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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에 독박육아... 다들 어떻게 견디시나요

.... 조회수 : 5,930
작성일 : 2018-02-24 19:39:30

82에는 아이 즐겁게 키우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이런글 쌩뚱맞나 싶지만 속이 터질것 같아 써봐요

맞벌이에 17개월 여아 독박육아 중이예요
결혼하면서 남편쪽으로 직장을 옮겨 전혀 연고지 없는 곳으로 왔고요
서울 살다 지방 소도시로 왔어요
친정은 4시간, 시댁은 3시간 거리라서 도움 못받습니다

버는 건 비슷한데, 저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좀 여유롭고 남편은 일종의 명예직이라 늘 바빠요.
주말 토 일 집에 있는 날이 분기에 한 번 정도?
주말 하루는 일이 있는게 대부분이고 이틀 다 일이 있을 때도 많아요
물론 주중에도 애 잔 다음에 들어오는 날이 대부분이고요

말 그대로 독박육아죠...

남편이 뭐 노느라 바쁜거 아닌거 알고
결혼 전에 바쁘다는거 다 알고 결혼했고
저도 혼자 노는거 잘하는 사람인지라 개의치않았는데
아이를 낳고보니 정말.... 이 상황이 미칠 것 같네요

퇴근하자마자 이모님이랑 바톤터치해서 애 잘때까지 보고,
주말에도 거의 저 혼자 아이를 봐야 하는 이 상황이... 잘 참고 견디다가도 한번씩 욱하는데 그게 오늘인가봐요

넘 억울해요
내 아이 내가 키우는거 당연하고
남편도 일 때문에 어쩔수없는거라는거 아는데
왜 자꾸 저 혼자 독박쓰고 손해본다는 느낌이 들죠?

주말에 잠시라도 아이 맡길 데 없고
설사 맡긴다 해도 연고도 친구도 없는 이 도시에 갈 곳도 없구요

제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애 잘 때 술 한잔씩 하는 것뿐...
그러다보니 살은 찌고 그건 또 보기싫어 스트레스받고 악순환이네요 ㅎㅎㅎ

어쩔 땐 애 하나도 쩔쩔매는 제가 넘 한심하고 엄마자격 없나 싶기도 하고요
정말 주말이 오는게 두려워요.....

하루종일 밥 제대로 못먹고 애가 먹다 남긴거 대충 먹다가 서러움 터지네요 ㅎㅎ

맞벌이에 육아중인 다른 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마인드 컨트롤할 방법이 있음 알려주세요
IP : 183.108.xxx.13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24 7:46 PM (210.97.xxx.249)

    제가 거의 독박육아 워킹맘입니다.
    남편이 워낙 바쁜 직업이에요.알고 결혼했구요.
    돈은 저보다 많이 버는데 워낙 혼자 돈을 많이 써서 실제로는 저와 수입도 별 차이 안나구요 .ㅜㅜ

    그냥 참고 삽니다. 남편 원망하면 내가 더 힘들어요
    남편도 노는거 아니니 뭐 어쩔수 없지요.

    전 책보고 정치에 관심가지면서 스트레스 풀어요.
    책은 원래 좋아하고 정치에 관심가지니 드라마보다도 재밌더라구요.

  • 2.
    '18.2.24 7:49 PM (112.161.xxx.58)

    “결혼전에 바쁜거 다 알고 결혼했고.....”

    대부분 저런거 알면, 남편 집안이 월등히 낫지 않은이상 결혼 안해요. 맞벌이에 독박육아 죽어나는거 알거든요.

  • 3. ㅡㅡㅡ
    '18.2.24 7:53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저는 그래서 입주도우미님 도움 받았어요.
    어차피 나 혼자 힘으로 안 된다는 거 첨부터 알았으니까요. 도우미님 월급으로 상당한 비용 지출되었으나 후회는 없어요. 안 그랬으면 아마 미쳐버렸을 거에요.

  • 4. ........
    '18.2.24 7:56 PM (211.200.xxx.28)

    주위에 보면 결국 두가지예요.
    부인이 월급이 좀 되고 계속 일을 하고 싶어한다 그럼 도우미 도움을 받아요. 그것밖엔 방법이 없으니까요. 이시절은 일단 돈따위는 문제가 안되죠. 죽을것 같으니까요.
    두번째는, 아이 둘 낳을 계획하고, 첫째아이 낳자마자 전업생활에 들어간다.

