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는 유전이다?

ㅁㅁㅁ 조회수 : 5,467
작성일 : 2018-02-27 00:33:32
유시만 아들 딸 둘다 서울대 전교 1등 이런식이라는데(엄마도 서울대출신이라는거 같음) 혹시 엄마 아빠 둘다 공부잘한 회원님들 자녀들도 다 공부 잘하나요?
IP : 180.65.xxx.1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ke
    '18.2.27 12:37 AM (211.219.xxx.204)

    유전 백퍼

  • 2. ㅁㄴㅇ
    '18.2.27 12:39 AM (110.70.xxx.237)

    저희집을 보면 아니네요 슬픔 ㅠㅠ

  • 3. 아들은
    '18.2.27 12:41 AM (210.100.xxx.239)

    엄마쪽 유전 맞는거같아요.

  • 4. ㅠㅠ
    '18.2.27 12:43 AM (211.172.xxx.154)

    서울대나온 내친구 자식들 공부 안해요. 그래서 못해요

  • 5. 아들은
    '18.2.27 12:45 AM (61.109.xxx.246)

    공부에 별 취미없다고 그런던데 전교권이래요?
    헐~ 그렇담 정말 유전 맞다능...ㅜㅜ

  • 6.
    '18.2.27 12:55 AM (116.120.xxx.165)

    아들이 그닥 엄마쪽도 아닌듯
    울집은 그래요~

  • 7. ..
    '18.2.27 1:01 A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

    이건 뭐..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요
    제 절친은 부부모두 서울대출신이구요 두아이들 모두 서울대보냈어요
    또다른 절친은 부부모두 서울대출신 검사변호사 부부인데요
    외동아이 ..
    공부 너무 못해요ㅜ
    지금은 아예 포기하고 너좋은거해라 하고 놔두더라구요

  • 8. ..
    '18.2.27 1:09 AM (49.166.xxx.14)

    유전 무시 못해요
    그런데 요즘은 명문대가기가 부모때보다 더 힘든거같아요

  • 9. 살면서
    '18.2.27 1:16 AM (61.84.xxx.1)

    확신하는 건,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 것이다.
    머리가 좋으면 좀 더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지만
    끈기를 가지고 노력하지 않으면 목표를 이룰 수 없죠.

  • 10. 아줌마
    '18.2.27 1:16 AM (157.160.xxx.196) - 삭제된댓글

    유전도 있겠지만, 환경 영향이 더 큼.

    그리고, 환경에 의해서 유전도 바뀜.

    유명한 실험 중... 엄마 쥐가 아기 쥐를 맨날 핱아 주고 (사랑 해 주고) 하는 쥐들이 더 뭐 잘 사는데... 또 그 아기 쥐가 엄마쥐가 되면 또 그런데요. 엄마쥐가 아기쥐를 몰라라 했던 쥐는 커서 잘 못 살고 ( 잘살고 못사는 이유는 잊어 버렸는데...아마도 크기랑 삶의 길이를 말할 듯) 지가 엄마가 되서도 몰라라... '
    그래서 대대손손 잘 사는 쥐들은 잘 살고 못사는 쥐들은 못산다....

  • 11. ㅁㅁㅁ
    '18.2.27 1:20 AM (223.38.xxx.137) - 삭제된댓글

    근데 위 댓글님 공부에 재능이 있는 분 못 보셨나 본데 꼭 그렇지 않아요. 누구는 사법고시 학교다니면서 1년안에 붙는 사람이 있는 반면 누구는 10년 20년 열심히 해도 안되는 사람도 있죠.

  • 12. 공부재능 있는 듯
    '18.2.27 1:21 AM (106.215.xxx.67)

    신체능력 유전되듯이 공부능력도 유전되는 듯 해요.

  • 13. 아줌마
    '18.2.27 1:22 AM (157.160.xxx.196)

    길 길게 썼는데 자꾸 짤려서.... ㅠㅠ

    여튼, 유전적인 것도 있지만 환경적인게 더 크다고 연구 결과 나와 있어요. 20년 이상 연구 한 거니까 한 번 찾아 보세요. 엄마쥐 아기쥐... 그리고 다이어트에 관한 성인 유전 바뀌는 거..

