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원래 그런거겠지만

ㅇㅇ 조회수 : 2,499
작성일 : 2018-02-26 18:09:07
인생이 내맘대로 안되고 뒤죽박죽 엉킨 실타래처럼
느껴질때 의욕이 바닥을 치고 무기력해지는것 같네요.
인생이 원래 내 맘대로 안되는 거라고 스스로를 타이르며
뭔가 해보려해도 맥이 탁 풀릴 때도 있고...
머리로는 하나씩 하나씩 하자 하지만, 무슨 부귀 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리 아둥바둥 하는건지 그냥 다
놓아버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달리는 호랑이를 탔다고 해야하나..
내리고 싶다고 내릴 수도 없고 어떻게 하면
스스로를 잘 다독여서 살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IP : 125.142.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딕
    '18.2.26 6:14 PM (124.53.xxx.38)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저도힘들지만
    타박타박 걸으면서 생각정리합니다
    걷고걷고 혼술하고

    시간 지나면 다 잘될거에요
    토닥토닥

  • 2. --
    '18.2.26 6:43 PM (108.82.xxx.161)

    바닥을 칠땐 현실이 실감이 안나고 온몸이 붕 떠있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행복하다 행복해지자 생각하면서 지내는것 같아요. 원글님 힘내세요

  • 3.
    '18.2.26 6:47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달리는 호랑이에 탔다는말,,너무 공감가요ㅠ

  • 4. 댓글님들
    '18.2.26 6:52 PM (125.142.xxx.145)

    따뜻한 위로 말씀 감사합니다.

  • 5. ,,,
    '18.2.26 7:19 PM (222.236.xxx.50)

    근데 누구나 그런 시기는 오는것 같아요... 교과서 같은말이지만 또 시간 지나가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되는것 같구요... 저도 2013년도 딱 그랬는데 이젠 아무렇지 않거든요..ㅋㅋ 그러니까 힘든시간 잘극복하시고 잘 이겨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182 효리네 모카를 보면 7 **야 2018/02/27 4,957
784181 78년생 말띠 친구들..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요.. 32 유한존재 2018/02/27 5,289
784180 한겨레 근황.jpg 2 망할 2018/02/27 1,780
784179 인권운동가, 함께 시위하던 여성 성추행 6 ........ 2018/02/27 1,699
784178 비키니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 2018/02/27 478
784177 연말정산에요 5 연말정산 2018/02/27 942
784176 쿠쿠압력 쓰는데 3 밥솥 2018/02/27 983
784175 67세 휴대용 요가매트, 4mm vs 6mm어떤 것이 좋을까요?.. 6 해피엔딩1 2018/02/27 1,485
784174 공부 어설프게 하는것보다 아예 못하는게 속편할수도.. 9 ... 2018/02/27 2,429
784173 고집부리는 남편.. 8 으아 2018/02/27 2,227
784172 남자분들 장모라 부르나요? 27 ... 2018/02/27 4,156
784171 시진핑 영구집권 시도에 왜 미국과 서방은 침묵할까? 3 ㄷㄷㄷ 2018/02/27 879
784170 24개월 아들 어린이집 같은반 친구가 그만둔다는데요 buzzer.. 2018/02/27 801
784169 소리치는 학원 선생-계속 보내야 할까요 11 셀레나 2018/02/27 1,992
784168 평창 올림픽 상품 재고 구매하는 곳 아시는분 4 눈팅코팅 2018/02/27 1,104
784167 전명규 (빙연회장) , 박근혜 최순실 관계요약 5 ㅂㅈㄷㄱ 2018/02/27 2,141
784166 녹두껍질? 6 분홍 2018/02/27 2,186
784165 휴스톰물걸레청소기 쓰시는분요 선물 2018/02/27 499
784164 시판 또는 홈쇼핑 나주곰탕이나 갈비탕 추천해주세요. 3 ㅅㅗ소 2018/02/27 2,964
784163 미투 망설인다는 글 쓴 사람이에요. 가해자중에 한명이 자기 블로.. 17 bonobo.. 2018/02/27 5,517
784162 못사는 형제들 어느정도 도와주세요? 28 한숨 2018/02/27 8,594
784161 오늘이 중등아이 마지막학원날이예요 1 ㅣㄱㅂㅅ 2018/02/27 894
784160 20대 소리꾼 양지은 - 일본의 한 음악제에서 '홀로아리랑' 6 독도야 2018/02/27 1,387
784159 남편이 여성용 선물을 고른 흔적을 발견했어요. 9 ... 2018/02/27 4,463
784158 성추행 논란..이윤택·오태석·고은에 지난해 정부 지원 8.5억 16 ........ 2018/02/27 2,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