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무서에서 세금에 대해 확답을 안 해 주는거 맞나요?

상속세 양도세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18-02-25 10:27:04
저희가 상속, 증여로 인해서 1가구 2즈택이 되었어요
지분 상속이라 복잡해서 세무서에 문의하러 갔는데요
세칙부분만 복사 해 주고 알아서 성실 신고하래요
세액에 대한 성실, 불성실은 나중에 자기네가 판단할거래요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왜 민원인에게 직접 사전에 확답을 안 해 주는건지요
세무사, 법무사도 말이 다 달라서 세무서까지 간거거든요
꼭 세무사를 통하라는건지요.
IP : 211.44.xxx.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5 10:30 AM (14.33.xxx.89)

    그거요 일반적인 원칙만 프린트 뽑아주는거에요.
    님 집의 개인적인 세세한 사정까지 답 달아주는거 아니고.
    결국 돈주고 세무사 쓰라는거에요.직접 하기 불안하면.
    님네 경우는 이러저라하다.미주알고주알 해석 해주는거
    안하는거에요.

  • 2. ..
    '18.2.25 10:36 AM (112.144.xxx.154)

    세무사만 믿고 있으면 안돼요
    제 친구 집 새로 사고 파는 과정에서
    거래하는 세무사만 믿고 있다가
    세금 사천 뚜두려 맞았어요
    자세한 이야기도 해줬는데,,,골치아파 대충 들었는데
    친구가 물어봤었데요,,,답이 괜찮다고 했데요
    근데 결국은 세금 맞음
    남편은 1억 들어도 소송 하자고 방방 떴었고
    친구가 후회 하더라고요
    자기가 직접 알아보고 했어야 했다고,,,,
    친구네는 회사를 하고 있어서 전담 세무사가 있는데도 그렇더라고요
    친분있는 세무사도 속속들이 모를수도 있으니 직접 알아봐야 할거 같아요

  • 3. 윈디
    '18.2.25 10:36 AM (111.68.xxx.90)

    법원에서 법률상담 안해주듯이 세무서도 원칙적으로 마찬가지에요. 확답이 뭔지 모르겠지만 법적구속력도 없습니다.
    결정은 그 신고서 담당이 하는건데 본인이 신고서 담당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구요. 특히 양도 쪽은 세무공무원들이 좋은 맘으로 신고서 작성해줬다가 나중에 뒤집히는 경우 민원발생이 크기 때문에 절대 확답인지 뭔지 안해줍니다.

  • 4. ...
    '18.2.25 10:41 AM (117.111.xxx.45)

    세무사 쓰라는 얘기가 아니구요
    자료를 내면 법 조항에 맞춰 검토하겠다는 뜻입니다
    복잡하기까지 하다면서요
    다만 세법은 어렵고 교묘하게 빠져나갈 구멍도 많고
    복잡한 사안 일 수록 세무서 직원들은 세세하게 다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세무사나 회계사의 조언을 받는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대학교수까지 겸임하는 회계사님이 세무서 직원한데 법조항 가르치며
    면제받는거 직접 목격했습니다.

  • 5.
    '18.2.25 10:49 AM (14.39.xxx.77)

    세무서직원들 잘 몰라요 지식이 별로 없음. 그리고 당연히 정확히 계산안해주죠. 해줬다가 잘못해서 가산세라도 나오면 그거 책임져야 하는데요? 원래 세무서에서 알려주는거는 법원성이 없어요. 다 빠져 나올 수 있게 되어있죠. 세무사 찾아가세요

  • 6. ,,,
    '18.2.25 10:52 AM (211.44.xxx.57)

    등기부 등본에 사람별 상속지분, 날짜 다 나와있어서
    들고 갔었어요

  • 7. ㅇㅇ
    '18.2.25 10:54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공무원은 잘 모른다 원래

    사짜들이 더 잘 알죠

    저도 상속건이 있어 상속세 신고 해당이긴 한데

    세무사는 안해도 된다

    건너 아는 세무서공무원은 하는게 좋다..


    그래서 신고할까 말끼 생각중예요

  • 8. 지인이
    '18.2.25 11:11 AM (112.170.xxx.211)

    남편이 돌아가시고 난 후에 세무사 퉁해서 상속세 신고 다 끝냈었는데 일년인가 지나서 세무서에서 연락이 왔대요.
    신고안된 금액이 일억이 있다고요.
    고인의 은행거래 모두 알아보고 신고 한거라서
    통장에는 없었던 돈인데 세무서에서 고인의 금융거래를
    사망시점에서부터 꽤 오래전 기록들을 다 조사해서
    불분명한 일억을 지인이 신고 안한걸로 본거죠.
    지인은 손에 스쳐가지도 않은 돈 일억의 상속세로
    몇백만원을 더 냈다고 해요.
    상속세 신고는 제대로 하는게 현명할 듯 합니다.

