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평창다녀왔어요 후기^^
대관영 ic부터 주차장까지 얼마안되는 거리를
거의 서있다시피 3시간은 걸린거같아요
그래서 도착하니 저녁이었어요. ㅜ
그리고 셔틀타고 이동후 입장권 줄 1시간 밖에서 떨며
기다리고 평창기온은 확실히 수도권보다 춥더라고요
내가 이렇게까지해서 들어가야하나? 했지만
5시이후 입장이라 입장료 무료에
일단 들어가서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우리나라 선슨 메달수여식 보는순간
힘들었던 거 싹 다 잊었어요.
티비로보는것과는 다른
벅찬감동?
국기게양하는 남녀 정복입은 군인들 너무 멋있고
선수들 무대 모습.보니 너무 신기하구
뒤이어 같은자리에서
수퍼주니어 공연 ㅎ
이게 왠 횡재인가
게다가 바로 같은자리에서 클럽디제이가 레이저빔쏘며
클럽 edm틀며 다같이 야외에서 방방뜨며 크럽느낌으로 놀았어요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드론쇼
밤하늘에 드론 쇼 보여주더라고요
춥고 시간많지않아 다른 관들은 많이 안들어가고
공연장위주로 있다가
성화도 보고 엄청 여기저기걸어다녔네요
근데 결정적으로
기념품가게입장줄이 도저히 기다릴수없을만큼 길어서
기다리단 얼어죽을것같아 그냥 포기하고왔어요
셔틀 차도 좋고 수시로 계속 와서 편했고요
결정적으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 였어요
이럴수가. 평창으로 가거나 평창에서 돌아오는 고속도로통행료 모두 무료더라고요. 하이패스에 0찍힘
입장료도 무료에 통행료도 무료라 ㅎ
공짜로 잘 놀았네요
82님들 말듣고 뒤늦게라도 가보길 잘한거같아요.
경기티켓안산게 후회되더라고요
장애인올림픽도 가볼까하네요.
1. ...
'18.2.25 9:44 AM (221.142.xxx.120)부럽네요...
현장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2. ㅁㅁ
'18.2.25 9:47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열정 건강 부럽 ^^
전 기력안돼 그냥 쉼
예전 월드컵때 술취한 아줌마도 대한민국 외치며 밤길
휩쓸던 그 분위기 생각나네요3. ㅇ
'18.2.25 9:47 AM (118.34.xxx.205)뒤이어 장애얀올림픽도 할테니
가보셔요.
막상가보니 가슴벅차요4. ...
'18.2.25 9:56 AM (115.140.xxx.215)메달 수여식을 당일 경기장에서 하지 않고
다음날 외부에서, 오픈된 공간에서 하는 것도 나름 괜찮았던거 같아요.
오히려 밤에 도착하셔서 풍성하게 여러 장면 보신 거네요.5. ㅇㅇ
'18.2.25 10:00 AM (114.200.xxx.189)낮보다 저녁에 더 볼게 많다고 하긴하더라고요..
6. ㅇ
'18.2.25 10:02 AM (118.34.xxx.205)메달수여식 공간 너무 웅장하더라고요
의외로 야외라 가까이서 볼수도있었고
선수들 벅차하는 표정이 넘 멋졌어요
클럽타임엔 추위를잊고 계속 점프 뛰며 팔 흔들어서
살빠진 느낌이었어요
놀다가 다시보니 어디서 많이 본 가수같은데
누군지몰라 물어보니 수퍼주니어라고 ㅅㅈ
동해랑 은혁이랑 둘이 노래 몇곡씩부르며 춤추는데
호리호리하니 진짜 날씬한 남자들이라 가슴 둑은둑은
사람도 별로 안많아서 너무.가까운거리였어요.
이런무대에서 춤추셔도되나싶고
야외 스탠딩 공연장에서 다했거든요7. ...
'18.2.25 10:05 AM (223.38.xxx.142)와 어제 공연 다 했군요. 힘들게 가셨지만 계타셨네요~
전 지금 가는중인데 수호랑이나 업어와야겠어요.8. ㅇ
'18.2.25 10:14 AM (118.34.xxx.205)윗님 오늘 폐회식이라
단순입장 안된다는거같던데
경기티켓있으신거에요?9. 동감~
'18.2.25 10:26 AM (218.237.xxx.83)전 그제 평창 어젠 강릉 다녀왔어요~
진짜 올림픽 느낌 물씬 나고 넘넘 좋더라구요!!
못 갔음 어쩔;; 후회없이 즐거운 멋진 경험 완전 만족!!
들어서자마자 만국기 계양대 넘 멋지구요~
전 평창이 훨씬 좋더라구요!! 어젠 슈쥬 나왔군요
그젠 여자친구 였어요 ㅎ10. 드론쇼를
'18.2.25 10:27 AM (211.36.xxx.74)부럽습니다. 전 못봤어요. 그래도 다녀오기 잘했다 싶어요.
11. 쓸개코
'18.2.25 11:04 AM (218.148.xxx.44)중간중간 공연이나 이벤트가 많았나봐요. 정말 축제분위기였겠네요.^^
12. 생생한후기
'18.2.25 11:15 AM (122.35.xxx.177)감사합니다.
문득문득 평창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건강이 좋지않아서 참고 있습니다.13. ㄱㄱ
'18.2.25 11:17 AM (58.234.xxx.9)오늘은 폐막식표가 있어야 입장 되요
어제 기념품장갑이랑 인형 목도리 냉장고자석 사왔어요 볼거도 많고 잘 만든거 같아요
많이 춥구요 근데 다 엄청줄서야 되니 집에 가고싶더라구요
입구쪽에 가상으로 콘서트하는 관에 들어갔는데 지디랑 싸이 콘서트장에 온 느낌으로 재미있었어요14. 아하하
'18.2.25 12:41 PM (1.246.xxx.141)행사초반에 담요뒤집어 쓰고 아빠 목마탔다가 문제 맞춰서 선물탄 놈이 제 아들입니다 푸핫
저흰 오전에 도착해서 놀다보니 7살 둥이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메달수여식 한팀만 보고 나왔어요 ㅠ
우리나라 선수를 못봐서 아쉬웠지만 가보길 잘했다싶어요
집에 도착하니 밤11시....너무 피곤해서 전 이만 낮잠자러..ㅎㅎ15. O1O
'18.2.25 5:29 PM (119.198.xxx.183)현장 녹화 중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