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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사랑에 환장한 분들?

oo 조회수 : 7,840
작성일 : 2018-02-26 18:30:16

이런 분들은 뭘까요?

이런 분들은 왜 살까요?

이런 분들은 자기 증상을 치료받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드라마 주인공이라도 되는 것처럼 여기더라구요.

심각하죠.

과대망상증 환자와 통하는 면이 있는 거죠.

드라마에서 주체적인 여성상을 많이 보여줘서 이런 분들이 다른 캐릭터의 주인공을 꿈꾸도록 해줘야 합니다.

이 글을 클릭한 작가님들, 제발 멀쩡한 여자 주인공 좀 많이 창조해 주세요.

미투 운동 주인공들을 드라마 캐릭터로 녹여내도 좋을 거구요.

부탁 좀 합시다.

딱한 여성분들 많아요.

IP : 211.176.xxx.4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라마쿼터제
    '18.2.26 6:34 PM (115.161.xxx.21)

    로맨스물과 사극은 쿼터제 해야한다고 오래 전부터 생각해왔어요
    물론 그렇게 될 일은 없지만
    로맨스물은 연애와 사랑을 이상화하고 낭만하고 인간의 일면만 보여줘서 사람들 사고패턴에 영향을 미치고
    (아무리 가짜라고 하면서 봐도 영향 받음)
    사극은 주종관계, 유교질서를 주입하죠
    하여튼 다양한 주제로 만들거나
    드라마 말고 좀 더 다양한 세계에 대한 다큐를 만들고 보고 해야된다고 생각

  • 2. ..
    '18.2.26 6:34 PM (223.62.xxx.51)

    제목이 좀 그렇소.

  • 3. sd
    '18.2.26 6:34 PM (49.170.xxx.149)

    아....네네네
    지송!

  • 4. ++
    '18.2.26 6:38 PM (112.173.xxx.168)

    이런시각...좋아요^^

  • 5. 원글이 더 딱함
    '18.2.26 6:39 PM (211.36.xxx.68)

    ㅠㅠ 딱해라..

  • 6. ..
    '18.2.26 6:41 PM (223.33.xxx.18) - 삭제된댓글

    살아보니 로맨스드라마는 허구더라구요
    오히려 건너건너 막장을 접할 때가 많아요
    그래도 사람들은 최면에서 빠져나가고싶어하질 않아요
    아직까진요
    언젠가 변하겠져

  • 7. 드라마쿼터제
    '18.2.26 6:41 PM (115.161.xxx.21)

    10대, 20대때 본 정말 사극에서 남자에 목매는 여자들. 사랑해서라기 보다는 남자와 출산을 통해서만 권력을 얻는 그런 여성상들 너무 징글징글했어요
    임금 성은입으려고 조신하고 아름답게 지내다가 신분상승하고... 어휴 진짜 없어져야 해요
    대장금 보고 여자가 주도적으로 뭘 하는 걸 보고 굉장히 신선했는데, 이제는 팔구십년대 수준은 아니니 그나마 나은 거죠

  • 8. ??????
    '18.2.26 6:48 PM (121.171.xxx.193)

    사랑해서 결혼 했는데
    남편을 환장하게 사랑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
    원글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
    남편 사랑 덜하면 뭐 좋은일이라도 있어요 ???

  • 9. 내비도
    '18.2.26 6:50 PM (121.133.xxx.138)

    저도 동의하는 편이지만,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타인의 삶의 방식에 대고 이런 삿대질이라니.
    남편의 사랑에 환장? 하는 모습이 결코 건강해 보이진 않지만, 그렇다고해서 손가락질 받을 짓은
    아닌 것 같은데요? 앞 문단 말예요.
    남을 그렇게 까내리면 자신이 위대해지나요?

  • 10. 드라마
    '18.2.26 6:53 PM (211.205.xxx.227) - 삭제된댓글

    드라마캔디도 사극 여주도 시대에따라 변화한게 안보이세요?
    요즘 캔디들은 능력위주 아닌가요?
    아무리 본부장님이라도 캔디여주 도움 없이 본부장자리 못지키고 사극도 왕좌를 지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주는데...

    요즘 여자들 조건좋은 남자만나려면 집안배경만으로 안돼요. 본인 능력 있어야지....

    그렇게 화안내셔도 시대상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할겁니다.

  • 11. ...
    '18.2.26 7:10 PM (223.62.xxx.108)

    앞으로 더 변하긴해야죠.
    여자가 보조역할인거자나요. 여자가 본부장이고 왕이어야죠.

  • 12. 오이씨디던가 한국이던가
    '18.2.26 7:14 PM (121.176.xxx.40)

    전국 사장님들 반이 여자에 근접해가는중

  • 13. ..
    '18.2.26 7:15 PM (39.7.xxx.156) - 삭제된댓글

    남녀가 이성을 갈구하고 지속적인 사랑을 원하는건 본능에 가까운 감정인데 이걸 유치하다고 비판하면 진화된 신인류라도 되는 건가요?ㅎㅎ 사랑은 역사상 가장 오래된 단골 예술 소재라 앞으로도 그리될텐데 이걸 한심하게 본다는게 이상하네요. 그 감정이 한낱 판타지에 가까운 찰나에 감정이라 하더라도. 사랑이 무관심할 수는 있겠지만 이리 과민한 반응을 보이기까지야..

