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사기..남편을 어떻게 설득할까요?
지금 사는 곳에서 학교가 멀어서 차로 라이드 아니면 버스로 등하원시켜야 하거든요. 아이 학교도 그쪽 아파트에서 보내고 학원도 거기 상가 보낼거라 저는 이사를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세로도 매우 주저하며..(심지어 갖고 있는 자금으로 가능한데도..) 매수는 더욱더 대출 부담스럽다고 주저하네요.
남편이 집얘기하면 너무 짜증을 내서... 더이상 지금은 말을 못하구요. 우선 전세로 이사 갔다가 집값 조금이라도 조정이 되면 사자고 하려고 합니다. 근데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제가 제작년에 실거주용으로 살때도 달랑 2억 대출받으면 되는데 그것도 부담이라며 안사려는 걸 제가 밀어부쳐서 샀거든요. 남편이 조금만 힘들면 회사 그만둔다고 하는 스타일이라 이건 계속 임대등록해서 두고 진짜 살 집을 사려는데 남편이 저를 집에 미친여자로 압니다.
우선은 전세로 가서 애 학교 보내보다보면 자기도 여기서 집 사서 정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겠지요? 그걸로 설득하려구요..큰평수도 아니고 25평인데도 남편이 적극적이지 않네요..
1. ㅇㅇ
'18.2.25 10:08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달랑2억이런 말엔 공감못하겠구요
글내용이 이해가 좀 안되는데
지금 자가에 산단 말이세요?
근데 학교가 멀어요?
뭔 말씀이신지?2. ..
'18.2.25 10:11 AM (1.252.xxx.235)일단 자기 어깨에 대출
심적으로 스트레스니깐
남편 의견 따라줘야하는거 같아요
전세로 갔다가 형편이나 상황 봐서
집 구매하는걸로 가닥 잡힐때
설득해도 늦지않을거 같아요
합의를 해야죠
혼자 사고싶다고해도 부부 일이니깐
타협 양보하세요3. ,,,
'18.2.25 10:11 AM (121.167.xxx.212)내 남편 내가 구어 삶는다.
남편 성격 파악해서 밀어 부치든지. 여우짓해서 꼬시든지
원글님이 선택 하세요.
이사가 절실하면 더 깊이 생각하면 길이 열려요.4. ㅇㅇ
'18.2.25 10:12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달랑2억은 좀 아니죠
학교까지 버스타고 가야하는 집을 2억이나 대출내서 실거주(?)영으로 샀다는게 이해하기 힘드네요5. 원글
'18.2.25 10:13 AM (223.62.xxx.129)제가 급하게 써서 두서가 없었습니다. A라는 곳에 집이 있지만 실거주를 안하게 되어 세를 주었구요. B에 계속 전세로 살고 있는데 여기는 주변에 학교가 없고 버스로 몇정거장 떨어진 c동네로 배정 받았는데 가기 아파트로 이사를 가고 싶으나 남편이 대출부담이 커사 매수는 싫다거 합니다. 저는 아이 학교를 쭉 보낼거라 안정적으로 매수를 하고픈데 남편이 반대하니 전세로라고 그동네로 가서 살다가 매수를 하고 싶은데 남편을 어떻게 설득할지가 고민입니다.
6. ....
'18.2.25 10:14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판교, 내곡동 그분이신가요
2억 대출은 크죠....일단 전세로 가시고 빡세게 돈모아 전세만기쯤 매수하세요7. ........
'18.2.25 10:23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남편이 이사 자체를 꺼려하는 건가요?
그럼 답이 없는데...
집을 산다는 말 마시고
언급하신 다른 이유들로 설득해 보세요.8. ㅇㅇ
'18.2.25 10:25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인제 알겠네요
대출집이 있는데 또 대출내서 사는건 저도 반대네요
전세는 언제든 옮길 수 있어서 좋은 건데 빨리 이사가세요
일상이 무너지면 생활이 다 엉망
아이학교가 일찍 마치는 날도 있는데 집이 멀어서 운동장 배회하는 모습을 한번 보면 정신이 번쩍 들듯9. ...
'18.2.25 10:55 AM (223.62.xxx.76) - 삭제된댓글남편분 성향이 우리집 남자랑 똑같네요.
부동산에 공격적 투자는 절대 못해요.
그런데 학교 근처로 전세는 왜 반대하는지 이해가 어렵네요. 아마 원글님이 매수를 염두에 두고 사자고 계속 보챌?까봐 지레 방어하는것 같은데요...
집을 사자말자는 뒤로하고 아이 통학문제등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상의하세요. 추가 매수는 당분간 언급하지 마시굿요.10. ㅅㅈ
'18.2.25 11:04 AM (125.186.xxx.113)A를 팔고 bㅇ정리하고 c에 집 사서 가면 되겠네요. 집 두개를 대출 왕창 끼고 붙잡으려하니 남편이 반대하죠.
11. 원글
'18.2.25 11:44 A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A집은 세가 있어서 대출이 없어요.. 제가 자꾸 c에 또 사자고 강하게 얘기하니 남편이 보챈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시국이 뒤숭숭하니 저도 전세로라도 가서 살다가 이사비 복비깨지고 번거로워도 그렇게 나중에 자금 좀 더 모이면 매수해야죠..
저 윗님~네..거기 맞아요..;;12. .....
'18.2.25 12:01 PM (222.108.xxx.152)A를 팔고 B정리하고 C에 집 사서 가면 되겠네요. 22222222222222222
대신 A 매매후 가는 거니까 30평대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학군, 학원 좋으면 나중에도 투자가치도 좀 있을 듯요..
혹시나 가격 내려도 실거주니까 큰 상관 없는 거고..13. 원글
'18.2.25 1:14 PM (223.62.xxx.225)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A집에는 대출금이 없어요. 순전히 c를 사는데 대출금이 필요한데 남편이 그 금액이 무척 부담스러운가봐요..저는 A집은 안팔고싶어서요. 노후대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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