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아들 김현철을 치과병원에서 봤는데요
어디서 본 낯 익은 중년 남자분이 접수하고있는데
자꾸 눈길이 갈 정도로 뭔가 액션이 크다고해야하나?
뭔가 시선이 본인의 행동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주변의 제 시선과도 부딪힐정도로 의식?하는듯해서
첨엔 누군가?하고 다시보니 무척 왜소하고 작아보이는 분이었지만
김현철씨라는걸 알아봤어요
눈에띄는 반짝이는 구두와 외투에 길게 내리걸친 붉은 목도리하며
뭔가 80년대 정치인들에게서 많이봤던 겨울패션의느낌
좀 시대에 뒤쳐진느낌인데 무척 깔끔한 차림이라
오히려 더 눈이 갔구요 진료보려고 접수하고 하는과정에
익숙치 않은듯 우왕좌왕 한참하는것과 같이 온 부인으로 보이는 분의 행색은 지나치게 평범?해서 좀 의외였네요
80년대 학번인 우리세대를 풍미했던 정치인 김영삼과 그의 자식에게 제가 이렇게 관심을 갖고있는 줄 저도 미처 몰랐는데요
잠깐 실제로 보니 저도모르게 자꾸 눈길과 관심이 갔던 건
저도 옛날사람이라는 증거겠죠?
1. 아버지
'18.2.25 11:23 AM (14.138.xxx.96)정도의 친근감이 없어요
김영삼전대통령은 과도 많지만 강단과 인간미는 있었죠 아버지의 아들로 살겠죠2. dalla
'18.2.25 11:23 AM (115.22.xxx.47)김현철을 알아보셨다는게
연배를 가늠케하죠~^^3. 그냥
'18.2.25 11:27 AM (218.51.xxx.239)IMF 공황 만든 장본인 김영삼이죠`
그로인해 수 많은 평범한 직장인였던 국민들이 엄청난 암흑속의 삶으로 빠져들게 되었죠`4. ++
'18.2.25 11:28 AM (112.173.xxx.168)난 그분에 대해 잘 알지못하지만...
이미지 하나만 남아있어요
예전 어릴때 봤던 YTN사건5. IMF전과
'18.2.25 11:38 AM (121.128.xxx.117)후로 우리의 삶이 너무나 달라져(나쁜쪽으로)
서민들이 살기가 너무너무 힘들어 졌죠.6. 지나고보면
'18.2.25 11:45 AM (218.236.xxx.162)김영삼 대통령도 기나긴 독재의 후유증 걷어내는 첫대통령으로 많이 힘드셨겠다 싶어요 그 와중에 금융실명제, 경복궁 안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던 조선총독부 폭파 (부끄러운 역사도 기억해야한다며 그냥두자던 헛소리들도 있었죠),전두환 노태우 단죄 등등 대단했죠
가족분들 편안하게 지내시길 응원합니다7. 그 아들은
'18.2.25 11:47 AM (211.195.xxx.35)직업이 뭐에요? 우리 세금으로 잘먹고 잘사는거 아니죠?
8. 애정
'18.2.25 11:50 AM (39.7.xxx.20)영부인과금슬이 좋았고 두분이 엄청닮은거로 기억해요
9. ...
'18.2.25 11:55 AM (118.176.xxx.191)3당 합당으로 과거 민주화 세력의 근거지인 부산을 독재수구 세력인 당시 여당에 편입시켜버린 정말 큰 과오가 있지만 70년대 민주세력의 구심점으로 내내 투쟁해 온 공을 부정할 수가 없어요. 감히 안첤이 제2의 김영삼이라면서 그 주변에서 꼴갑을 떠는데 진짜 감히 어딜 소리가 나오네요.
10. 그 집안
'18.2.25 11:55 AM (14.138.xxx.96)어장 받고 부인이 어디 금융그룹딸이라 먹고 사는거야 상관없을 듯
11. IMF
'18.2.25 1:22 PM (223.62.xxx.123)Imf 로 대한민국이 겪은 고통은 세월 속에서 잊혀지나 봄
수많은 파산, 도산, 실직, 자살자들은 어떡하고12. IMF
'18.2.25 2:20 PM (121.128.xxx.117)이후로 비정규직 양산 그게 제일 큰 과오예요.
오늘날 노동시장의 불균형의 단초였죠.
있는 자들이야 뭐 오히려 재산 불리기 좋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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