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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도케이블카와 문화마을에 대해 여쭤봅니다

부산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18-02-26 22:46:13
대딩 아들과 부산에 왔는데... 내일 송도케이블카를 타 볼까 하는데... 어디서 타는 게 좋을까요?
차는 없어서 부산역 숙소에서 택시나 대중교통으로 갈건데요. 상부 하부 편도 이렇게 있고 바닥도 비치는 것 비치지 않는 것 여러가지여서요. 그리고 타 볼 만 한가요?
또 흰여울 문화마을과 감천 문화마을 중 한 군데를 간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태종대까지 갈거라 두 군데는 무리일 듯 해서요
IP : 106.249.xxx.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거주자.
    '18.2.26 10:55 PM (124.59.xxx.247)

    송도케이블카는 저도 타본적 없지만 주위 정보에 의하면
    바닥이 보이는게 더 스릴있지 않겠어요??

    타는곳은 송도에서 타서 종착지(유명 낚시터인데 갑자기 이름이 기억안나요 큰일났네)
    가서 버스타고 돌아와도 경관이 좋아서 괜찮아요..
    아니면 왕복해도 되고요.

    한번은 타볼만 하죠 어느 케이블카든.

  • 2.
    '18.2.26 10:56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케이블카는 스카이워크있는 쪽에서 타는게 좋아요.
    반대쪽은 많이 걸어 올라가야해요.
    걷는게 좋으시다면 반대쪽도 좋아요.
    걸으며 보는 풍광이 멋지거든요.
    저는 부산 사람이라도 일부러 문화마을을 보러 가지는 않지만
    둘 중에 한 군데를 가신다면 감천문화마을이 낫겠네요.
    흰여울은 정말 작고 볼거 없어요.

  • 3. 부산거주자.
    '18.2.26 10:58 PM (124.59.xxx.247)

    흰여울마을은 영도이고
    문화마을은 감천이라 두군데 동시는 무리고요

    문화마을 사실 별로 볼거 없어요.
    올라간다고 다리만 아프고요
    흰여울마을은 마치 그리스 해변가 온거서럼 나름 볼만해요
    사실 달동네인데 요즘 카페로 변형된 거리라..
    변호인 찍은 집도 있고요.....

    바로 앞이 바다라 전망좋고
    돌아서 내려오면 트렉이라 걷는 기분도 좋습니다.


    시간이 좀 여유있다면 태종대 먼저 들러서
    등대한번 내려가보고
    영도흰여울 마을 들렀다가 송도가면 되는데
    차가없다니
    대중교통으론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추천은 못하겠네요.

    도움 되셨기를 바래요.

  • 4. 부산거주자.
    '18.2.26 11:00 PM (124.59.xxx.247)

    유명낚시터인데 이름 기억안난다 한 곳
    암남공원이에요.


    송도에서 암남공원 케이블카 타고 내려서
    그 주변 구경하다가
    다시 케이블카타고 송도와도 되고요
    편도 끊어서 암남공원에서
    영도 흰여울마을 가는 버스 타면서 주변 경관 봐도 좋습니다.

  • 5. 부산거주자
    '18.2.26 11:05 PM (124.59.xxx.247)

    문화마을과 흰여울마을에 대한 의견이 갈리네요 ㅎㅎ

    저 윗분말대로 흰여울마을도 사실 마을자체는 볼거 없어요
    엣날 달동네 산동네 골목길 연상하면 될듯..

    그런데 바로 앞이 바다라 전망이 좋고
    돌아서 내려오는 길이 좋거든요.

    원글님이 좀 더 검색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6.
    '18.2.26 11:07 PM (211.36.xxx.220)

    감천문화마을 지도사서 구석구석 보면 은근 볼거리 많아요
    제대로 볼려면 몇시간 걸려요

  • 7. 부산아짐
    '18.2.26 11:21 PM (1.177.xxx.68)

    송도해수욕장에서 암남공원쪽으로가는
    케이블카타구요
    올때는
    암남공원에서 해수욕장쪽으로
    바닷가둘레길 걸어 오심 좋아요

  • 8. 케이블카
    '18.2.26 11:29 PM (61.109.xxx.246)

    며칠전에 가서 애들이랑 타고 왔는대요
    애들이 바닥 비치는거 타야된다고 해서 탔는데
    그냥 바닥 안비치는거 타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바닥 안비치는건 15000원, 바닥 비치는건 20000원인데
    타고나서 생각하니 돈아까웠어요
    그냥 양옆으로 뚫린 경치 보는걸로도 충분할꺼 같애요
    근데 사람들 대부분 바닥 뜷린거 탄다는....ㅡ,ㅡ

  • 9. ^^
    '18.2.27 7:07 AM (14.42.xxx.147)

    ~송도 케이블카 바닥 유리된것 비싸고 비추
    자연히 양옆 풍경을 보는 걸로 충분해요

  • 10. 가본자
    '18.2.27 11:31 AM (222.121.xxx.247)

    송도 스카이워크쪽에서 타시구요
    올대는 바닷가옆 길만들어 놓은 곳으로 걸어오세요
    걷는데 한 40여분 걸립니다
    케이블 밑에 뚫린거 크게 의미 없어요
    감천문화마을 시간많으면 자세히 보면 쏠
    쏠한 재미 있으려나 저는 별로였어요

  • 11. 둘다탔음
    '18.2.27 11:48 AM (122.35.xxx.146)

    바닥비치는거 은근 재미있던데요
    바닥막힌거 밤에타고
    바닥뚫린거 낮에탔는데 후자가 좋았네요
    가격부담이심 막힌거 타시던지요
    참, 케이블카는 낮에타세요 밤에 볼거없더라고요

    부산아짐님 댓글 맘에들어요
    케이블카에서 보니 해안산책로 걷고싶어지더라고요

  • 12. 저장
    '20.1.16 12:01 PM (175.223.xxx.197)

    부산여행 저장할께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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