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 여행시 휴대해 가면 좋은 반찬이요.

새봄 조회수 : 9,752
작성일 : 2018-02-26 19:04:17

동남아 7박 9일 가는데요.

숙소에 밥하고 김치와 중국 관광객이 많아 중국 음식과 현지 음식이라는데요.

8명이서 패키지로 가요.

아무거나 잘 먹어서 밥하고 김치 있으면 견딜수 있을것 같은데요.

일행들이 싸와서 권하면  거절하기도 그렇고 준비 안해가서 남의 반찬 집어 먹는것도

인간성 보이고요.

1. 아무것도 안 가져 간다

2. 간단한것 몇가지 가져 간다.


2번으로 할 경우 반찬 솜씨도 없고 더운 나라에 가서 음식 상할것도 같아요.

봉지김 가져가고 시판  포장 고추장(치약처럼 짜 먹는). 깻잎 장아찌 같은 캔 제품 사갈까 싶어요.

경험 있는 분들 무슨 반찬 싸가면 (사서 가져가면) 좋을까요?

추천 좀 해 주세요.




IP : 121.167.xxx.21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26 7:05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해외여행가서 밥해먹으려구요???
    한두달이면 이해하는데 10일남짓기간에 ㅠㅠ

  • 2. 봄날
    '18.2.26 7:11 PM (180.71.xxx.26)

    거의 안 먹게 되요. 들고 다니느라 무겁기만 해요.
    그냥 가시고, 현지 간식이나 중간에 넉넉히 사셔서 나누어 드세요.

  • 3. @
    '18.2.26 7:11 PM (223.62.xxx.253)

    진미오징어조림, 멸치볶음, 컵라면 정도...

  • 4.
    '18.2.26 7:12 PM (211.192.xxx.161)

    8명이서요?
    너무 너무 번거로워요.
    꼭 가져가야한다면 김, 튜브 고추장, 누룽지 정도요.

  • 5. .....
    '18.2.26 7:13 PM (119.69.xxx.115)

    아무것도 안가져 가도 됩니다. 늘 볶음고추장들고가지만 그대로 들고와요

  • 6. ,,
    '18.2.26 7:15 PM (121.179.xxx.237)

    조미김 (전장김이 좋아요 가서 찢어드시면 되요 도시락용은 부피가 커커요)
    참치캔(고추참치.야채참치)
    이 두가지가 냄새도 안나고 좋아요

  • 7. 현지
    '18.2.26 7:15 PM (121.146.xxx.90)

    현지 가서는 현지식으로 드세요
    그것도 추억 이예요
    뼛속까지 한국인 이라도 고추장.김.짱아찌 없어도 먹는 데 불편 없어요
    가셔서 현지식 즐기세요

  • 8. ㅈㄴㅅㄱㅂ
    '18.2.26 7:23 PM (220.122.xxx.123)

    저는 컵라면이랑 꼬마김치 같은거 밤에 먹으니

    맛있어서 그건 사가요.

    대부분 현지식 먹는데 집에 올때쯤되면
    김치 먹고싶더라구요.

  • 9. 첫여행 때
    '18.2.26 7:26 PM (116.39.xxx.29)

    혹시나 해서 튜브고추장 가져간 적 있는데 먹을 일 없었어요. 한식 마니아지만 외국에선 현지 음식 먹어보기도 일정이 모자라요.
    남들이 권해도 내가 사양하면 그만이지 않나요? 내가 반찬 없어서 못 견디는 것도 아닌데 일행들까지 의식해서 짐 늘릴 필요 있나요?

  • 10. rainforest
    '18.2.26 7:28 PM (211.192.xxx.80)

    꼭 드셔야하는거 아니면 안 갖고가도 돼죠.
    김이나 참치같은거 가져가는데 아이 없으면 그런거도 잘 안 먹게 되더라구요. 패키지는 특히요.

  • 11. ,,,
    '18.2.26 7:31 PM (121.167.xxx.212)

    네 정성스런 댓글 달아 주신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빈손으로 가고 간식을 사야 겠네요.

  • 12. ..
    '18.2.26 7:32 PM (49.230.xxx.100) - 삭제된댓글

    현지식 좋아하지만, 한식이 생각나죠. 저는 컵라면, 튜브 고추장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 13. ...
    '18.2.26 7:35 PM (39.7.xxx.102)

    김, 고추장, 참치 다 냄새나요. 그릇도 지저분해지구요.

  • 14. ㅇㅇ
    '18.2.26 7:44 PM (223.33.xxx.79) - 삭제된댓글

    고추정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고추참치캔이랑 컵라면 커피믹스 몇개만 가져가심 돼요

  • 15. ..
    '18.2.26 7:46 PM (49.170.xxx.24)

    진미오징어조림, 멸치볶음, 컵라면 정도. 22222

  • 16. 아무거나 잘먹는다며
    '18.2.26 7:49 PM (211.177.xxx.4)

    무슨 반찬을..???

