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혈변보면서 매일 술먹는 남편
게다가 아직 서른 중반이에요. 담배도 피고요
어제부터 배아프다더니 검색 내역에 혈변이라고 저장돼있더라고요
일단 암보험 하나 더들고 내시경해볼껀데요
다른 부분은 성실한데 건강관리 전혀 안해요
술담배로 병이 생기면 난 당신 수발할 생각 없다고도 말했어요
저도 포기 상태예요. 배움켜쥐고 술마시는 남편보면서
일 안그만두길 잘했다 생각했어요.
1. ㅡㅡㅡ
'18.2.26 1:02 AM (122.35.xxx.170)본인이 각성 안하면 다 소용 없어요.
2. 시부모에게
'18.2.26 1:04 AM (42.147.xxx.246)말을 해야 지요.
3. ㄴㄴ
'18.2.26 1:05 AM (39.122.xxx.44)맞아요
제친구는 매일 울고불고 싸우고하던데
본인이 죽을 각오하고 마실정도로 좋다는데
니가 왜.스트레스받냐.했어요4. ㄴㄴ
'18.2.26 1:06 AM (39.122.xxx.44)시부모님은 무슨 죄인가요..?
5. ...
'18.2.26 1:10 AM (39.7.xxx.83)와이프는 포기해도 부모님은 포기 안하죠
그러니 시부모께 알려야죠6. 시부모 죄?
'18.2.26 1:12 AM (42.147.xxx.246)원글님 그게 뭔 말이예요?
시부모가 자기 자식이 피똥을 싸면서도 술을 먹는다는 소리 들으면 죽기살기로 아들을 말릴 것 아닌가요?
아들 일찍 죽는 걸 바라는 부모 없는데 그걸 알리는 게 당연한 것이 아닌가요?
오히려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안 알렸다고 말을 듣습니다.7. 포도주
'18.2.26 1:12 AM (115.161.xxx.21)알콜중독이에요 치유힘든
8. 알콜중독
'18.2.26 1:13 AM (183.100.xxx.69)그 정도면 중독인데요
9. ㅁㄴㅇ
'18.2.26 1:15 AM (222.118.xxx.71)피똥싸면서도 술이좋아 마시는데 부모가 뭘 어쩔수 있겠어요
10. ㄴㄴ
'18.2.26 1:15 AM (39.122.xxx.44)케바케죠
제가 말 안해봤겠어요?
물렁물렁한 시부모 저도 빡쳐요11. 달라요
'18.2.26 2:18 AM (220.80.xxx.72) - 삭제된댓글저희 시부모도 결혼후 애낳고 1년인데,
맨날 음주운전 달래고 화내고 다하다가,
시댁에 말하니 귀찮다 패스
좋은일은 말하고, 본인들 생신상 등은 다 받으시면서, 싫은건 안듣고 난모른다
미칠거 같더라구요.12. 지니가다가
'18.2.26 4:43 AM (219.255.xxx.45)서른 중반에 체력이 비리하지 않고 건강하다면 아직은 술병까지도 씹어 먹을 나이죠.
나이가 들었다해도 오판하거나 무시하게 쉽습니다.위,대장 내시경 하고나서 이상 없으면
술마시는 것 좀 봐준다하고 검사 꼬셔보세요,,간초음파도 필히 하구요...남자고 여자고
배우자에 대해 사랑과 관심이 있다면 자존심 버리고 사정도 해보구 안되면 폭력이라도
써서 서로 지켜줘야 합니다.13. 중증
'18.2.26 6:34 AM (50.201.xxx.66)중독입니다. 알콜중독.
14. 음
'18.2.26 8:32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대장초음파 해보세요.
혈변은 위험하다고 알고 있어요.15. ...
'18.2.26 9:38 AM (223.39.xxx.191)간경화 말기라 온 몸이 황달인데도 술 마신다는 사람 얘기 들은 적 있어요. 술을 끊을 수가 없대요.
남편분 알콜중독입니다. 인정 안 하시겠지만. 이미 중증이신거 같은데요. 건강검진과 알콜중독 치료 받으셔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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