    전 수학 교수인데 유전적인것도 물론 잇지만, 환경적인거 엄청 나다고 봐요. 특히 대딩 1-2 까지...

  • 14. 큐큐
    '18.2.27 1:29 A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10~20년 공부를 열심히 해도 떨어지는 사람은 공부방법에 대한 노하우가 없을 가능성이 높은것 같고요.
    ->이런 사람들은 개인적인 코치가 필요하죠..과외나 코치받을 수 없으면 자기스스로가 이방법도 해보고 저방법도 해보고 하면서 시행착오 기간을 거치게 되어서 늦게 시험에 붙게 되겠죠?

    그뿐만아니라 시험에 올인해서 준비할려면 끈기, 노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뒷받침해줄수 있는 돈, 백그라운드도 물론 중요한거죠

  • 15. ...
    '18.2.27 1:30 AM (1.252.xxx.235)

    유전과 환경이죠
    공부야 시키면 어느정도 해요
    그러니깐 강남 부동산이 ㅎㄷㄷ하죠

  • 16. 큐큐
    '18.2.27 1:32 AM (220.89.xxx.24)

    10~20년 공부를 열심히 해도 떨어지는 사람은 공부방법에 대한 노하우가 없을 가능성이 높은것 같고요.
    ->이런 사람들은 개인적인 코치가 필요하죠..과외나 코치받을 수 없으면 자기스스로가 이방법도 해보고 저방법도 해보고 하면서 시행착오 기간을 거치게 되어서 늦게 시험에 붙게 되겠죠?? 시간은 흘러가고 조바심이 나면 집중력등이 흐트러질 가능성이 있겠죠?

    그뿐만아니라 시험에 올인해서 준비할려면 끈기, 노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뒷받침해줄수 있는 돈, 백그라운드도 물론 중요한거죠..당장에 생활비, 교재 걱정하면서 돈벌다가 공부를 하다가 하면 공부를 쭉하는게 아니라서 딱 흐름이 끊어졌다 하다가 끊어졌다가 하는게 이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 17. ..
    '18.2.27 1:40 AM (49.169.xxx.175)

    집중력과 의지, 성취욕 이런 요소도 매우 크게 작용합니다.

  • 18. ㅁㅁㅁ
    '18.2.27 1:41 A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근데 공부에 모하우가 그리 중요할까요? 그럼 1년안에 사시붙는 사람은? 예전 어떤 분야의 최고 권위자 의사는 자기는 어떤 시험이든 6개월만 공부하면 다 붙을 자신있다라는 책 봤는데요.

  • 19. ㅁㅁㅁ
    '18.2.27 1:43 A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근데 공부에 노하우가 그리 중요할까요? 그럼 1년안에 사시붙는 사람은? 예전 어떤 분야의 최고 권위자 의사는 자기는 어떤 시험이든 6개월만 공부하면 다 붙을 자신있다라는 책 봤는데요.

  • 20. 큐큐
    '18.2.27 1:44 AM (220.89.xxx.24)

    공부에 노하우가 중요하죠..그래서 ㅁㅁㅁ님은1년안에 사시붙으셨어요?
    어떤분야의 최고 권위자 의사가 실제로 어떤 시험이든 6개월만 공부해서 붙었어요?
    팩트가 중요하죠..실제로 자기가 해보지도 않고 할수 있다는 누구나 해요.

  • 21. 큐큐
    '18.2.27 1:46 AM (220.89.xxx.24)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이해력이나 시험문제의 포커스에 맞춰서 빠른 시간이내에 최대한의 효율적으로 공부하는게 다 개개인의 차이가 있어요

  • 22.
    '18.2.27 1:53 AM (175.120.xxx.219)

    케바케 같아요.^^;;

  • 23. 타고남
    '18.2.27 2:40 AM (119.69.xxx.28)

    선천적이라는거지 부모를 닮는다는 뜻은 아니에요.
    유전이 아니라 선천적.

    부모 친가 외가를 뒤져보면 누군가는 닮았지만 그게 꼭 부모는 아니지요.

  • 24. ㅁㄴㅇㄹ
    '18.2.27 4:57 AM (121.135.xxx.185)

    빼박 유전입니다. 유전이란 게 한 세대 건너 발현되기도 하니까요.

