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효리네는 오늘도 평화롭네요
인사 다 하고 떠났는데
효리집이 아무리 좋았다한들
비행기 결항으로 유도부 선수들
민박집으로 다시 돌아오기 뻘쭘했을텐데
날씨 앞에선 약해질수밖에 없네요
기억에 남았던 장면.
(함께 썰매 타러 올라가던 꼬마에게 인생 선배인 효리가 건낸 이야기)
내려오는건 좋은데 올라가는건 너무 힘들지...
인생이 원래 그런거야....
서두르지 않고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 올라갈수 있어...
근데 또 한가지 알려줄까....
내려오는건 한방이야...
이 말의 의미를 이미 이해하고 있었던 꼬마가 더 신기했던 장면.
1. ..
'18.2.26 1:58 AM (112.150.xxx.84)전 스트레스가 많아 가만히 있으면 무표정에
인상도 자주 저도 모르게 무의식중에 그런 사람인데
효리네 보면 보는 내내 제 얼굴이 웃고 있네요
힐링프로그램이예요2. 효리네
'18.2.26 2:26 AM (116.121.xxx.93)고실이 갸 좀 집으로 들어오면 좋겠어요 ㅠㅠ 혼자 맨날 밖에 있어 왜 이놈아 ㅜㅜ
오늘 미달이 얘기도 참 감동이였어요 ㅠ
효리네 민박은 참 힐링프로그램이네요3. 저도
'18.2.26 2:34 AM (223.33.xxx.72) - 삭제된댓글고실이ㅠㅠ
창 밖에서 까치발 딛고 거실 들여다 보는데 뒷 발 들어서 밀어넣어주고 싶었어요.
효리가 그리 사랑으로 감싸주는데 아직도 못미더운 가봐요.4. 오늘
'18.2.26 2:35 AM (124.50.xxx.250)유도선수들 차 언덕에서 밀어줄때 길가에 동백나무 빨간꽃무리에 흰눈 쌓인게 너무 예뻤어요~
5. 82
'18.2.26 3:25 A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종편예능 감상문을 82에 보고하듯 남기는 분들...
왤까요.
특히 효리씨 예능으로인해 종편에 대한 경계심이 야금야금 함몰되는 것 같아서 위기의식을 느낀다고 하면 맞을까요. 제 심정은 그래요
이효리씨, 길냥이도 돌보고 유기견도 챙기는 개념녀께서 종편 예능으로 종편 시청률에 기여하느라 바쁘신거예요?
시즌2죠 벌써? 개념 충만해서 광고도 거절한 분이 종편출연은 매우 개념충만한 일이라는 건가요?
손석희 뉴스 외에는 종편이 여전히 불편한 사람으로서 이런 보고서(?) 같은 감상문류의 글이 너무나 불편합니다.6. 전
'18.2.26 3:50 AM (182.225.xxx.22)이 프로그램 참 좋아해요.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여러가지 생각도 하게 되고요.
눈내린 제주와 개들, 사람들 보고 힐링할수 있어서 좋구나 생각하며 82들어왔는데.
윗님 댓글보고 나니 마음이 불편해지네요.
종편에 대한 경계심 때문에 감상평까지 비판하시는 분은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해요.7. 꼬마한테
'18.2.26 3:58 AM (119.66.xxx.76) - 삭제된댓글내려오는 건 한 방이라느니
훅간다는 말 아냐느니
그 꼬마 부모가 어찌 생각할지..8. 리버리지
'18.2.26 6:21 AM (108.28.xxx.148)여기 외국인데 보는것 만으로도 힐링되요... 일주일에 한번이 시간 기다려져요~ 아까 한번 시청하고 책보면서 또한번 그냥 틀어놓고 있어요ㅎ
9. 저도
'18.2.26 6:23 AM (124.57.xxx.16)그냥 보고 있으면 힐링이 되네요.
세상에서 제일 자유롭고 행복한 멍멍이들 야옹이들.
물질이 있다고 마음이 다 여유로운 게 아닌데.
가진 것에 만족하며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며
그대로 즐기며 만끽하며 사는 모습도.10. 효리네 민박보면서
'18.2.26 6:30 AM (223.62.xxx.250)이런 예능도 만들 수 있구나. 신기해요.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이 어우러져서
어쩜 그리 평화롭고 아름다운지.
1시간이 넘던데
지루함 1도없이 시간이 금방가는 예능은 첨입니다.
일부러 웃길려고 자극하는것도 없고.
시끄럽지도 않고
정말
힐링!
이란 말이 저절로 떠올라서
Tv거의 안보는 제가
요즘 유일하게 챙겨보는 프로에요.
효리부부 부럽습니다.11. ..
'18.2.26 7:19 AM (222.104.xxx.175)효리네 민박2가 저는 1편보다 더 잼있고
눈오는 겨울 제주도 너무 아름다워서 행복하게 보고 있어요
진짜 강아지 고양이들 어울려 생활하는 장면 장면들이 어느 프로에서도 볼수없는 거여서 고맙게 보고있어요
털모자 쓰고 환하게 웃는 효리 너무 예뻐요12. ^^
'18.2.26 7:33 AM (223.62.xxx.58)분홍 털모자 쓴 효리 어쩜 그리 해맑고 이쁜가요?
