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봄,힘드신 분 계세요?

봄바람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18-02-26 12:09:26
3월에서 4월 그리고 5월은 너무 힘듭니다
갑작스런 햇볕이 너무 쎄구요
낮이 너무 길어지고 겨우내 보이지 않았던 집 가구 거리
그리고 사람 얼굴 몸매 결점이 여지없이 제 눈엔 보입니다
학기초 분위기도 학창시절 힘들었고
벚꽃도 즐기지 못하고 중간고사ㅜ ,또 5월은 왜 그리 일찍
더워지고 또 갑자기 춥기도 하는지 ㅜ
날씨 좋다고 놀러 가다가는 감기 걸려 고생하고
그러니 놀러가기도 겁이 납니다
봄,싫어하는 것도 병인듯 싶어요
봄,저만큼 싫고 힘든 사람 있을까요 ㅜㅜ
IP : 116.126.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절우울증
    '18.2.26 12:29 PM (211.219.xxx.111) - 삭제된댓글

    있습니다
    올해봄은 잘 지나가셨으면 좋겠네요

  • 2.
    '18.2.26 12:38 PM (220.123.xxx.111)

    낮이 길어져서 너무 좋은데...

    겨울엔 항상 밤에 출근하고 밤에 퇴근하는 기분이라.
    하루 종일 회사에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하루가 길어져서 시간이 여유롭고 남는 느낌

  • 3.
    '18.2.26 12:39 PM (39.113.xxx.80)

    저랑 반대시네요. 저는 황사나 미세먼지 몰려오기 전에 찬란한 봄을 너무 사랑했어요.
    개나리가 노랗게 피고 연둣빛 신록이 올라오고 봄은 제게 생명과 환희의 계절 같았어요.
    음양오행상으로 제 사주에 목이 없어서 목 기운이 풍부한 봄이 잘 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

    원글님 체질엔 목(木)이 강해서 봄의 목기운이 안 맞으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4. ..
    '18.2.26 1:08 PM (218.148.xxx.195)

    저도 항상 봄에 아퍼요 ㅎㅎ
    이상하게 눈부신 햇살도 적응이 안되고
    기다리기는 하지만 항상 봄에 한방 크게 얻어맞는 느낌이라...

  • 5.
    '18.2.26 3:21 PM (122.44.xxx.132)

    저는

    겨울에서 봄 되면
    수분 눅눅한게느껴져 싫구요
    옷도 바꿔야하는게 싫고
    뭔가 길거리며 건물 들어가면캐캐한 냄새가
    느껴져 싫더라구요

  • 6. ..
    '18.2.26 3:34 PM (125.183.xxx.164) - 삭제된댓글

    학생 때 봄이 되면 새학년 새학기의 낯설음이 너무 싫었어요.
    지금도 좀 그래요.
    봄냄새가 느껴지는 요즘이 그래서 싫어요.

  • 7. ㅁㅁ
    '18.2.26 5:59 PM (59.9.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봄 타요..
    참 힘듭니다
    꽃샘추위가 한파보다 더 힘들고
    바람불어도 마음이 힘들어요
    그냥 우울해져요
    잘 이겨내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632 lg 전자제품 사려고 하는데요... 5 ... 2018/04/09 1,475
797631 살때문에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줄이야 1 ㅠㅠ 2018/04/09 1,799
797630 혹시 목동이나 신정동 사시는분께 여쭤요. 2 마마뿡 2018/04/09 1,884
797629 lg 통돌이 세탁기 15kg 구입후 이불세탁을 했어요 8 먼지 2018/04/09 8,410
797628 멀어질것 같으면 잡고, 옆에서 잘해주면 별 관심을 안주는 성격의.. 4 .... 2018/04/09 1,979
797627 강남권 아파트값 첫 마이너스.. 19 시작이 반 2018/04/09 5,406
797626 롱샴가방 제조국이 다 차이나에요? 4 질문 2018/04/09 4,147
797625 gmo 완전 표시제 청원 19만 돌파~ 18 당근 2018/04/09 1,344
797624 안마의자 살까 하는데.. 조언부탁합니다. 11 정말로 2018/04/09 3,253
797623 4월부터 입주인 신도시 근처에 교습소 괜찮을까요? 6 ... 2018/04/09 1,041
797622 꿈을 꾸었는데 의미가 뭘까요? (관심없는 꿈은 지나가 주시길 바.. 4 2018/04/09 996
797621 스트레이트 시청률 5.3 4 ㄱㄱ 2018/04/09 1,753
797620 초등 남자아이, 말을 예쁘게 못해요. 8 언어의 꿈 2018/04/09 2,054
797619 뉴스룸에 전화했어요...혜경궁트윗관련. 34 내가 알고싶.. 2018/04/09 3,838
797618 대문글에 의사들 싫어서 운동한다는 글 보고 16 .. 2018/04/09 3,484
797617 아이허* 보다 쿠*이 더 싸네요. 18 그린빈 2018/04/09 3,785
797616 샘해밍턴 욕하는거는 정말 못들어주겠네요. 21 ... 2018/04/09 7,001
797615 어깨 석회화건염 체외충격파 후 약물 복용 여부 4 쿠쿠 2018/04/09 2,233
797614 회피성 인격을 가진 중학생 남자아이 5 도움 2018/04/09 2,753
797613 8일날 파리에서 뮌헨가는 2 .... 2018/04/09 902
797612 맛있는 샌드위치의 비결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17 ㄷㄴ 2018/04/09 5,484
797611 와..플랭크 1분을 못버티겠네요 16 .. 2018/04/09 6,679
797610 은행 왔는데 웃겨요.. 41 ..... 2018/04/09 24,325
797609 셋째 낳으셨던분들 조리원 나온 후에 어떻게 하셨나요? 2 ㅇㅇ 2018/04/09 1,137
797608 다이알 비누가 여드름 피부에 좋은가요? 4 비누 2018/04/09 5,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