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신은 인간인가요? 아니면 영혼인가요?

레이디호크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18-02-25 00:13:02


  영화 레이디 호크 보고 있는데...

  미셸 파이퍼가 매에서 다시 사람으로 변한 걸 보고 놀라서  좀도둑 필립이 

  이렇게 물어보네요.

  " 당신은 (육체가 있는) 인간인가요?  아니면 영혼인가요? " (Are you flesh?  or Are you spirit ?)


  그런데 미셸 파이퍼의 대답이


   " 난 슬픔이에요..( I am a sorrow)" 

  크.......낮에는 본인은 매가 되고,  밤에는 연인이 늑대가 되니 서로 사람으로는 만날 수 없는 운명의 

  본인은 슬픔이라는 뜻이겠지요.   대사가 예술이네요....


  미셸 파이퍼 이때 정말 여신이었네요....
IP : 210.2.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8.2.25 12:15 AM (14.32.xxx.147)

    지금 검색해보니 평이 다 좋네요. 저도 보고 싶어요.

  • 2. 흠흠
    '18.2.25 12:39 AM (112.154.xxx.224)

    찬물 끼얹어 죄송한데..
    전 슬픔이에요..를 읽는 순간
    애니메이션 '슬픔이'가 생각나서 실소가..^^;;

  • 3. 그래서
    '18.2.25 12:53 AM (117.111.xxx.242)

    새벽에 동틀 때 둘이 서로 변하면서 순간 사람 모습으로 막 아쉬워하던 장면 ㅠㅠ

  • 4. 대사가 아름다워요
    '18.2.25 1:09 AM (118.32.xxx.208)

    장면 장면.. 액션신은 정말 요즘에 비하면 그렇지만 대사가 감동적이었어요.

  • 5. 명대사
    '18.2.25 11:36 AM (211.195.xxx.35)

    죠. 언제보아도 뭉클한 장면이에요.

  • 6. ...
    '18.2.25 2:24 PM (58.140.xxx.203)

    병사 몇에게 쫓겨서 달아나다가 손을 놓쳐 떨어질때 안타까웠는데 다행이 매가 되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127 공부 어설프게 하는것보다 아예 못하는게 속편할수도.. 9 ... 2018/02/27 2,434
784126 고집부리는 남편.. 8 으아 2018/02/27 2,230
784125 남자분들 장모라 부르나요? 27 ... 2018/02/27 4,165
784124 시진핑 영구집권 시도에 왜 미국과 서방은 침묵할까? 3 ㄷㄷㄷ 2018/02/27 879
784123 24개월 아들 어린이집 같은반 친구가 그만둔다는데요 buzzer.. 2018/02/27 802
784122 소리치는 학원 선생-계속 보내야 할까요 11 셀레나 2018/02/27 1,995
784121 평창 올림픽 상품 재고 구매하는 곳 아시는분 4 눈팅코팅 2018/02/27 1,106
784120 전명규 (빙연회장) , 박근혜 최순실 관계요약 5 ㅂㅈㄷㄱ 2018/02/27 2,141
784119 녹두껍질? 6 분홍 2018/02/27 2,188
784118 휴스톰물걸레청소기 쓰시는분요 선물 2018/02/27 501
784117 시판 또는 홈쇼핑 나주곰탕이나 갈비탕 추천해주세요. 3 ㅅㅗ소 2018/02/27 2,966
784116 미투 망설인다는 글 쓴 사람이에요. 가해자중에 한명이 자기 블로.. 17 bonobo.. 2018/02/27 5,521
784115 못사는 형제들 어느정도 도와주세요? 28 한숨 2018/02/27 8,607
784114 오늘이 중등아이 마지막학원날이예요 1 ㅣㄱㅂㅅ 2018/02/27 895
784113 20대 소리꾼 양지은 - 일본의 한 음악제에서 '홀로아리랑' 6 독도야 2018/02/27 1,388
784112 남편이 여성용 선물을 고른 흔적을 발견했어요. 9 ... 2018/02/27 4,464
784111 성추행 논란..이윤택·오태석·고은에 지난해 정부 지원 8.5억 16 ........ 2018/02/27 2,531
784110 형부가 누나 이름으로 원룸 건물을 샀는데 1년 전 돌아 가셨어요.. 5 너무 답답 2018/02/27 5,146
784109 반포래미안 근처 맛집 소개 부탁드려요.... 9 맛집 2018/02/27 1,712
784108 북한은 과연 어떻게 될까....? 7 해상봉쇄 2018/02/27 1,086
784107 러시아 패키지 괜찮은가요? 1 부모님 2018/02/27 1,116
784106 도종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사태, 진상 조사할.. 17 확실히합시다.. 2018/02/27 6,606
784105 새벽에 자다 걸어나오는 아이때문에 미치겠어요ㅜㅜ 39 ㅜㅜ 2018/02/27 11,059
784104 브라질너트 적정섭취량 아셨어요? 8 ... 2018/02/27 8,648
784103 죄송하지만 찰리호두맘님! 강아지에게 어떤 관절약을 3 2018/02/27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