  • 5. 에효
    '18.2.24 7:58 PM (125.187.xxx.37)

    이런 글 보면 늘 마음이 아프네요
    도우미 시간을 늘려서 도움받으세요
    입주로 하셔도 좋구요

  • 6. Zz
    '18.2.24 8:01 PM (112.150.xxx.84)

    저도요
    남편보다 좀 시간여유있다는 이유로 ㅠㅠ
    정말 힘들고 화도나고
    가끔은 멀리 사는 친정시댁 원망도 하고..
    지옥같았어요
    우울증 걸려서 병원도 다니고..
    홧병이 다 나더라구요

    그러다 한편으로는 남편이 그리고
    친정과 시댁이 일부러 이러는게 아닌데,..
    새벽에 나가서 애 잠들고 들어오는 남편은
    오죽하겠나 싶고..

    그러다 남편이 주말에는 무조건 쉬라고 아이 전담해주니
    숨통이 트였어요
    그러다 보니 한편으론 저 사람은 언제 쉬나 싶은
    마음까지 들게 되네요.

    힘냅시다 토닥~

  • 7. ....
    '18.2.24 8:04 PM (119.69.xxx.115)

    이러니 다들 결혼 안한다하고 결혼해도 다들 홧병걸리거나 이혼하고 싶다 아우성이고 ㅠㅠ

    그냥 일하시는 분이면 돈 모을 생각하지 말고 입주 도우미 쓰세요.

    결혼은 돈많고 전문직이나 해야하나 봐요.
    제 친구는 의사부부인데 주말부부에요.. 주중엔 친정엄마가 상주하시고 입주 도우미도 있고 .. 그래도 아기때문에 힘들다 해요.

  • 8. ..
    '18.2.24 8:12 PM (49.170.xxx.24)

    저도 입주도우미 권하고 싶네요. 주 6일 봐주시던데. 엄마가 편해야 아이에게도 사랑을 줄 여유가 있지않을까요? 그리고 남편도 어떻게든 일주일에 하루는 애기 보려고 노력해야죠. 처음부터 자기일 아니라고 생각하면 곤란하죠.

  • 9. ...
    '18.2.24 8:14 PM (88.130.xxx.141)

    아기 낳고 3년 내 이혼율이 높다네요.

  • 10. ㄹㄹ
    '18.2.24 8:15 P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처지네요
    도우미도 괜찮은 분들은 제차례까지 안오고 이상한여자들만 오네요
    시터6시간 쓰면서 간단가사 부탁드리는데 종일 혼자 애보는 주말엔 미칠거 같네요 하는

  • 11. ---
    '18.2.24 8:15 PM (58.232.xxx.241) - 삭제된댓글

    제가 예전에 아이 낳으면 맞벌이 독박육아 할 상황인데 아이 낳는게 좋을지 고민 된다는 글 올렸었는데요, 댓글에 다들 아이 낳는거 말리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이 포기했어요. 님은 그래도 저는 평생 모를 아이 키우는 기쁨은 있으시겠죠.

  • 12. 저도
    '18.2.24 8:16 PM (211.58.xxx.167)

    맞벌이 독박육아였어요.
    남편은 일과 공부를 동시에 하는 직업이고
    저는 상대적으로 덜 바쁘지만 힘들었어요.
    입주 도우미 써서 견뎠어요.
    혼자는 어려워요.

  • 13. ....
    '18.2.24 8:16 PM (221.157.xxx.127)

    집안일 도우미 썼어요 그방법밖엔 없더라구요

  • 14. ....
    '18.2.24 8:17 PM (183.108.xxx.138)

    지방소도시라서 입주도우미가 없어요.
    입주도우미도 주말엔 휴가 주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주6일 봐주시나 보네요....
    말할 상대도 없고 사람과 교류없이 지내다보니 정말 우울증 오는거 같아요.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 15.
    '18.2.24 8:17 PM (211.58.xxx.167)

    7~8년만 버티면 살만해져요. 다 살게 되어 있어요.

