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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맛있는 한정식 드시고 싶다고

미리감사 조회수 : 4,764
작성일 : 2018-02-25 18:24:41
하시네요
엄마가 먼저 뭐 드시고 싶다고 한거 처음입니다
참고로 78세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급한정식 별로 입에 안맞아 하세요

동네는 어디라도 상관 없구요
솜씨 좋으신 분이 집밥처럼 하시는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댓글에 가격 말씀이 있어서요

가격은 상관없습니다 비싸도 저렴해도

그져 맛나다 하는 생각만 들면 됩니다
IP : 223.33.xxx.2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5 6:31 PM (59.15.xxx.86)

    흔히 말하는 고급 한정식이 입에 안맞으시면
    어찌 추천을 하나요?
    삼청각 가보시고 ..아니다 하시면
    집에서 만들어 드리는 수 밖에요.
    그 연세면 혀의 마각이.둔해져서
    뭘 드셔도 맛없다 하실거에요.
    우리 엄마도 딱 그러시거든요.

  • 2. 최소한
    '18.2.25 6:33 PM (211.215.xxx.107)

    지역이라도 말씀을 해 주셔야죠..

  • 3. 혹시
    '18.2.25 6:34 PM (119.69.xxx.28) - 삭제된댓글

    2만원대 중저가형 한식집들 많잖아요. 마실..이런데요.

  • 4. 인사동
    '18.2.25 6:34 PM (125.186.xxx.113)

    사찰정식 하는집 산채던가? 거기 함 가보시지요.

  • 5. ..
    '18.2.25 6:35 PM (49.170.xxx.24)

    신라호텔에 유명한 한식집 있지않나요?
    전 스와니예 라는 파인다이닝 권해드리고 싶네요.

  • 6. 한일정
    '18.2.25 6:44 PM (106.102.xxx.39)

    한일정에 약식 한정식 괜찮던대요 ㆍ딱 먹을거만 나오는듯 한데요 ㆍ갈비한정식 이런식으로 ㆍ약식코스나오고 갈비나 불고기 메인메뉴나와요 ㆍ을지로점 가봤어요

  • 7. 미리감사
    '18.2.25 6:59 PM (223.38.xxx.79) - 삭제된댓글

    삼청각 모시고 갔었고요 엄마 솜씨가 워낙 좋으셨는데연세 드시니 입맛도 변하시는지 잘드시는게 없네요
    동네는 어디라도 상관없고요 각자 사시는분 동네에 집밥처럼 깔끔하고 솜씨 좋으신 분이 하는곳 아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8. ...
    '18.2.25 7:09 PM (221.151.xxx.109)

    한일정이 아니라 한일관 아닌가요 ^^

  • 9. 한정식은
    '18.2.25 7:30 PM (118.36.xxx.216)

    아니지만 저라면 마방집 갈래요. 반찬 다양하고 다 맛있고.. 입맛 돌기엔 적당한 거 같아요. 가격도 싸고. 고급 한정식 입에 안 맞으신다니 맞으실것도 같고요

  • 10. 하늘내음
    '18.2.25 7:33 PM (223.38.xxx.209)

    용인 소담골 한정식 가성비 최고갑입니다.
    35000원(4만원인가)인가하는 한정식이 정말 훌륭합니다.
    아님 28000원짜리도 아주 좋고요
    다만 인테리어는 그닥이구요.

    외국바이어 대접때문에 석파랑 삼청각 용수산등등 서울시내 왠만한 한정식집은 거의다 가봤는데요.
    거기 6~8만원짜리 이상입니다.

  • 11. 맛..
    '18.2.25 9:22 PM (124.50.xxx.185)

    한정식 용인 소담골

  • 12. 미리감사
    '18.2.25 9:40 PM (223.33.xxx.184)

    용인 소담골 감사합니다

  • 13. 청목 산들해
    '18.2.25 10:51 PM (220.126.xxx.170)

    저렴한 청목 이나 산들해 이런걸 원하시는걸까요
    점심 15000원ㄴ다

  • 14. 미리감사
    '18.2.25 11:08 PM (223.33.xxx.20)

    저렴한 곳도 고급진 곳도 어지간한 곳은 많이 다녔어요
    유명하진 않아도 동네사람만 아는 숨어있는 맛집 있나해서요 먹는욕심 없는 분인데 난생처음 말씀하셔서 신경이 쓰이네요

  • 15. 미리감사
    '18.2.25 11:10 PM (223.33.xxx.20)

    서울에 살고 있고 차 있어 어디든 갈수있습니다

  • 16. 어쩌면..
    '18.2.26 12:35 AM (125.178.xxx.37)

    소담골 근처인데..
    산사랑도 좋을지 몰라요..
    토종 산나물 손맛좋은 집..

  • 17. .....
    '18.2.26 12:45 AM (59.15.xxx.86)

    노인들 산나물 질겨서 싫어하세요.
    그 연세되면...혀에 보드라운게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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