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마이뉴스 해도 너무하네요. 은수미 억울함.

눈팅코팅 조회수 : 2,365
작성일 : 2018-02-26 12:35:07
제목을 보면 은수미가 엉터리로 연구용역비 띵겨먹은 줄로 오해하겠습니다. 물론 은수미 다음에 쉼표가 없어서 약식주어가 아니겠지만 저렇게 은수미가 베낀 것처럼 보이도록 제목을 뽑은건 왜일까요?

기사제목
은수미 논문 베끼고, 숫자는 엉터리 국회 용역 19억원 왜 '눈 먼 돈' 됐나
이주연,조혜지,고정미 입력 2018.02.26. 11:57   


사실은 은수미의 논문을 타인들이 무단으로 베껴서 거액의 연구용역비를 날로 먹었다는 기사입니다.

기사 내용중 일부

<비정규직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정책방안>은 서론부터 결론까지 빠짐없이 한국노동연구원 은수미 박사(현 청와대 비서관)의 <비정규직과 한국노사관계 시스템 변화>(2007) 논문을 차용했다. 특히 제 4장(보고서 119p~148p)의 경우 단 한 글자도 고치지 않고 위 논문(182p~235p)을 그대로 가져왔다. 이 외에도 제 3장은 57p부터 93p까지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비정규직 규모와 실태>(2008) 보고서를 '복붙(복사 붙이기)'했다. 이 보고서는 2500만 원 짜리다. 
IP : 125.187.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팅코팅
    '18.2.26 12:36 PM (125.187.xxx.58)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07269&PAGE_CD=E...

  • 2. ..
    '18.2.26 12:37 PM (106.240.xxx.43)

    오마이뉴스가 이제 변희재 하는 짓까지 따라하네 ㅎㅎ.

  • 3. 눈팅코팅
    '18.2.26 12:37 PM (125.187.xxx.58)

    기자가 단지 실력이 없어서 저런 엉터리 제목을 달았다고 보이지 않습니다.

    고딩 정도의 국어실력이면 '은수미' 가 표절 죄인처럼 보이는 제목이라는 것은 너무도 쉽게 읽힙니다.

  • 4. 커피
    '18.2.26 12:38 PM (182.209.xxx.7)

    그러게요. 원글에 동의해요.
    보통 제목 보고 스킵하는 기사 많은데
    무슨 내용인지 끝까지 읽었네요.
    은의원이 그럴리가 없다느 거 확인하려고.
    저런 기사 어떻게 못하나요? 화나네요. 정말

  • 5. 기자가 국어 너무 잘해서
    '18.2.26 12:44 PM (220.76.xxx.85)

    제목에 조사 빼서 낚시질 했군요.
    의도한바 달성된듯 .. 쯧

  • 6. 정말
    '18.2.26 12:51 PM (116.121.xxx.93)

    갈 때까지 가고야 마는군요 한견오 저것들 외줄 오락가락 타다가 아주 심연으로 떨어져버릴 것 같네요 김문수처럼

  • 7. 돈없는 조중동
    '18.2.26 12:52 PM (73.33.xxx.53)

    한경오가 조중동 따라한지 오래되지 않았나요?
    일본 자본으로 운영되는 회사고요.
    기대도 안해요.

  • 8. dh
    '18.2.26 12:53 PM (118.220.xxx.166)

    저 방금 다음뉴스에서 이 기사 헤드라인만 보고..은수미.설마?
    하고..속을뻔 했네요..기사는 안읽었어요.

  • 9. 국어 공부부터 다시 시켜야할듯
    '18.2.26 1:35 PM (115.91.xxx.34)

    은수미'의' 의 의 의 를 넣었어야지
    의원자 붙이기 싫었음 ' 의 '라도 넣던가

  • 10. ..
    '18.2.26 2:01 PM (180.224.xxx.155)

    오마이가 오마이했네요.
    오마이 지수 더 확 떨어져라

  • 11. 바보
    '18.2.26 2:33 PM (121.128.xxx.111)

    ㅂ ㅅ들이네요.
    조사 "의" 안 넣은 거 미필적고의 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327 남편이 정신과에 가보고 싶다고 하는데..효과가 있을까요 36 아이맘 2018/04/16 7,884
800326 우체국 알뜰폰 추천해 주세요. 7 알뜰폰 2018/04/16 1,801
800325 선관위, "...실수였다. " 60 2018/04/16 19,141
800324 민주당 의원들은 당원들 만큼 절실하지 않은가봐요 9 ㅇㅇ 2018/04/16 1,326
800323 눈물나네요, 세월호 아이들에게 바치는 안치환 노래 2 ㅇㅇ 2018/04/16 1,577
800322 선관위 직무유기 조사/감사 청원 가즈아~~~! 26 Pianis.. 2018/04/16 2,013
800321 먹방 처음보고 충격받았어요. 8 아프리카 2018/04/16 6,389
800320 고1 내신 이보람 빡공시대 어떤가요? 역사 2018/04/16 1,421
800319 역시 제 예상이 맞았네요. 6 적폐청산 2018/04/16 3,421
800318 과외 학생이요 12 마주친 2018/04/16 2,549
800317 진보곶감 빼먹는건 정의당이 최고네요 43 진보적폐 2018/04/16 3,068
800316 정치자금 땡처리 자유한국당에 더 많았다 7 비열한 ㄴ 2018/04/16 1,396
800315 선관위 쓰레기들은 언제 갈아치울 수 있나요? 9 ㅇㅇ 2018/04/16 1,243
800314 그날, 바다를 보고 왔습니다. 10 한여름밤의꿈.. 2018/04/16 2,038
800313 남편일주일 출장, 뭐 할 일 또는 이벤트 없을까요 3 ,.., 2018/04/16 1,116
800312 티비조선 확실히 안철수네요 6 조선 2018/04/16 1,833
800311 지만갑? 달링? 쟈스민 2018/04/16 639
800310 혼자만 밥 먹는 남편이요 2 ㅇㅇ 2018/04/16 3,245
800309 운명 2018/04/16 603
800308 작은 음식점 개업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3 체체 2018/04/16 1,967
800307 아들 키우기 넘 힘드네요... 40 .. 2018/04/16 16,647
800306 제가 공모에 당선된 수필이 있는데 그걸 책에 싣겠대요 13 여쭤요 2018/04/16 4,262
800305 대한민국 선거관리 위원회...욕주의... 12 ... 2018/04/16 1,925
800304 키스 먼저. . . 감우성은 표정이 살아있는데 김선아는 밀랍인형.. 11 2018/04/16 5,524
800303 거짓말 ... 2018/04/16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