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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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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넘 밉네요.

밉다 조회수 : 6,970
작성일 : 2018-02-25 01:16:23
만삭에 이사하고 정말 힘들어요.

그저께 이사하고 정리하느라 오늘까지 낑낑대고

허리 숙이는것도 안되서 집에서 노는 남편에게 아기용품 정리, 장보기, 쓰레기버리기..등등 좀 시켰어요. (도우미 아줌마 못부르게해서요 돈 아깝다고)

그랬더니 화를 팍내며 이제 그만시키라네요.

꼴랑 애기침대 조립하고 허리아프다고 징징대고. 심지어 저랑 같이 조립했어요.

뱃속에 애 둘 임신해서 매일 밤낮으로 허리 뽀사질것 같고 밑이 빠질 것 같은 와이프한테 할말인가요.

임신성당뇨로 먹고싶은 것도 못 먹고 인슐린 맞아가며 배고픈거 참고 식단대로만 먹는데 떡하니 나라도 먹고 살아야지 하며 제 앞에서 라면먹고 과자먹고 빵먹고..

넘 서운해서 화가나네요.
IP : 61.78.xxx.5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8.2.25 1:19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안 그런 남자들도 있겠지만..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남자들이 이기적이고 배려심이 없죠.. 제 남편이 그렇고 제부가 그래요. 동생은 포기하고 살고 저는 고쳐가면서 사네요.

  • 2. ???
    '18.2.25 1:19 AM (39.7.xxx.212)

    도우미아주머니 부르세요 왜때문에 당당하지 못한지??

  • 3. 한번 불렀는데
    '18.2.25 1:20 AM (61.78.xxx.59)

    돈낼때 되니 사라져서 제가 냈어요. 그리고 그 담엔 부른다고 하니 자기가한다고 그돈 자기한테 달라하더라구요.

  • 4. ㅣㅣㅣㅣ
    '18.2.25 1:21 AM (122.35.xxx.170)

    넘 죄송한 말이지만 결혼을 잘못 하신 듯ㅜㅜ

  • 5. 두고두고 남아요
    '18.2.25 1:22 AM (118.32.xxx.208)

    임신중 섭섭했던건 풀지 않으면 두고두고 남아요. 대화로 못풀 상대라 생각되면
    도우미 부르고 왜 불렀냐고 하면 이렇게라도 안하면 당신을 아주 많이 미워하고 그 감정이 상처로 오래 남을것 같다고 하세요.

    시간 지나 몸이 힘들었던 기억이 남으면 뭐하러 뭐가 무서워 그때 내맘대로 안했나? 싶을거에요.

  • 6. 토닥토닥
    '18.2.25 1:22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안 그런 남자들도 있겠지만..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남자들이 이기적이고 배려심이 없죠.. 제 남편이 그렇고 제부가 그래요. 동생은 포기하고 살고 저는 참으면서 때론 화내면서 살아요. 점점 맞춰지더라구요.
    임신은 육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데.....님 남편 벌써부터 이러는거 보니..애기 낳으면 님 힘드실 것 같아요. 미리미리 대화 많이 하세요

  • 7. ....
    '18.2.25 1:23 AM (182.211.xxx.215)

    그럼 다시 부르시면 되겠네요. 왜 불렀냐고 하면 당신이 안해서 할수없이 불렀다고 하세요

  • 8. ...
    '18.2.25 1:23 AM (211.58.xxx.167)

    이건 시작에 불과할듯

  • 9. 음... 경제권이
    '18.2.25 1:23 AM (118.32.xxx.208)

    아내한테 없는 상태군요. ㅠ

    남편돈으로 쓰게 해야 하는데.......... 몸으로 하던가 돈으로 하던가요.

  • 10. ㅇㅇ
    '18.2.25 1:25 AM (218.51.xxx.164)

    첫 임신하고 저도 임신성 당뇨가 나와서 병원에서 세부검사 예약받고
    영양사한테 당뇨 교육도 받았거든요.
    영화보러갔는데 혼자 콜라 먹더라구요.
    너무한거 아니냐 하니까 자긴 아닌데 왜 내가 안먹어야하냐고.

  • 11. 부르세요 계속
    '18.2.25 1:26 AM (124.54.xxx.150)

    쌍둥이 낳으면 어차피 아주머니 도움 받아야해요 안그럼 님 쓰러집니다 그때도 쟤가 돈 안줘잉 이러고 계실건가요? 비자금을 마련하든 결혼반지 팔든 일단 내한몸 건사하실 생각하시고 아이들에게 드는 돈 최소로 하시고 도우미 꼭 쓰시길

  • 12. ㅅㄷㄹㄹ
    '18.2.25 1:40 AM (175.120.xxx.219)

    아들도 그렇게 안하는걸요.
    뭐예요, 남편이란 사람이...ㅜㅜ

    그만 시키라뇨.
    그게 시켜서 할일 인가요,..
    어머나~~~

  • 13. 그리고
    '18.2.25 1:48 AM (61.78.xxx.59)

    제가 15년동안 키우던 강아지 결혼하면서 데리고 왔는데.최근에 제가 경부길이가 3센티도 안되서 누워지냈거든요. (오늘은 피도 났는데 병원도 가야할까 물으니 안가도 된다해서 안갔네요.)