  • 25. ㅡㅡ
    '18.2.27 8:04 AM (119.70.xxx.204)

    외할아버지 닮아요 아들은

  • 26. 자식셋
    '18.2.27 8:44 AM (175.213.xxx.82)

    우리집 아이들 보니 머리는 다들 왠만큼 좋아요. 그중 가장 욕심 많은 놈이 공부는 젤 잘하고, 욕심은 없지만 엉덩이는 무거운 놈은 겨우 sky 가고, 머리 좋지만 욕심도 없고 엉덩이도 너무 가벼운 놈은 수학만 잘하고 나머지는 바닥이라 걱정입니다.

  • 27. 전 머리좋고
    '18.2.27 9:26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과목은 한번 듣고도 시험보면 최상위,
    반면에 싫어하는 과목은 수업도 안듣고 최하위.ㅠ
    남편은 머리좋다기보다는 성실한 타입.공부에만 성실..ㅎㅎ
    딸은 머리 정말 좋고 성실,
    아들은 음...불성실..
    이런 조합도 있네요.

  • 28. ㅇㅇㅇ
    '18.2.27 2:17 PM (124.49.xxx.143)

    자식셋님 말씀이 제일 공감 가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624 식구들이 힘든걸 보기 힘드네요. 8 울고싶네요 2018/04/03 2,870
795623 Suv자동차 운전은 2종 자동면허로 안되나요? 7 질문 2018/04/03 4,197
795622 어제 동상이몽.. 무사커플 보니까.. 6 2018/04/03 4,878
795621 [책추천해주세요]천성적으로 착하고, 처세술이 낮은 사람이 읽으면.. 3 책추천 2018/04/03 1,331
795620 하태경 “서울시장 공짜로 먹은 박원순 이번엔 양보해야” 28 미췬... 2018/04/03 3,469
795619 아이가 편의점에서 지갑을 분실했는데요. 37 봄비 2018/04/03 9,123
795618 방과후는 안해도 되는거지요? 1 고등 2018/04/03 875
795617 벚꽃 질무렵에만 꽃비 맞으러 가시는 분은 안계신가요?^^ 4 ... 2018/04/03 1,322
795616 추념식 이은미가 부르는 찔레꽃... 11 의새 2018/04/03 2,991
795615 방송 3사 모두 추념식을 생중계하는 날도 오네요. 놀랍다. 2018/04/03 652
795614 사주에서 부부가 이런 경우, 비슷하게 되던가요? 4 ..... 2018/04/03 2,052
795613 천안은 벚꽃 보러 어디 가나요? 5 .. 2018/04/03 1,047
795612 오늘같은날 추천영화 3 제주사랑 2018/04/03 1,281
795611 중등 딸아이 휴대폰 요금 42000 나왔어요 ㅠ 10 중등 통신비.. 2018/04/03 2,767
795610 혓바늘같은 통증..혀의 검은점이 생겼어요. 무슨 병원을 가야 하.. 6 ... 2018/04/03 17,010
795609 효리 나레이션 하는데 좀 울컥하네요 11 .. 2018/04/03 6,899
795608 수능 최저등급 폐지 에 대한 설명과 정시확대가 아닌 정시 축소 3 루시 2018/04/03 858
795607 혹시 자율등교제(?)도 있나요? 2 초딩고딩 2018/04/03 512
795606 제 70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ㅠㅠㅠ.. 35 ㄷㄷㄷ 2018/04/03 3,834
795605 원희룡 15 ㄱㄴ 2018/04/03 1,983
795604 김경수의원 페이스북 출마심경의 글 8 ㅇㅇ 2018/04/03 1,627
795603 일룸이나 시디즈 의자 구입하려는데... 패브릭 고민이네요 1 ㅇㅇ 2018/04/03 1,611
795602 풍수지리 집에서 보고 효과보신분들있나요? 3 아줌 2018/04/03 2,129
795601 자다가 깨서 숙면을 못취하는 아이요 ㅜㅜ .. 2018/04/03 518
795600 왜 제주도민들은 빨갱이모함에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데... 28 적폐청산 2018/04/03 3,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