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떤 어머니에게 감사하다는 편지와 선물을 받았어요.
어제 종강이었거든요. 다음주가 봄학기 개강이구요.
그 어머니와 아기는 봄학기때도 들을 예정이구요.
선물은 화과자 세트인데 가격을 검색해보니 27000원이더라구요.
문화센터 강사하면서 소소하게 레몬청이나 커피 한잔이나
도넛 (8-9천원) 정도는 받아봤어도
저런 선물은 처음이라... 가격대가... 좀...
그래서 유통기한이 아직 많이 남았으니 다음주에 그냥 돌려 보낼까 하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아프로그램 문화센터 강사인데요. 선물 돌려 보내도 될까요
...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18-02-25 09:53:10
IP : 117.111.xxx.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2.25 9:55 AM (180.230.xxx.161)먹는건데 그냥 받으세요
먹는거는 돌려받아도 처치불가일거같아요2. *^^*
'18.2.25 9:59 AM (49.164.xxx.133)3만원 이하는 그냥 받고 정 맘이 그러면 답례로 그 어머니에게 기프티콘으로 커피 쏘시면 어떨까요
3. ....
'18.2.25 10:01 AM (221.140.xxx.146) - 삭제된댓글주실때 거절했어야 했어요.
다음 수업부터는 작은 선물도 받지 않는다고 미리 학부모들께 공지하고 들어가세요.
받은건 그냥 두시고요.4. 음
'18.2.25 10:08 AM (39.115.xxx.158)돌려보내면 주신분 손부끄러워요.
그냥 고마워서 드리는걸텐데...
윗분말씀처럼 이미 받은건 맛있게 드시고 선물 안받는다고 미리 공지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5. T
'18.2.25 10:26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돌려 받으면 많이 불쾌할것 같아요.
다음 수업에서 앞으로 선물은 받지 않겠다 하시고 센터직원분들과 나눠드세요.6. 저라면
'18.2.25 10:27 AM (211.44.xxx.83)받을 때 마음만 받겠다고 거절하셨으면
좋았겠지만
이미 받은 것을 그대로 돌려받는 것은
정말 주신 분 민망하실 겁니다.
댓글처럼
답례하시고 새 학기 땐 꼭 공지도 하세요.
학교(대학)에선 차 한잔도 거절하는 분위기입니다.7. 샤
'18.2.25 12:44 PM (117.53.xxx.84)답례는 하지 마세요.. 돌려주지도 마시구요..
8. 그냥
'18.2.25 1:54 PM (211.58.xxx.167)받으시면 되지요. 답례는 이상할듯요.
9. 이번엔
'18.2.25 2:43 PM (14.52.xxx.212)그냥 받겠다고 하고 다음엔 마음만 받겠습니다~~ 라고 말씀하세요. 그래도 주는 사람은 꼭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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