  • 17. 봄날
    '18.2.26 7:57 PM (180.71.xxx.26)

    행복한 여행 되세요!! ^^

    ㅜㅜㅠㅠ 저도 여행가고 싶네요.....ㅠㅜㅠㅜㅠ

  • 18. 한식은....
    '18.2.26 7:59 PM (1.233.xxx.36)

    한식은 커피믹스만 가져갑니다.

  • 19. 댓글 왜 이래...
    '18.2.26 8:04 PM (118.42.xxx.190)

    원글님이 분명히

    '아무거나 잘 먹어서 밥하고 김치 있으면 견딜수 있을것 같은데요.
    일행들이 싸와서 권하면 거절하기도 그렇고 준비 안해가서 남의 반찬 집어 먹는것도
    인간성 보이고요.'

    라고 하셨잖아요.

    여행가서 밥을 한다는 것이 아니고 본인은 밥과 김치만 있어도 괜찮을 정도의 식성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권하면 자기도 뭔가 내놓아야하니 추천해달라는 거잖아요.

    패키지 여행가면 식사시간마다 일행 중 연세있으신 분들 위주로
    밑반찬 봉지봉지 열어서 식탁 중앙에 두시고 먹으라고, 먹으라고 권하시잖아요.
    원글님은 여행 내내 그렇게 얻어먹을 수도 없고 본인도 뭐라도 꺼내야할 것 같으니
    그럴 경우에 괜찮은 밑반찬을 추천 바라시는 거예요.

  • 20. 간식
    '18.2.26 8:07 PM (121.146.xxx.90)

    윗님 그러니 간식 사서 돌리 라 잖아요
    중복 되게 뭐 하러 바리바리 싸 갈 거냐고요 ..
    나이드신 분들이 싸 올거니 굳이 그럴 필요 뭐 있느냐
    차라리 중간중간 간식 사서 돌리 라고요

  • 21. ...
    '18.2.26 8:07 PM (59.13.xxx.41)

    안가져가면 후회하실거에요.
    동남아시아 특유의 향을 잘 참으신다면 괜찮겠지만
    하루에 한끼는 한식 생각날거에요.

    김치도 낱개포장된거 있고 장조림 깻잎 참치 김 고추장 다 도움됩니다. 사람마다 틀리겠지만요.
    가장 훌륭한건 역쉬 라면!!
    컵떡국도 이주 훌륭하고요

  • 22. 현지식이
    '18.2.26 8:23 PM (220.90.xxx.62)

    자신있으면 안가져가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준비해가길 권해드립니다. 빈손으로 와서는 다른사람이 힘들게 들고 다니는 반찬을 먹어버리지 말고 준비해가세요.

  • 23. 제니
    '18.2.26 8:25 PM (115.161.xxx.104)

    진미오징어조림, 멸치볶음, 컵라면 정도. 33333

  • 24. 컵밥
    '18.2.26 8:30 PM (223.39.xxx.85) - 삭제된댓글

    종류별로 있고 장아찌나 장조림등 마트가면 종류별 다있고
    조미김도, 쥐포튀긴것, 누릉지, 김치, 매콤 고추장등 맘썻 들고가셔서 잡수세요.
    향강해서 동남아 음식 비위상해요

  • 25. 동남아
    '18.2.26 8:34 PM (124.49.xxx.61)

    어디어디 가세요?

  • 26. ㅇㅇㅇ
    '18.2.26 8:47 PM (112.154.xxx.182) - 삭제된댓글

    볶음김치 소포장 되어있는거 가져가세요. 그냥김치는 부풀어요. 캔김치는 맛이 별로구요. 깻잎통조림도 좋구요. 한끼먹기좋게 소포장된 젓갈도 좋았어요. 컵라면도 국물 먹고 싶을때 좋았어요. 컵포장 분해해서 내용물은 지퍼팩에 담고 컵포개서 가져가면 부피 줄어서 좋아요.

  • 27. ㅇㅇ
    '18.2.26 8:49 PM (1.232.xxx.25)

    패키지는 안가져가는게 좋아요
    하루 한끼 한식이나 중식 먹여주니 한식 마니아도 견딜만해요
    10년전 쯤에는 해외 여행 많이 안다니는
    어르신들 생각해서 밑반찬 가져와도 양해했지만
    요즘은 되도록 안가져오는게
    매너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한국 반찬이나 고추장 꺼내 먹는 사람 거의 없어요
    유럽에서 그런거 꺼내면 가이드가 부끄러워해요

  • 28. 여행
    '18.2.26 8:58 PM (121.146.xxx.90)

    어디 촌에 할매들 단체관광 가는 것도 아니고
    누가 요즘 식당에서 김치며 김이며 멸치볶음이며 진미니
    꺼내 놓고 먹는다고
    진짜 별스럽긴

  • 29. ...
    '18.2.26 9:11 PM (203.142.xxx.49)

    그냥 현지식 드셔 보세요~~
    여행가서 현지식 먹는것도 여행에 일부분 이라 생각해요
    패키지 가서 어던 그룹 식당에서 반찬 이것 저것 거내서 먹는데
    제 시각으로 그리 좋게 보이진 않더라구요
    바리바리 싸와서 꾸역구역 꺼내먹는 느낌~~

  • 30. **
    '18.2.26 9:22 PM (125.252.xxx.42)

    저라면 혹시라도 배탈날 경우를 대비해
    비상식으로 누룽지만 좀 챙겨갈듯...