잔잔한 영화 한편 보는듯13. ..
'18.2.26 7:42 AM (175.115.xxx.188)효리는 과하지않게 웃기고 얘기를 끌로 나가는 힘이 뛰어나요. 그거 조절하기 쉽지않은데 영리하죠.
겨울편은 겨울편만의 매력이 있네요.
윤아도 잘 어울려서 거기 사는 사람같아요.
유도부 처자들 다시와서 웃기고 같이 안도하고..
요즘 제일 재밌는 프로에요
역쉬 효리!14. 겁나
'18.2.26 7:59 AM (14.38.xxx.45)위에 프로불편러 나오셨네요.
피곤하게 사네 ..15. 고실이는
'18.2.26 8:08 AM (125.180.xxx.52)열이많고 자유로운멍멍이라
실내에 있는게 답답하고 싫은거 아닐까요?
눈을 펑펑맞고있어도 해맑잖아요
실내견같으면 덜덜떨고 난리났을텐데16. 저~~ 윗분
'18.2.26 8:46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손석희 뉴스빼고 종편이 불편하시다는 분.
저는 효리네집 빼고 종편이 불편해요.
예전 mbc같은 공중파도 있었는데요.17. ....
'18.2.26 8:50 AM (27.177.xxx.174) - 삭제된댓글프로는 프로를 알아보는 법인가요~
프로 표절녀라 종편이 제격이었네요
내가 생각이 짧았어요 맞아요 프로 표절녀의 안식처는 종펴임을 잊었어요
황이팅 종편 화이팅 프포표절녀~^^18. 오오
'18.2.26 8:51 A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프로는 프로를 알아보는 법인가요~
프로 표절녀라 종편이 제격이었네요
내가 생각이 짧았어요 맞아요 프로 표절녀의 안식처는 종펴임을 잊었어요
화이팅 종편 화이팅 프포표절녀~^^19. 오오
'18.2.26 8:51 A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프로는 프로를 알아보는 법인가요~
프로 표절녀라 종편이 제격이었네요
내가 생각이 짧았어요 맞아요 프로 표절녀의 안식처는 종펴임을 잊었어요
화이팅 종편 화이팅 프로표절녀~^^20. . .
'18.2.26 8:54 AM (39.17.xxx.33)효리 아무느낌 없었는데 유기견들 돌보는거보고 완전 급호감이예요.
세상에 엄마이상으로 사랑을 주는 그 모습이란. . . .21. 헐
'18.2.26 8:58 AM (14.55.xxx.89)깍아 내리고는 싶고
동조 해 주는 사람은 없고,,,
내 댓글 나라도 동조해줘야지,, 아침부터 바쁘신 한분22. ㅎㅎ
'18.2.26 9:04 AM (211.59.xxx.161)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줘요
좋아요 정말23. 다음주 예고
'18.2.26 9:09 AM (176.26.xxx.10)효리 노래하면서 모두 깨우는 거 너무 유쾌해요.
고실이도 미달이도 효리 품에 안겨자는 석삼이도 이뻐요.24. ㅎㅎ
'18.2.26 9:30 AM (39.7.xxx.78)아침부터 열일하네.
혼자 정신승리중 ㅋㅋㅋㅋㅋ 개웃긴다.25. 효리네힐링
'18.2.26 9:57 AM (211.245.xxx.181)일요일 그 시간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전이라
사실 기분이 편치만은 않은데
출근하기 싫은 남편도 편안하게 하고
우리 중딩도 미소짓게 하고
중딩엄마도ㅜ행복하게 하고
감사할 따름이에요
아이유 싫었는데 효리네 아이유는 이상하게 좋았고
윤아 관심 1도 없었는데 야무지고 밝아 좋네요
박보검도 당연 좋을 거 같고
효리네 오면 이들도 스타가 아닌
민박집 일원이라는 새 직업에 푹 빠져드는 듯 해요
가짜가 아닌 진짜라서
사람들이 그걸 알아보고
같이 여행가는 느낌으로 빠져들어요
달팽이호텔이나 뭐 그런 예능들은 작위적이라서
관찰예능 그 이상이 안되더라구요26. ..
'18.2.26 12:27 PM (39.7.xxx.70)저는 효리가 남편이 늦어서 걱정하며 전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참 아끼는듯
27. 이거
'18.2.26 2:02 PM (118.176.xxx.191)1년에 2번 씩 매해 했으면 좋겠어요. 반복되는 패턴이 지겹지 않을까 걱정도 됐는데 전혀 아니네요. 손님들이 매번 바뀌는데 거기서 예측할 수 없는 케미들도 나오고 그냥 타인들이 모여 자연스럽게 동화돼 밥먹고 일상을 공유하는 모습이 참 힐링이 되네요. 동물과 자연도 있고 꾸밈은 없고. 효리 부부와 시청자들이 같이 늙어가면서 느끼는 교감도 은근 감동있을 것 같구요. 아이 생길 때까지만이라도 매해 했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