    강아지랑 유일하게 말동무하고 태교하며 지냈는데 제가 산책 못시키니 남편이 자기가 나가야한다고 그거 싫다고 화를 냅니다. 저보고 갖다 버리던지 연끊은 친정에 데려다놓으라고 해서 저녁내내 울었어요. 강아지 데리고 집 나가고싶어요.

  • 14. ....
    '18.2.25 1:51 AM (61.78.xxx.59)

    이사하고 아줌마 딱 4시간 불렀는데 한번 더 부르자니까.저보고 적당히 하라네요...

    애들 옷 빨래도 장난감 청소도 시작도 안했는데.. 제가 임신 내내 발품팔아 지역맘카페에서 공짜로 얻어온 것들이라 깨끗히 세탁하고 티슈로 닦아야하는데 이러다가 정말 애 나올것같아요.

  • 15. ..
    '18.2.25 1:58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아..끔찍하네요.
    쌍둥이 키우면서 더한 일 많을 거예요.
    이혼도 못하고, 기대를 버리기까지 멘탈도 무너지고.
    여잔 그지같은 새끼 만나면 진짜 인생 조지는 듯.
    애를 버릴 수도 없고 혼자 키우기도 힘들고 남편놈은 같이 살만했다가 개새끼였다가를 반복하며 여자 바보 만들고.

  • 16. ..
    '18.2.25 1:59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헐..여러모로 최악이네요..원글님 출산하고 조리원있는동안 몰래 강아지 내다버릴까 걱정되네요..

  • 17. ..
    '18.2.25 2:05 AM (223.62.xxx.182)

    지금도 그런데 쌍둥이 낳고 나면
    어쩌나요~
    산후 우울증 걸리지 않을려면
    남편을 아에 무시하고 포기해얄거 같음요

  • 18. 전에도
    '18.2.25 2:09 AM (14.138.xxx.96)

    글 올리시지않았어요? 시험관으로 애 가지신 분?
    그 남편 전 글과 동일하면 안 바뀔거 같은데요
    원글님 애 낳으러 가면 그 개는 무사할까

  • 19.
    '18.2.25 2:10 AM (61.78.xxx.59)

    열받아서 오늘 남편이 사들고온 라면 과자 다 쓰레기통에 처박았어요. 맨날 제 앞에서 라면 부셔먹고 오늘 저녁에도 라면 끓여달라해서 끓여주고.. 혼자 오렌지 바나나 다 먹고.. 케이크 빵 먹고... 혼자 우유에 콜라에..

    정말 너무너무 서운해요. 저는 정말 먹고싶은거 못먹어서 매일매일 우울함에 겨우 버티는데..

    그러면서 쓸데없는 짓만 하고.. (이미 설치해놓은 티비를 다시 뺐다연결하질 않나, 이미 자리 잡은 침대 방향을 돌려놓고.. ) 그러면서 정작 해달라는건 힘들다고 생색내며 하고요..

    노견이라 배변때문에 산책 가야하는데 옆에서 아무리 눈치줘도 티비만 보고 샤워하고 소파에 누워서 가야지가야지 하고 약올리듯 안나가고 결국 제가 복대 하고 배 잡고 나갔다 오는데 서러워서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 20. ..
    '18.2.25 2:32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어케해요..저 정말..님 걱정돼요..남편이 저러명 쌍둥이 어찌 키우나요 ㅠㅜ

  • 21. ...
    '18.2.25 3:04 AM (125.177.xxx.43)

    그걸 믿고 애 둘 키우며 살아야 하다니 한숨나와여
    도우미 돈주기 싫어서 없어지다니

  • 22. ...
    '18.2.25 3:21 AM (1.252.xxx.235)

    이게 서러운게 이니라 폭력인데요
    님 그런새끼 애를 둘이나 낳아요?
    그새끼 유전이 반 들었어요
    세상에 무슨 죄를 짓고있는거에요
    참 큰 일..

  • 23. 555
    '18.2.25 3:27 AM (112.158.xxx.30)

    ㅜㅜㅜㅜㅜㅜ
    윗님은 말씀이 심하시구요. 원글님의 금쪽같은 아기들한테 웬 그러 말씀을..

    그나저나 쌍둥이육아 어찌 하신대요.
    친정도 연락 안하신대고, 돈도 마음대로 못 쓰시고, 애 아빠는 저모양이고.
    제마음이 다 두근두근해요, 에휴ㅠ

  • 24. ..
    '18.2.25 3:31 AM (1.252.xxx.235)

    좀 말이 심하긴 한데
    현실이죠...
    콩 심은데 콩나잖아요
    걱정 안되세요?
    남편이 세명 ㄷㄷ

  • 25. 도우미비용
    '18.2.25 7:44 AM (39.7.xxx.20)

    미리받으세요
    치사한것들있답니다

  • 26. 이래서
    '18.2.25 7:50 AM (39.7.xxx.20)

    경제권이 너무 남자에게 있으면 공감이안되고 갑질 너무해요

  • 27. ㅅㄷㄹㄹ
    '18.2.25 11:32 AM (175.120.xxx.219)

    남편 심하네요.
    앞으로 살날이 너무 많이 남았는데,
    어쩌다 부부관계가 그렇게 ㅜㅜ

    약게 처신하셔야 할 것 같아요.
    무시, 괄시 스타일에겐
    강하게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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