  • 31. ..
    '18.2.26 9:53 PM (14.54.xxx.163) - 삭제된댓글

    중국음식의 향에 거부감이 없다면 안가져가셔도 되지만
    저는 너무 싫어서 음식때문에 힘들었어요.
    일행 중 한분이 고추장멸치볶음 싸오셔서 전 맛있게 얻어먹었고요.
    중국음식이 별로면 캔으로 나온 김치추천해요.
    동원하고 종가집에서 나온건데, 크기가 참치캔만해서
    하루에 한 캔씩 들고 다니면서 먹어주었어요. 크기도 작고 열기전까진 냄새도 없어요.
    그러니 캔 몇개 가지고 가셔서 꺼내놓으셔도 될 듯요.

  • 32. 패키지는
    '18.2.26 9:56 PM (175.113.xxx.216)

    하루 한번 이상은 한식당가는데 뭐가 문제에요?

  • 33. 꿈담아
    '18.2.26 10:21 PM (121.189.xxx.185)

    멸치볶음 진미 갖고 갔는데
    반찬뚜껑열때 특유의 반찬 냄새 땜에 버려 버렸어요
    ㅋㅋ 그냥 동남아는 컵라면이나 갖고 가세요
    미국령은 무조건 그냥 가시고

  • 34. 저기
    '18.2.27 12:31 AM (180.70.xxx.78)

    패키지는 하루 한 한식 먹게 하지 읺나요? 작년 베트남 자유여행으로 가려 일정 참고하려고 여행사 상품들 보니 다 그렇던데요. 아침은 호텔에서 빵 등 가볍게. 점심은 현지식. 저녁은 한식당 이렇던데요. 글고 여행하다 들어간 식당에 음식이세팅되어 있었고 거기에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앉던데 그 음식들이 현지식이라고 제공되는 음식들이던데 한국인이 먹어도 될만큼 무난한 음식만 나옵디다. 현지식이라고 해도 패키지면 진짜 현지식이기라기 보다 한국인 입맛에 맞춘 현지식이라 충분히 드실 수 있을 겁니다. 무겁게 챙기지 마시고 얻어먹을 일 있음 간식 함 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4777 예술은 허깨비 말은 속임수-미시마 그의 인생 8 tree1 2018/05/27 925
814776 군대보낸 아들 신병 수료식을 보고 28 2018/05/27 3,517
814775 나의아저씨에서 박동훈이 지안에 대한.... 10 나저씨 2018/05/27 4,242
814774 약을 식후 30분 후에 복용하라는 말요.. 15 약 복용 2018/05/27 4,325
814773 아파트 전세 줄때요 2 두리맘 2018/05/27 1,420
814772 대전 현충원 가는길인데 식당 추천 3 릴리 2018/05/27 891
814771 주말에도 어디 정기적으로 다니시는 곳이 있나요? ㅇㅇ 2018/05/27 479
814770 영화 독전 보고 왔어요.. - 스포 없음 14 뱃살겅쥬 2018/05/27 3,412
814769 레게음악이 강쥐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음악이래요 10 동물농장 2018/05/27 1,202
814768 백화점 주차장에서 있었던일 20 써니맘대디 2018/05/27 6,873
814767 드라마 보면서 감동받는거는 7할이 겹겹이 쌓인 예술이다-나쓰메 9 tree1 2018/05/27 2,017
814766 김정은이 사람 보는 눈은 있네요 13 ㅇㅇㅇ 2018/05/27 5,062
814765 서울 정원있는 아파트나 고급 빌라 얼마정도하나요? 5 ㅇㅇㅇㅇ 2018/05/27 3,173
814764 얼마를 줘야 정리가 깔끔할까요? 3명동업관련 12 까망이 2018/05/27 2,661
814763 혜경궁소송) 궁찾사에 입금하신 분들 여기 봐주세요!!! 2 혜경궁소송 2018/05/27 732
814762 능이백숙먹으려는데 닭이나 오리중에 뭐가더맛나요? 3 ... 2018/05/27 859
814761 42 글쎄요 2018/05/27 5,280
814760 문대통령 글씨 못쓴다고.. 14 옆에서 2018/05/27 4,347
814759 70대 엄마랑 보기에 레슬러와 챔피언 중 어느게 좋을까요? 1 ... 2018/05/27 458
814758 호텔에서 잠 못자고 찜질방이 편해요 9 특이체질 2018/05/27 2,598
814757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남자의 못생긴 정도나 기준이 있으세요? 9 궁금 2018/05/27 4,248
814756 세탁건조기 써봤는데 옷들이 다 구겨져 나와요 25 건조기 2018/05/27 16,305
814755 조선티비 재밌어요 5 ... 2018/05/27 1,957
814754 6월12일 북미회담하고 13일 선거 가즈아~~~ 3 2018/05/27 707
814753 모든 세입자분들께 팁하나 드립니다 11 ,,, 2018/05/27 4,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