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이러실까요

이상하네 조회수 : 955
작성일 : 2018-02-25 20:01:07
외국에 있는 동생에게 가는 비행기표를 부모님이 예매해달라고 하시는데요

제가 외환카드에 쌓아놓은 크로스 마일리지가 좀 많아서
이걸로 하셔라
근데 대신 , 하는 방법은 난 잘 모르니까
걔는 이걸 해본적이 많으니 동생한테 물어서 예매하셔라 라고 했어요.
항공사가 외국항공사인데, 제가 갖고있는 외환카드의 크로스마일리지를 그 항공사 마일리지로도 변환가능하더군요.

아시아나나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스타얼라이언스나 스카이팀동맹 항공사 예매하는거면
제가 쉽게 예매를 할수 있지만
외국항공사마일리지로 바로 변환하다보니 이건 제가 써본적도 없어서
동생 한테 말하셔서 알아서 직접 하게 하시라고 했어요.
(전 동생과는 연끊고 지내서 전 동생과는 말 안해요
그리고 동생은 외국에서 그 항공사를 주로 타고요)


제가 오늘 낮잠자는데 부모님께 전화가 와서는
빨리 예매를 해달래요
그래서 오늘은 일요일이고 그 카드마일리지를 항공마일리지로 바꾸는건 바로 되지않고 평일에 전화해서 하루이틀 걸린다라고 말씀드려어요
그리고 예매가능한 마일리지 잔여자리가 실제로 있는지 어떻게 하는지 동생에게 시키셔라. 라고 했더니
남동생은 그런거 할 정신이 없는 애래요


그래서 그거할 정신이 왜 없느냐
논문 다 끝나고 백수인애가 왜 그럴정신이 없느냐? 라고 햇더니
지금 동생이 이혼위기라서 정신이 없대요
이혼이야기 하루이틀 나온거도 아니고
이혼위기랑 이거랑 뭔 상관이냐
사이트에 로그인해서 자리가 있나 확인하는게
이혼위기와 도대체 뭔 상관이냐
라고 하니

일단 이거 빨리 좀 해보래요
그래서 아니 난 그 항공사 홈피에 회원가입도 안했고
어떻게 하는줄도 모르고
마일리지잔여좌석이 남아있는지 주말이라 어디에 알아볼데도 없는데
왜 동생에게 직접 말을 안하시는거냐 라고 했더니

기분 나빠하시네요
아들은 이런데 쓰기에 너무도 아깝고 고귀한 존재인가..
IP : 59.21.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8.2.25 8:18 PM (121.191.xxx.158)

    본인 돈이든 부모남 돈이든
    동생이 알아서 표 구하라 하세요.
    왜 원글님 마일리지로 합니까??

  • 2. ..
    '18.2.25 8:21 PM (211.185.xxx.41)

    그러게 뭐하러 마일리지를 주시려고요. 부모님 카드번호 받아서 일반 예매하시지

  • 3. 동생은 빈털털이고요
    '18.2.25 8:25 PM (59.21.xxx.162)

    전 마일리지가 30만이 넘어요
    대략 유럽 4번 왕복 할 정도 되고요.
    어차피 제가 쓸 시간도 없으니 유효기간 지나기전에 항상 부모님께 쓰시라고 했었어요.

  • 4. 그렇다면
    '18.2.25 8:38 PM (121.191.xxx.158)

    마일리지 소유자가 원글님이니
    원글님이 가입하고 어머니 아버지를 가족으로 등재시켜놓아야해요.
    그건 원글님 마일리지를 원글님 부모님이 쓸수있게 원글님이 하셔야할 최소의 몫입니다.
    마일리지 좌석이 부모님 가실 날짜에 있는지 알아봐두시면 더 잘해드리는거구요.
    원글님 마일리지는 동생이 부모남 쓰시게 할 방법리 없어요.

  • 5. ㅣㅣ
    '18.2.25 8:38 PM (211.36.xxx.191)

    마일리지를 사용할 경우에는 본인이 하는게
    제일 좋아요. 본인 확인하기에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993 대북지원’ 라트비아 은행 ABLV, 美 제재 2주만에 파산 위기.. 2 ........ 2018/02/25 543
783992 방탄이랑 싸이가 왔더라면 20 ... 2018/02/25 3,339
783991 아기 두드러기가 심하게 올라왔어요 6 봐주세요 2018/02/25 2,569
783990 중국은 아날로그로 중국 특유 공연하지 왜? 3 2018/02/25 1,273
783989 와!!! 엑소 나왔다! 3 ㅇㅇㅇ 2018/02/25 802
783988 남학생 대학신입생 옷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12 새내기 2018/02/25 1,511
783987 Ioc위원장 빵터졌네요 5 . 2018/02/25 5,981
783986 폐회식 폄하 아니고..최악의 폐회식이네요. 76 ... 2018/02/25 18,966
783985 올림픽 개,폐회식은 원래 녹음 2 라이브 2018/02/25 1,219
783984 조직위원장 연설 6 으으으 2018/02/25 1,430
783983 금태섭을 지지하고 지켜달라네요 22 이해불가 2018/02/25 3,159
783982 호돌이 등장할때 나만 설렜나요 7 포에버 코리.. 2018/02/25 1,302
783981 남편은 자상하고 가정적인게 최고인듯 10 폐회식보고파.. 2018/02/25 4,655
783980 남편 명의로된것 확인 방법 3 .. 2018/02/25 1,459
783979 흑 희범아저씨 영어 발음 10 세익스 2018/02/25 2,781
783978 마무리는 네덜란드 dj가 한다네요 5 ㅇㅇ 2018/02/25 1,910
783977 한중일 역대 올림픽 개최를 살펴보니 중국의 빠른 발전이 느껴지.. 7 한중일 3국.. 2018/02/25 1,301
783976 지인 사이에서 카톡이요 5 .., 2018/02/25 2,152
783975 중국은 티저공연에다가도 돈을 퍼붰구만 32 2018/02/25 5,239
783974 Kia차 멋져요 ㅎㅎ 2 자동차 2018/02/25 1,123
783973 이렇게 먹으면 3 어떨까 2018/02/25 655
783972 중국공연 10 2018/02/25 1,556
783971 차라리 아모르파티를 부르지 8 차라리 2018/02/25 2,832
783970 제주소년 오연준까지... 2 레베카 2018/02/25 3,036
783969 씨엘 멋진데요. 31 전 좋은데요.. 2018/02/25 4,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