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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정옷만 눈에 들어오네요ㅜ

^^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8-02-25 22:10:09
사십중반인데요
언제부턴가 블랙옷만 눈에 들어오고
다른색상은 보기가 싫어져요
이쁘고 안이쁘고 떠나서 눈이 피로하고 부담스러워
졌다할까요 그래요

작년까지만 해도 꽃무늬도 입고 형광색도 입고
했는데 지금 보면 어떻게 눈에 저리 띄는걸 저걸
입고다녔을까
비싼옷들인데 올해는 봄되도 절대 못입을거 같아요

작년 가을이후 산옷은 다 블랙이고 톤다운된
얌전한 핑크색코트 딱 1개 말고는 옷장안이 다
시커매요
저한텐 다 다른 옷이지만 보기엔 좀 지루해보이고
맨날 비슷한 옷으로 보이겠죠?

키도 작아 세련된 블랙옷 보다 밝은 옷이 더 어울리는 편인데요
갈수록 우울해져서 그런지 색상있는 옷은 아예 보기도
싫은데 왜이럴까요


나이들수록 핑크 빨강 꽃무늬 이런거 좋아진다던데
오십 넘으면 취향이 또 바뀔까요
IP : 1.218.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25 10:14 PM (116.127.xxx.144)

    이상하네요
    그나이 정도부터 검은색 등 무채색이 유난히 안어울리게되죠.
    얼굴에서 빛이 사라지면서, 검은색을 입으면 사람이 죽어보이니
    자꾸 화사한 색으로 가는데..

    아....우울........우울증 때문인가요?

  • 2. 저는
    '18.2.25 10:19 PM (58.140.xxx.232)

    나이 48인데 날씬해보여서 블랙만 입어요. 어차피 늙어 화사한 색 입어도 이쁘지 않던걸요 뭐... 할머니들 꽃분홍 기괴하던데 차라리 블랙은 눈에 안띄니 낫죠.

  • 3. 검정 좋아하는데
    '18.2.25 10:20 PM (121.190.xxx.139)

    검정에 땡땡이라도 있어야 생기가 돌지
    나이들수록 그냥 검정은 안받더라구요.

  • 4. 저는
    '18.2.25 10:21 PM (58.140.xxx.232)

    아, 저는 키 170 이구 몸무게 55인데 걍 시크한맛에 블랙입어요.

  • 5. ..
    '18.2.25 10:28 PM (1.224.xxx.53) - 삭제된댓글

    전 50중반인데 저도 밝은색으로 많이 찾았는데
    그래도 결국 블랙이 젤 멋진색 같아요
    싫증도 덜 나고 날씬해버이잖아요^^

  • 6. ...
    '18.2.25 11:17 PM (223.33.xxx.7) - 삭제된댓글

    45세...
    캐주얼데이에는 검은 터틀에 청바지...
    잡스룩 ㅠ.ㅠ

  • 7. 저도
    '18.2.26 2:18 AM (175.123.xxx.2)

    요즘 블랙이 좋아요.50대
    봄되면 화사한색 입어야되는데 부담스럽고
    니이들수록 무채색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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