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자꾸 새요 .. ㅠㅠ 정신줄 놓고 사는 아짐 어떻게 하죠? ㅠㅠ

dd 조회수 : 4,432
작성일 : 2018-02-26 20:45:57

1월초에 지갑분실...

다행히 놓고온 동네 식당에서 연락받아 안에 현금이랑 지갑은 찾았는데 ...

몇일있다가 여행갔다가.. 또... 작은 동전지갑에 카드랑 현금 조금 넣고 간것을,  두고 와서는

이번에는 잃어버린것도 모르고 있다가 , 카드사에서 습득신고 전화받고는  찾음 ㅠㅠ

(여행지 식당에 두고 왔더만요.... 통화후.. 현금도 이체해주심 ㅠㅠ)

그 몇일후...구정보너스로 100만원을 남편이 사장이신 아버님한테 현금으로 받아왔는데 (그냥 이체해주시지 ㅠㅠ )

받은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후로 기억이 안나요...

아마 그 다음날 시댁 내려간다고.. 집안청소하면서... 막 애들 여기저기 어지른 종이쪼가리들

화내면서 쓸어담아 버리다가 쓸려간것도 같고...

그러다 대청소가 되어 싹 다 버리자며... 피곤한 몸에 새벽까지 이것저것 신나게 버리다가

돈봉투도 버린것 같아요.... 아직까지 안나옴... 포기햇음... ㅠㅠㅠㅠ

오늘은 현금서비스 조금 받을것이 있어서 ... 신청하는데

할인서비스 등록한다고 누른다는것이 그냥 신청을 해버렷음...

살다가 이런 실수는 또 처음이네요..

1월1일부터 독감걸려 일주일 죽다살아났을때부터 심상치 않더라니... ㅠㅠ

올한해가 두려워요........

글쓰고보니... 독감이후로.. 좀 바보같아 진것도 같고;;;

농담이 아니라... 기력도 그렇고... 멍하고... ㅠㅠㅠ

언니들 저 어쩌지요...

IP : 116.39.xxx.1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랍
    '18.2.26 8:49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나의 전용 서랍을 헐렁한채 이용하세요.
    습관적으로 지갑.통장.열쇠.돈봉투 등 그곳에 보관하세요.
    나도 책꽂이 정리하니까. 돈봉투가 막 나오네요.
    명절 돈봉투 받고 급하게 아무데나 꽂아놓고 잊어먹고있었네요.
    서랍 봉투에서 돈이 몇번 나오고..
    노화..

  • 2. 어휴..
    '18.2.26 8:51 PM (220.83.xxx.189)

    원글님.
    너무 어수선하네요.
    이렇게 살면 뭐든 잃어버리게 마련이예요.
    핸드백이나 숄더백 안에 핸드폰이랑 지갑을 꼭 넣고 다니세요.
    그리고 남에게 현금을 받으면 그냥 그대로 두지 말고 꼭 ATM 기에 가서 바로 입금하세요.
    물건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으면 제대로 쓰일 수도 없거든요.

    현금서비스는 이미 신청이 되어 버렸으면 얼른 전화로 상담원에게 취소 하도록 하세요.
    최소가 안된다면 오늘자로 종료시키고요.
    이거 이율이 꽤 될거예요.

  • 3. ㅇㅇ
    '18.2.26 9:06 PM (116.39.xxx.178) - 삭제된댓글

    상담원 연결은 안되더라구요.. 시간이 늦어 그렇겠죠
    오늘자로 종료가 가능한지...홈피 들어가보니.. 즉시결제라는 서비스가 있긴한데
    남은금액 전체에 대한것 밖에 안보이네요 . 에효.. 내일 전화해봐야것어요

    헐렁한 전용서랍!
    제 서랍이 있긴한데 , 항상 뭔가 꽉차 있네요... 좋은 팁이에요
    내가 내 스스로 정신상태에 자신이 없어 그런지...
    집안에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다 버리고 싶어요...
    내내 어지르고 ...정리도 안하고 비슷한것들 계속 사들이는 . 호더같은 가족들한테
    요즘은 분노까지.. ㅠㅠ
    저 48인데 갱년기일까요? 아.. ㅠㅠ

  • 4. ㅇㅇ
    '18.2.26 9:06 PM (116.39.xxx.178)

    상담원 연결은 안되더라구요.. 시간이 늦어 그렇겠죠
    오늘자로 종료가 가능한지...홈피 들어가보니.. 즉시결제라는 서비스가 있긴한데
    남은금액 전체에 대한것 밖에 안보이네요 . 에효.. 내일 전화해봐야것어요

