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많이 뺀 성인인데요.
일년정도 다이어트 했고요.
요즘 두 달 정도 되었는데
많이 먹고 토합니다.
아침에 확인 해 보니 어제 밤에는 족발, 주먹밥, 막국수등 세트로 온 것을
거의 다 먹어 치웠더라구요. 그리고는 토하구요.
저는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서 그냥 방으로 들어와 버렸는데
아침에 남은 음식을 보고 너무 걱정스러워지네요.
아무리 타일르고 주변 친구들이 겁을 줘도 애가 점점 먹는 양이 많아져요.
엄마, 나 정신병이래.. 이래가면서 먹고 토하기를 반복해요.
차라리 다시 살이 쪘으면 좋겠어요. ㅠㅠ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