  • 9. ..
    '18.2.25 11:12 AM (125.132.xxx.163)

    세무사도 얘기 안해줘요
    수수료 조금 받고 책임질 일 안하죠
    세무서는 일단 서류 내라
    검토하고 알려줄께
    이런 입장이고요
    세무서에 낼 자료 잘 모아 두시고 연락오면 잘 대응하세요
    연락 기다리는 일인입니다
    아주 질렸어요
    세금 걷는것만 혈안이지 서비스는 한개 없어요
    아주 벌칙금등 겁만 주고 국민을 죄인 만드는 시스템 고쳐야해요

  • 10. ㅇㅇ
    '18.2.25 11:45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지인이님

    세무서직원이 신고하라고 한게 혹시 모르는 건때문에 하라고 한거 같네요

    저희는 10억 언저리인데

    쉬엄쉬엄 해볼까 합니다

    미리 신고하면 공제도 해주니

  • 11. 이거
    '18.2.25 1:20 PM (115.41.xxx.111)

    법원에서 법률상담 안해주듯이 세무서도 원칙적으로 마찬가지에요. 확답이 뭔지 모르겠지만 법적구속력도 없습니다.
    결정은 그 신고서 담당이 하는건데 본인이 신고서 담당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구요. 특히 양도 쪽은 세무공무원들이 좋은 맘으로 신고서 작성해줬다가 나중에 뒤집히는 경우 민원발생이 크기 때문에 절대 확답인지 뭔지 안해줍니다.22222

  • 12. 상속세
    '18.2.25 3:01 PM (211.198.xxx.20)

    저도 상속세 신고해야 되서요. 잘 아시는 세무사 좀 알려 주세요. 경험담 좀 공유 해요. 지분 상속입니다.

  • 13.
    '18.2.25 3:18 PM (118.176.xxx.6)

    네 양도세는 본인이 신고해서 내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278 전세로 어디를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8 ㅎㅇ 2018/02/25 951
783277 전세집 베란다에 베란다용 커텐이 없어요.. 7 ㅡㅡ 2018/02/25 2,515
783276 82댓글 덕분에 신나네요~ 10 daisyd.. 2018/02/25 1,517
783275 빚300이 갚기 어려울수도 있어요 7 ㅇㅇ 2018/02/25 3,536
783274 다이어트 정체기인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2 ... 2018/02/25 1,069
783273 키스먼저할까요~뭐래요? 27 well 2018/02/25 7,828
783272 미리 사 둔 봄옷 있나요? 1 ㄹㄷ 2018/02/25 1,328
783271 김보름 피의 쉴드 쳐패는 댓글 10 자살골 2018/02/25 1,600
783270 손에 땀 많이 나는 사람은 데이트할 때 손 못잡고 다니겠네요 2 2018/02/25 927
783269 창원 집값 전망 어떤가요 5 ㅇㅇ 2018/02/25 4,528
783268 그가 당신의 남자다 1 tree1 2018/02/25 864
783267 네덜란드 사건 피해자 상세 인터뷰기사네요.헐 28 막나온기사 2018/02/25 7,242
783266 자식입장에서요.. 부모님이 돈만 있다고 행복한건 아니지 않나요... 2 ..... 2018/02/25 1,994
783265 라면은 진라면매운맛 완전정착인데.짜장라면은요? 7 ........ 2018/02/25 2,406
783264 미투운동의 정수는 장자연사건 재조사아닙니까 ?!! 6 미투 2018/02/25 1,013
783263 조민기는 그냥 넘어갈 4 조가 2018/02/25 4,238
783262 강원랜드 청탁비리 권성동! 13 richwo.. 2018/02/25 1,540
783261 빙판위에 그림이나 문자는 어떻게 새기나요? 8 ... 2018/02/25 1,809
783260 천안함, 제발 사과해 줘~ 돈봉투 내밀었던 정부 !! 6 덜미 2018/02/25 1,546
783259 중학교 고등학교때도 선생들에게 심심찮게 성희롱 당했었죠 3 ... 2018/02/25 1,395
783258 피부탄력에 제일좋았던거 뭔가요? 14 ... 2018/02/25 7,172
783257 북어채 찢어놓은거 많은데 북어국말고 어떤 16 북어채 2018/02/25 2,398
783256 나이 계산 50년생이면 몇살인거죠? 9 나이계산 2018/02/25 3,768
783255 누수로 아랫집 배상 보험처리 해보셨나요 8 ... 2018/02/25 4,491
783254 우와..ytn 뉴스 정말 악질적이네요 23 ㅇㅇ 2018/02/25 6,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