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원 호매실로 이사왔어요...비행기소음 너무 심해요
천천동 살다가 새 집 살고싶어 전세로 살아보고 매매하려고
수원 호매실로 이사왔어요
첨엔 새집이라 좋고 공기도 좋았던거 같은데
미세먼지는 머 똑같고
젤로 심각한건 비행기 소음이 너무 심해요 ㅜㅜ
수원서 오래 살았지만 이런 비행기소음 첨 들어봐요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고 애가 낮잠을 못자네요
여기 프리미엄도 많이 붙어서 7~8000만원정도 해요
그런데 다들 쉬쉬
지역맘 카페에 글 한번 올렸다 악플들 줄줄
정녕 집값에는 양심도 없네요
새집인건 좋지만 소음스트레스 1년반을 어찌 참을지....
지역맘엔 집값으로 다들 괜찮다고만 하니 여기 하소연해봅니다
1. 아
'18.2.26 12:41 AM (121.130.xxx.156)올림픽 수호랑..이 제목에 보였어요
졸리기전에 봐서 난독이였네요 !2. ...
'18.2.26 12:42 AM (61.78.xxx.15)전세라서 그나마 다행이네요.ㅠ
3. ㅇㅇ
'18.2.26 12:43 AM (175.197.xxx.82) - 삭제된댓글네 호매실동 탑동 등등 비행기소음 엄청 심해요 전세라 다행이죠 정말
4. 호반?
'18.2.26 12:47 AM (114.205.xxx.20)반가워요?
저도 호매실로 왔어요
호반? 미래도? 저는 5단지 상가쪽 아파트에요.
슬픈글이지만 반갑네요5. ㅎㅎ
'18.2.26 12:52 AM (218.54.xxx.216) - 삭제된댓글호매실분 계시네요~~ㅎ
저는 능실마을이예요. 그쪽은 소음이 덜 한가요?
별차이 없겠지만 능실마을이 더 심하다는 소리도 있더라구요~~6. 저는
'18.2.26 12:55 AM (223.62.xxx.222)호매실분 계시네요~~ㅎ
저는 능실마을이예요. 그쪽은 소음이 덜 한가요?
별차이 없겠지만 능실마을이 더 심하다는 소리도 있더라구요~~7. 수원
'18.2.26 2:18 AM (210.100.xxx.81)호매실 지금도 소음 심하군요.
10년 전인가 호매실 아파트 갔었는데 구름이 우르릉 울리는 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랐었죠. 근데 지역맘 카페에 이런 글 올리면 글 지우라고 ㅜㅜ 화장장 이야기도 누가 쓰면 당장 글 내리라고 난리 ㅜㅜ
모두 호매실 좋다는 얘기만 쓰더라구요.
전 화서역 근방 살아요. 전세로 가셔서 다행이에요.8. 역쒸...
'18.2.26 2:27 AM (210.2.xxx.52)아파트값처럼 대한민국 국민을 단결시키는 건 없죠.
보수, 진보도 집값 앞에서는 한마음이더라구요.9. ㅇㅇ
'18.2.26 3:42 AM (210.113.xxx.121)호매실도 능실쪽은 소음 심할 거예요. 금곡동쪽은 괜찮아요. 칠보산이 있어서 산 가까울 수록 비행고도가 높아져요. 금곡동 산 가깝고 상가 잘 되어 있고 살기 좋아요. 사실 생각이 있음 이쪽으로 알아보세요.
10. 맞아요
'18.2.26 9:18 AM (210.204.xxx.3)수원은 권선동 세류동 다그래요
여름에 굉장히 힘들었어요
호매실도 그렇나보네요11. 최악
'18.2.26 11:01 AM (121.163.xxx.7)저는 학교때문에 수원 구운동으로 이사했었는데 거기도 비행기 소음이 어마어마했어요.
저는 노이로제 걸려서 1년만에 이사했어요.호매실도 그렇군요.그나마 다행이네요 전세라서요.
거기 사시는 분들 대단하신거 같아요.다들 모르시고 이사오시는거 같더라고요12. 네
'18.2.26 12:46 PM (223.33.xxx.75)권선동쪽은 친구가 살아서 가봤는데 호매실이 더 심해요
소리자체가 틀리더라구요
세류동이 심한데 그건 다들 알고 감수하고 가잖아요
집값도 저렴하고 호매실은 특히 이쪽 능실마을쪽은 집값 무지무지 올랐어요
다들 그래서 부자된줄알고 아까 어떤 분 댓글처럼 화장장얘기 비행기소음 얘기 인터넷올림 무섭게 댓글 달아요
그나마 이쪽으로 이사올때 집 안팔려 전세주고 전세로 왔는데 그게 다행이다 싶을정도예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