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가 분실됐는데요
큰 쇼핑몰이고 한번도 이런 적이 없었어요.
택배기사님은 문앞에 두고 갔다고 하는데 거짓말일거라고 생각안해요.
근데 그 시간에 저희집엔 아무도 없고
맞은편 집은 점잖으신 젊은 할머니 한분만 사시고
저희 집이 계단식 아파트 거의 꼭대기층이라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어요.
관리실에도 없다고 하고요...
어떻게 된걸까요?
쇼핑몰에 문의하니 기사님이 문앞에 두고갔는데 분실될 경우
택배회사에서 물어준대요.
6만원 정도되는건데, 택배회사나 기사님이 책임져야 된다면
굳이 배상을 요구하고 싶지는 않네요.
암튼 어떻게 된걸까요?
화장품이라 박스는 작아요.
1. 혹시
'18.2.27 1:09 AM (59.27.xxx.47) - 삭제된댓글배송을 다른 주소로 했을 수도 있고요. 택배기사분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원글님이 주소를 잘못 기재했을 수도 있어요. 쇼핑몰에 확인해 보세요
우리집도 다른 동 택배가 두번 정도 왔었어요. 주소를 잘못 기재해서요2. ㅇㅇ
'18.2.27 1:13 AM (58.123.xxx.142)주소를 잚못 기재한건 아니에요. 늘 배달시키는 곳이구요, 쇼핑몰에 주소 확인했는데 저희집 주소 맞았거든요
3. 혹시
'18.2.27 1:33 AM (220.95.xxx.235)택배기사님이 오배송할 수 있더라구요.
요즘 워낙스티커 글씨도 작게 써서..
전 2주만에 경비아저씨가 찾아준적도 있었어요
진짜 분실된 경우도 있었는데..지역 택배사 대표가 배상해주었어요4. ..
'18.2.27 3:04 AM (49.170.xxx.24) - 삭제된댓글집앞에 놓고가서 분실된건 택배회사 탓이라고 할 수 없지 않을까요?
5. ..
'18.2.27 3:10 AM (49.170.xxx.24) - 삭제된댓글집앞에 놓고가서 분실된건 택배회사 탓이라고 할 수 없지 않을까요? 화장품 같은건 크기가 작고 고가여서 손타기 쉬워요. 직접 수령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사람 있을 때 젊잖다고 사람 없을 때도 젊잖다고는 보장 못해요.
6. ..
'18.2.27 3:10 AM (49.170.xxx.24)집앞에 놓고가서 분실된건 택배회사 탓이라고 할 수 없지 않을까요? 화장품 같은건 크기가 작고 고가여서 손타기 쉬워요. 직접 수령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사람 있을 때 젊잖다고 사람 없을 때도 젊잖다고는 보장 못해요. 누가 방문했을 수도 있고요.
7. ilj
'18.2.27 8:40 AM (211.225.xxx.239)엘레베이터 안에 cctv 있어서 배달하는 모습이 찍혀요~ 관리실 가서 확인해보세요~ 진짜 제대로 동호수에 맞게 배달하고 갔는지 알 수 있어요~ 전 이렇게 해서 찾았어요~
8. 우리집
'18.2.27 9:17 AM (27.177.xxx.49)앞동 물건 잊을만하면 우리집에 놓고가요. 크기가 작으면 갖다주고 크면 택배주인한테 전화해요.
9. 오배송
'18.2.27 10:30 AM (175.223.xxx.11)몇일전 일인데 저는 늘 받던 주소 불러 주문했으나
송장주소가 옆집호수가 적혀있어 옆집에서 반송딱지 붙여서 경비실에 쳐박혀있던 택배 제가 찾아왔어요
주소가 잘못된 어이없는 경우도 있더라고요10. 천년세월
'18.2.27 1:43 PM (58.140.xxx.190)택배사에서 배송을 위해 연락 왔을때 문앞에 두고 가라는 언질 안 주셨으면 택배사 잘못이죠.
배달 안되었다고 쇼핑몰 쪽에 연락 했으면 그기서 다 알아서 해결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