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네에 10년 살다보니 이런 저런 모임들이 있잖아요
모임이 있다고 연락이 오면 거절을 잘 못하겠어요
희안하게 약속이 잡히면 몰아서 잡혀서 다 소화하기 무리라 하나쯤은 거절해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요
그렇게 몰아서 나가면 집도 엉망이고 해야할일도 못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그래요 ㅠ
또 어떤 모임은 저랑 관심사가 너무 틀려서 나가면 재미도 없고 시간낭비 같으면서 부르면 또 나가고 또 나가고 그러네요..
저 왜 이러는 걸까요..
거절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심각하게 못하는 편 아닌데도 나오라는 말을 유독 잘 거절 못하네요 ㅠ
혹시 이 심리 아시는분 계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 잘 빠지지 못하는 제 심리는 무엇일까요..
ollen 조회수 : 2,137
작성일 : 2018-02-25 22:36:59
IP : 110.70.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8.2.25 10:39 PM (223.33.xxx.14)소외되기 싫은 마음땜에 그런거 아닐까요??
2. ..
'18.2.25 10:40 PM (49.170.xxx.24)소외되기 싫은 마음 22222
3. ...
'18.2.25 10:40 PM (210.111.xxx.56)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
4. 흠ᆢ
'18.2.25 10:42 PM (58.125.xxx.96)주관이 없으신거같네요
본인이 그모임이 재미있다면야 집안이 엉망이 되면서도 가는게 좋으니 어쩔수없는데 재미도없고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나가는건 맺고 끊는게 확실하지않은 성격 아닐까요?
한동네에 10년살아 이런저런 모임이 많다는건 핑계구
재미없고 시간낭비인거같은 모임은 정리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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