  • 14. ..
    '18.2.26 7:16 PM (39.7.xxx.156)

    남녀가 이성을 갈구하고 지속적인 사랑을 원하는건 본능에 가까운 감정인데 이걸 유치하다고 비판하면 진화된 신인류라도 되는 건가요?ㅎㅎ 사랑은 역사상 가장 오래된 단골 예술 소재라 앞으로도 그리될텐데 이걸 한심하게 본다는게 이상하네요. 그 감정이 한낱 판타지에 가까운 찰나에 감정이라 하더라도. 사랑에 무관심할 수는 있겠지만 이리 과민한 반응을 보이기까지야..

  • 15. 남편사랑에
    '18.2.26 7:18 PM (203.128.xxx.102) - 삭제된댓글

    환장하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다른남자 사랑에 환장해야 문제지....

  • 16. 사랑
    '18.2.26 7:18 PM (124.53.xxx.190)

    사랑하고 싶은데 남편이이 없나 봄

  • 17. ㅋㅋ
    '18.2.26 7:24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생각이 병신같기가 이루 말할 수 없소.
    아무리 사랑을 못받아봐도 그렇지 이정도면 정신질환을 의심할 정도임.
    시기질투로 매순갓 고통스러운가봄.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고 남자사랑이 엄청 고픈 사람은 원글인걸로..
    불쌍타

  • 18. 555
    '18.2.26 7:37 PM (112.158.xxx.30)

    원글님 사고방식 정말 답답하고 이상해요.
    말도 험하고 눈버린 느낌

  • 19. 뭐래?
    '18.2.26 7:44 PM (116.39.xxx.29)

    주체적인 여성은 남자한테 사랑 받으면 안돼요?
    본부장 따위 기다리는 캔디도 아니고 걸그룹처럼 혀짧은 소리로 앵겨가며 갈구하지도 않고 충분히 남자와 동등한 관계 유지하고 리드해가면서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커플들 제 주위엔 많은데, 원글님 지인들은 왜 죄다 그 모양이래요?
    지인들이 한심하면 그 사람들한테나 직접 말하세요.

  • 20. 화가 많은 분인듯..
    '18.2.26 7:45 PM (90.202.xxx.104)

    사랑하며 사는게 좋은 겁니다.
    환장이라니
    이 죽을 놈의 사랑..이라는 거 때문에 다들 그럭저럭
    존재의 이유를 찾아가며 사는겁니다
    원글님도 화단의 꽃이라도 환장하게 사랑해 보세요
    여기서 남편 사랑 소중한 분들 욕하지 말고

  • 21. 오와
    '18.2.26 7:47 PM (118.36.xxx.100)

    116.39님 속시원하네요 ㅎㅎ

    원글님은 남편사랑 받는게 뭐 여자 자존심 구기고
    구걸이라도 하는거처럼 생각하시나봐요

  • 22. 상줘야하는데
    '18.2.26 7:48 P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다들 출장안가나. 해외 안나가나. 주발 부부 하고 싶다
    이러던데. 환장하는 여자 보지를 못했어요.
    그런 여자 있다면 그 남편은 복 터진 듯

  • 23. ㅎㅎㅎ
    '18.2.26 7:51 PM (103.10.xxx.93) - 삭제된댓글

    이런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원글님이 잘못된 사랑 개념에 기반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네요.
    원글님 불쌍해요.

  • 24. ㅋㅋㅋ
    '18.2.26 7:55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아침엔 정신병원가보라더니
    이젠 작가들 소환??
    사랑하면서 살아보지 못해서 모르는거죠
    종일 이 생각하다가 또 글올린 거 보니 사는 게 참 딱합니다

  • 25. 정신병
    '18.2.26 7:59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사람 다 거기서 거기라 봐요.
    매일 똑같은 잡에 반찬 먹는사람이 그밥이 매일 맛있을 까요?
    비슷할거라 봐요.
    다만 무얼 어떤식으로 드러내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행복 하다와 좋다'는 걍 잔잔하니 특별히 성가스러울거 없는 상태를 말하는거 아닐까요?
    선물을 흔하게 받아도 몇십년동안 잠들때 늘 남편의 팔베개로 잠이 든다 한들
    그것도 일상이 되면 특별할것도 없고...

  • 26.
    '18.2.26 7:59 PM (211.36.xxx.220) - 삭제된댓글

    집착과 사랑은 다르죠 의처증 의부증은 정신병이에요

  • 27. 쓸개코
    '18.2.26 8:35 PM (218.148.xxx.44)

    원글님 페미페미하다 너무 이상한글 올리시네요;;

  • 28. 쓸개코
    '18.2.26 8:36 PM (218.148.xxx.44)

    남녀 못갈라 환장한 분같다면 섭섭하시려나요.

  • 29. ..
    '18.2.26 8:52 PM (1.253.xxx.9)

    드라마로 계몽하자고요?
    무슨 1900년대 초반도 아니고 뭔 계몽드라마에요?
    자기 일이나 알아서 잘 합시다

  • 30. 불쌍한 분
    '18.2.26 9:13 PM (175.120.xxx.181)

    남편사랑만큼 큰 행복이 어딨다고
    못 누려봤으니 이런소리나 하고 있지
    님세계가 다가 아니라우

  • 31. ddddd
    '18.2.26 10:59 PM (121.160.xxx.150)

    세상의 모든 이성애자 커플은 여노예와 남주인 관계라고 생각하는 게
    변화한 현대의 페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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