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 팔순인데 용돈요

조회수 : 9,741
작성일 : 2018-02-25 11:43:07
시아버지 팔순인데 용돈 보통 어느정도 드려요 ? 
100만원 할지 50만원 할지 고민중이에요 
오늘은 시아버지가 별로 안내켜하셔서 그냥 가족끼리만 모이구요 
시어머니가 친척들 불러서 잔치비슷하게 식사도 하고싶어하셔서 
곧 하게될꺼 같아요 
그때 또 식사비용도 우리가 내야할것 같은데 
그냥 50만원만 드려도 될까요 ? ㅋㅋ 
진짜 돈앞에서 비굴해지네요 

IP : 58.226.xxx.12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25 11:44 AM (223.39.xxx.182) - 삭제된댓글

    팔순에 잔치없이 그냥 가족식사면 100드리겠어요.
    벗 님 가정사정이 제일 중요하죠.
    형편것 하세요.

  • 2. 그니까요 ㅠㅠ
    '18.2.25 11:45 AM (58.226.xxx.120)

    원래 100 드리려고 준비했는데 갑자기 시어머니가 친척들 불러서 잔치를 꼭 하고싶다고 하셔서 지금 돈을 뺄까하는거에요 ㅋㅋ 그때 5만원씩만 잡아도 100 넘게 들꺼같아서요

  • 3. 그럼
    '18.2.25 11:46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용돈을 아예 안 드리는 거요.
    왜 안주나고 물으면 잔치할 때 비용내야 해서 쟁여둔다고.

  • 4. 말씀하세요
    '18.2.25 11:50 AM (211.201.xxx.173)

    예산이 이 정도인데 잔치하고나면 드릴 게 없다구요.
    그래도 괜찮다 하시면 잔치하고 진짜 입 닦으세요.
    그 날 오시는 분들이 시아버님 봉투 드릴거에요.

  • 5. ㅇㅇ
    '18.2.25 11:54 AM (180.134.xxx.216)

    용돈을 아예 안 드리는 거요.
    왜 안주나고 물으면 잔치할 때 비용내야 해서 쟁여둔다고.
    ...222
    잔치 때 들어오는 봉투.. 자식들이 어쩌지 못하죠

  • 6. 팔순 잔치에
    '18.2.25 11:54 AM (223.38.xxx.99)

    봉투 받는 집 못 들어봤네요

    저라면 그냥 100드릴래요
    그래봤자 50더 쓰는 거예요
    애 학원비 한 과목 값인데
    그거 아껴서
    두고두고 마음에 남을 일 만들지 않겠어요

  • 7. ..
    '18.2.25 11:55 AM (49.170.xxx.24)

    오늘 백 드리면서 시어머니께 잔치 하실거면 이 돈 보태서 하시라고 하세요. 시아버지와 시어머니 생각이 서로 다르신가보네요. 그렇다고 오늘이 팔순인데...

  • 8. 에휴
    '18.2.25 11:55 AM (58.226.xxx.120)

    그냥 100 드리고 잔치는 다시 얘기해봐야겠어요 안하고싶네요 정말 ㅋㅋ

  • 9.
    '18.2.25 11:56 AM (58.226.xxx.120)

    시아버지는 잔치 안하고 싶다고하시는데 시어머니가 꼭 해야한다고 봄에라도 꼭 해야한다고 그러시네요

  • 10.
    '18.2.25 12:00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원래 생신은 지나서 하는거 아니에요.
    당사자인 시아버지는 가족식사만 원하니 오늘 가족식사하시고 100드리고 시어머니가 잔치얘기하시면 지나서하는건 오히려 안좋다야기하시고 넘어가세요.

  • 11. 근데
    '18.2.25 12:07 PM (1.237.xxx.222)

    시모는 본인이 돈 안 쓰고 자식돈으로 하겠다는 건가요?아니 왜 그렇게 뻔뻔할까요?

  • 12. ...
    '18.2.25 12:10 PM (58.230.xxx.110)

    자식돈 쓰자고 하는 행사잖아요~~
    밥값 다 내고 축의금은 부모님이 갖고...
    그런 행사를 20년간 5번이나 했어요~
    민폐도 두루두루 이런 민폐가 없어요...

  • 13. ~~
    '18.2.25 12:12 PM (58.230.xxx.110)

    시모는 친척축의금 수금하고 싶어 저러는거죠.
    우리 어머님도 늘 저작전~
    오시는 친지분들에게 미안해요...

