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초 개명할까요?

... 조회수 : 3,743
작성일 : 2018-02-26 20:53:26
오랜만에 대학 친구를 만났는데..
그친구가 개명을 했더라구요
친구말로는 이름이 안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개명 했다는데..
개명한뒤로 일이 더 잘풀린다고..ㅡ.ㅡ;;
암튼 저도 이름이 촌스러워요..숙자 돌림..
어디가서 떳떳하게 이름말하기도 그렇고...
어디 촌에서 온 이름 티나요...진짜 깡촌출신이예요.
저희 아빠가 아무생각없이 지으신...휴..
친구 보니 갑자기 저도 이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나이에 이름바꿔서 뭐하나 싶다가도..
바꾸고 싶기도하고..
갑자기 고민이네요.
근데 최순실..정유라..장시호는 이름바꾸고 더 망한케이스잖아요.ㅎ
IP : 175.223.xxx.1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세요^^
    '18.2.26 9:02 PM (124.53.xxx.190)

    행복 추구권 만끽 하셔야죠
    저 아는 언니는 50넘어도 바꿨어요.
    만족해해요. .아주~~

  • 2. 제 친구도
    '18.2.26 9:03 PM (121.190.xxx.131)

    점숙이엇는데 40초반에 개명했어요
    아주 만족해해요.
    이쁜 얼굴에 이쁜 이름으로 바꾸니 제가 다 기분이 좋았어요
    바꾸세요.!!

  • 3. 어머!! 저도 같은고민
    '18.2.26 9:14 PM (218.237.xxx.83)

    20살이후부터 개명하고픈 마음으로 24년을 살았네요 ㅎ 물론 시도는 한번 했었는데 그땐 개명 어려울때라 보기좋게 기각 당했어요 ㅠㅠ
    그 이후로 늘 마음속로만 개명 하고싶은 이름을 품고 사네요~ 저도 촌스런 숙자 돌림 ㅠㅠ
    후아;; 저도 생각난김에 다시 시도해볼까요~

  • 4. ..
    '18.2.26 9:16 PM (124.111.xxx.201)

    바꾸세요.
    아직 인생 반밖에 안살았잖아요
    나머지 반 근사하게 살아야죠.

  • 5. ...
    '18.2.26 9:18 PM (115.41.xxx.165) - 삭제된댓글

    개명해도 예전이름이 따라다니지 않나요?/ 순실이 처럼

  • 6. ...
    '18.2.26 9:20 PM (106.254.xxx.57) - 삭제된댓글

    아는 동생 개명 했는데,예전 이름이 별명이 됐어요.

  • 7. 나도 나이게 맞지 않게 숙자 들어가는데?
    '18.2.26 9:28 PM (124.199.xxx.14) - 삭제된댓글

    난 생긴거랑 이름이 넘 다르다고 가명이냐는 소리까지 들어봤는데
    사람이 세련되다보니~개명은 아니고 외할아버지가 지어준 이름 공식적으로 사용중.
    ㅎㅎㅎㅉㅉㅉㅉㅉㅉㅉㅉㅉ

  • 8. 내비도
    '18.2.26 9:42 PM (121.133.xxx.138)

    전, 인생 풀리는 건 이름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당사자의 생각이 중요해요.
    친구분도 이름 때문이 아니라, 이름을 바꾸면서 자신의 생각이 변화하고 달라졌기 때문이겠죠.
    그런면에서의 변화도 좋아요~

  • 9. 제초등동창도
    '18.2.26 9:55 PM (112.150.xxx.63)

    이름이 정자였는데
    주미로 바꿨더라구요.
    이쁜이름으로 바꾸세요~~^^

  • 10. ...
    '18.2.26 10:14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저도 40대 인데 x자 예요.
    이름때문에 놀림도 많이 받았고 부모님 원망도 많이 했는데
    부모님이 돌아가신 지금은 오히려 엄마아빠가 남겨주신 이 이름을 그냥 평생 안고 살아야지 합니다.

  • 11. 저도
    '18.2.26 10:28 PM (211.210.xxx.216)

    숙이지만
    그냥 살려고요

    이름 바꾸면 다 잘된다는 친구
    이름 바꾸고 이혼하고 거지되고
    수수한 이름이었는데
    평범하지 않는 이름으로 바꾸었는데
    열심히 불러줬었는데
    안타까웠어요

  • 12. 개명!
    '18.2.26 10:54 PM (103.252.xxx.124)

    지인이 개그우먼 이름과 같다고 싫어해 개명했는데 몇년 후 이혼하고 힘들게 살아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884 필드나가야하는데 온도 21도 풍속 5m/s 이면 날씨 어떤가요?.. 4 날씨야 2018/04/10 48,288
797883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은 것도 본능인가요? 1 ? 2018/04/10 1,142
797882 고 이재선 씨가 이재명 동생한테 했던 충고 25 ... 2018/04/10 16,798
797881 요즘 젊은직원들 좀 어이없는 부분 7 .. 2018/04/10 3,887
797880 전 아이들 다 등교하고 난 이 시간이 너무 좋아요 16 아침 2018/04/10 4,926
797879 중3아들 1 서울의달 2018/04/10 1,154
797878 뉴스공장에 김기식 금감원장 출연했어요~ 22 기레기아웃 2018/04/10 3,218
797877 우리 강아지가 천사가 된지 내일이면 3개월... 16 .... 2018/04/10 1,848
797876 내일가는데 살 종목 추천바래요 코스트코 2018/04/10 1,355
797875 펌)전 삼성×× 근무자의 말 7 ㅇㅇ 2018/04/10 4,743
797874 전해철 경기지사 후보요 10 알고 싶어요.. 2018/04/10 1,711
797873 어버이날 공휴일지정은 문대통령 며느리도 싫어할듯 40 ... 2018/04/10 7,563
797872 삼성증권 배당사태 당일.우리 노후 자금 피해봤다. 4 .... 2018/04/10 1,829
797871 트랜스(변압기) 구매 햇갈려요. 7 트랜스 2018/04/10 795
797870 손목이 시큰거리는 4 .. 2018/04/10 1,421
797869 악기를 다루는 기술(테크닉)과 음악성은 별개인가요? 9 악기 2018/04/10 1,480
797868 이재명이 널리 퍼뜨려달라고 부탁한 온라인 투표 17 콩가루집안 2018/04/10 4,515
797867 그날 바다 감독 및 제작자와의 대화 1 midnig.. 2018/04/10 1,231
797866 증평모녀 얘기가 3 HHH 2018/04/10 2,027
797865 밤 12시 넘어 2 ... 2018/04/10 1,486
797864 혼자 있는것을 좋아하면서 외로워요. 6 ........ 2018/04/10 3,327
797863 지성피부 or 화장한상태로 안경쓰는분들 9 ........ 2018/04/10 2,113
797862 이대특강 강경화장관 인기 9 ㅅㄴ 2018/04/10 3,027
797861 사치하는 아줌마 욕하는 남자 심리는 뭘까요 33 ... 2018/04/10 5,856
797860 고급스런 쥐포 소개 부탁드려요 15 부탁 2018/04/10 4,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