    헐렁한 전용서랍!
    제 서랍이 있긴한데 , 항상 뭔가 꽉차 있네요... 좋은 팁이에요
    내가 내 스스로 정신상태에 자신이 없어 그런지...
    집안에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다 버리고 싶어요...
    내내 어지르고 ...정리도 안하고 비슷한것들 계속 사들이는 . 호더같은 가족들한테
    요즘은 분노까지.. ㅠㅠ
    갱년기일까요? 아.. ㅠㅠ

  • 5. 심하게 아프고 나면
    '18.2.26 9:38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그런 증세가 일시적으로 오기도 하더라고요.
    몸이 회복하되게 몸도 마음도 푹 쉬어주고 영양식 하세요.

  • 6. 심하게 아프고 나면
    '18.2.26 9:39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몸이 회복되게 ..

  • 7. 님이 지금
    '18.2.26 11:25 PM (124.54.xxx.150)

    정신없이 살고 있나봐요 이것저것 신경쓸일 많을때 그러다라구여 저도 목걸이를 잃어버려 한참 찾아다녔는데 나중에 화장품가방에서 나오더라는 ㅠ 님 돈봉투도 아마 어딘가에 있을수도 있어요 한참 지난후 차분해지면 걸어나올겁니다 그때까진 잠시 어디 맡겼다 생각하시고 잊으시구요 정말 이런일 반복되면 그래도 찾을때까지 속상하니까 정말 아무렇게나 넣어도 되는 님만의 서랍 만드는건 꼭 하세요. 저도 옷장 한가운데다 만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811 워킹데드 보시는분은 8 워킹데드 2018/02/26 1,553
783810 근데 북한의 비핵화가 왜 중요 한가요. 27 2018/02/26 2,004
783809 길지도 않은데 정말 이해안되는 또 하나의 트윗. 15 안철수트윗 2018/02/26 3,711
783808 여학생들 스타킹 어디서 사세요?? 4 예비중 2018/02/26 1,416
783807 어느 한국 여자가 성추행 한 번 안 당해봤을까요 6 메리 2018/02/26 2,835
783806 스페인 여행 문의 8 문의 2018/02/26 2,068
783805 꾸미는거요..저도 한마디요 10 ... 2018/02/26 5,466
783804 예비중 사교육 질문 드립니다.(답변 꼭 바랍니다) 11 ... 2018/02/26 2,012
783803 LG와 삼성 4 삼성 2018/02/26 1,010
783802 [단독]스케이트맘의 폭로.."우리 아들은 이승훈의 '탱.. 27 그럼그렇지 2018/02/26 6,669
783801 건성두피용 샴푸? 2 냥냥 2018/02/26 1,083
783800 자한당이 김영철 반대하는 결정적 이유 4 Wanndw.. 2018/02/26 1,204
783799 연방제 개헌? 문서 형태 '가짜뉴스' 확산 포착..작성자는 3 샬랄라 2018/02/26 617
783798 WP, 대북공격 어리석어..미국은 한국의 외교적 노력 따라야 1 기레기아웃 2018/02/26 591
783797 [단독] KT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의원, 여·야 55명.. 2 두 둥! 2018/02/26 1,041
783796 공기관 직원이면 일단 무조건 연봉 높고 복지 좋고...그런거 아.. 7 소개 2018/02/26 1,985
783795 오달수측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정리 했는데.. 21 ㅇㅇ 2018/02/26 4,760
783794 오뚜기라면 봉지에'평창올림픽 공식 라면 서포터'라고... 2 라면. 2018/02/26 2,109
783793 계약 끝난 전세 보증금과 관리비문제 ㅠ 1 미소 2018/02/26 1,093
783792 혹시 사회복지사 월급이 얼마정도 인가요? 24 ㅁㅁㅁ 2018/02/26 8,037
783791 "펑리수"라는거 첨먹어 봤는데... 14 대만도못가본.. 2018/02/26 7,091
783790 김어준.. 특히 지난주 블랙하우스 파장이.. 24 한여름밤의꿈.. 2018/02/26 3,812
783789 시사 만화가 박재동, 예비신부 성추행 논란 24 ,,,,,,.. 2018/02/26 7,857
783788 저 나쁜 사람인거죠.. 2 ... 2018/02/26 1,070
783787 뉴스룸 임인자 감독 무슨 소리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5 푸른하늘 2018/02/26 1,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