  • 14. 시부모님께
    '18.2.25 12:15 PM (42.147.xxx.246)

    100을 드리면서
    저는 이것으로 생신에 드리는 용돈까지 계산하고 있습니다. 하세요.
    그러면 생각이 있으시겠죠.
    팔순에 100 쓰면 구순 까지는 그렇게 목돈 쓸일 없어요.살아 계실지 않을 지도 모르고요.

    위에 분 근대님.
    자식이 부모 팔순에 자식이 돈을 안쓰고 부모 보고 쓰라고요?
    자식이 미성년자라면 이해가 되는데 자식도 직장생활을 하는데
    부모 팔순에 맨손으로 와서 밥이나 먹으려고요?
    성인이 된 자식의 도리가 아닙니다.

  • 15. 부모가
    '18.2.25 12:19 PM (182.226.xxx.200)

    참 양심도 없네요
    할거면 지금 해야지 수금하려고
    저렇게 뻔뻔하게 자식 돈걱정하게 하네요
    울양가부모님들은 미리 자식들 머리 아프게
    안하고 하시더만

    그냥 드리지 마세요
    잔치 하실때 일부부담 할게요~~~

  • 16. ...
    '18.2.25 12:42 PM (211.58.xxx.167)

    돈버는 남편 부모 팔순에 50만원 아껴야할 형편이라면 아끼셔야겠죠.

  • 17. 아니
    '18.2.25 2:17 PM (121.128.xxx.117)

    시아버지 팔순인데 시아버지 뜻대로 해줘야죠.
    시모가 이상하네요.
    100드리고 식사 대접 할 일 있으면 알아서 하시라고 하세요.

  • 18. 밥 밥
    '18.2.25 3:34 PM (121.200.xxx.126)

    시어머니 인척들 식사대접?
    아니요
    수금하려고 그럽니다
    80순에 봉투

  • 19. ....
    '18.2.25 5:31 PM (219.241.xxx.158)

    요즘 팔순에 초청손님한테 돈 안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937 오늘 미세먼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4 미세먼지 2018/04/07 1,659
796936 윤식당언니랑 윤식당 ..별이 ..대륙이 1 귀신에 2018/04/07 2,674
796935 와~ 손예진 정해인 너무 예쁘네요 ^^ 31 예쁜누나 2018/04/07 7,838
796934 내가 하긴 귀찮은데 남이 해주면 잘 먹을 반찬 12 밥심이 국력.. 2018/04/07 6,048
796933 천변에서 일렙티컬하는 아줌마입니다 2 2018/04/06 1,832
796932 비긴어게인 2는 왜 이리 재미가 엎죠 27 이번 2018/04/06 7,004
796931 나혼자산다 재미 없네요 66 ... 2018/04/06 20,470
796930 다니엘 헤니 6 다니엘 2018/04/06 3,948
796929 수면마취할 때 본인이 마취에 빠지는 순간 자각하는 분 계세요? 27 수면마취 2018/04/06 18,542
796928 리클라이너 국산 vs 수입산 어느게 좋나요? 9 1인용 2018/04/06 2,690
796927 숲속 작은 집 4 힐링관찰 2018/04/06 3,249
796926 영재들은 대부분 이기적이고 인성이 나쁜가요? 24 봄봄봄 2018/04/06 6,411
796925 드라마 말고 꼭 챙겨보는 유익한 프로 있으세요?? 22 바쁘자 2018/04/06 4,776
796924 주차장에 사이드 잠그고 이중주차한 차에.전화번호도.없다면 6 ........ 2018/04/06 5,611
796923 죽었는지 살았는지 죽었는지 살.. 2018/04/06 1,003
796922 세계 최대 관광도시 부산의 위엄 12 ㅎㅎㅎ 2018/04/06 5,797
796921 대문에 중3..이런 경우는 있을수 있는 일인가요? 6 ..... 2018/04/06 2,171
796920 tvn 숲속의 작은집? 21 저건뭐냐 2018/04/06 10,394
796919 저한테 크게 잘못한 친구 8 2018/04/06 4,032
796918 여러분들은 이거 알고 계셨어요? 5 이시장 수행.. 2018/04/06 2,526
796917 속근육 코어 속근육 운동 뭐가 있을까요 4 .. 2018/04/06 3,910
796916 유치원 도시락싸는 날인데 그냥 보냈어요 18 gg 2018/04/06 7,405
796915 혜경궁 모여사가 친노쪽 인물이었다면.... 7 만약에 2018/04/06 2,110
796914 부산사람이 인천공항10:20분 국제선 비행기 탈때요.. 13 2018/04/06 2,520
796913 이 분도 50대로 보이나요? 10 ;; 2018/04/06 4,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