  • 16. ...
    '18.2.24 8:18 PM (211.58.xxx.167)

    입주 없으면 누구라도 뭐라도 구하세요.
    대리주부에서 찾든지 지역 커뮤니티에 올리든지.

  • 17. 돈을 쓰세요 돈을
    '18.2.24 8:24 PM (175.116.xxx.169)

    도우미 쓰고 돈 쓰세요

    아님 회사를 그만두시든가요
    왜 더 일하고 저래야 하나요

  • 18. 좀만 버티세요
    '18.2.24 8:26 PM (61.82.xxx.218)

    애 좀 크면 남편 바쁜게 너무 편해요~
    저도 원글님처럼 독박 육아로 아줌마에게만 의지해서 아이 키웠는데.
    아이가 6살쯤 되니 손 덜 가고 내 시간 많이 생기고 남편 챙길일 없고 날라 다닙니다.
    그리고 아무리 바빠도 남편분도 아이 크는 모습 봐야죠~
    한달에 한번 반나절이라도 아이랑 단둘이 지내게 해주세요.
    원글님이 적당히 핑계대서 그 시간에 미용실을 가든 쇼핑을 가든 하시고, 아이를 아빠에게 꼭 맡기세요.

  • 19. ..
    '18.2.24 8:28 PM (14.39.xxx.59)

    냉정히 말해서 왜 늘 남자들만 바빠도 아이 낳고 육아할 수 있을까요. 여자가 하니까 그런거죠. 여자가 님 남편처럼 바쁜 직종에 아일 가지고 싶다면, 일을 그만두거나 최소한 줄이거나 육아플랜에 맞게 계획을 하죠. 그런데 아무 노력도 안하는데 화 안 나고 짜증 안 날 수가 있나요? 그런데 현실적인 대답은 님이 직장을 그만두거나 참는거죠...

  • 20. 아니
    '18.2.24 8:29 PM (58.230.xxx.15)

    남편분이 무슨 일을 하시기에 토 일요일에도 일하시나요?
    젊은 사람이라도 그렇게 일하면 건강에 좋지 않아요..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휴일을 가지라고 하세요..
    동대문 자영업자들도 일요일은 쉬는데
    분기별로 쉬다니 너무 심하네요.

  • 21. ..
    '18.2.24 8:30 PM (211.209.xxx.234)

    애 좀 크면 남편 바쁜게 나은거 맞아요. 밥 먹고 온다면 애랑 같이 간단히 외식하고.. 놀러다니고요.

    지금은 집안일이라도 도우미 도움 받으세요..

  • 22. 워킹맘
    '18.2.24 8:38 PM (14.39.xxx.146)

    안타깝네요.
    저도 남편이 주중에 저녁 한끼 같이 먹기도 힘든 상황에서
    발동동거리며 13년을 살아 이번에 큰애가 중학교 입학해요.
    다시 그렇게 살라면 못살 거예요.
    저도 너무 바쁘고 업무(직장내 인간관계 포함) 육아 살림 아무것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아 님처럼 자괴감 느낄 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스스로를 위안했어요.
    '나는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잘하고 있다. 이 이상 잘하기는 어렵다.'
    일종의 자기합리화인데 그러면 전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힘도 나고.
    남이 하는 위로도 필요하지만. 나를 가장 잘 아는 나에게 내가 하는 위로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 23. 333222
    '18.2.24 8:38 PM (223.38.xxx.11)

    남편이 노는 것도 아니고 주말에도 일이 바쁠 정도인 것을 결혼 전에도 알았는데, 남편 탓할 일 아니에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입주 도우미 써야지요. 돈을 써 도우미를 찾아 보세요.

  • 24. 저도 경험
    '18.2.24 8:46 PM (125.178.xxx.57)

    전 칼퇴근 남편은 지방으로 몇 개월씩 근무하거나
    집에 와도
    퇴근 시간이 늦으니 그야 말로 독박 육아
    그렇다고 남편이 일부러 늦는것도 아니니 누굴 원망할 수도 없고
    그래서 이건 두번 할 짓이 아니다해서 둘째 안 낳았어요
    지금도 내가 낳고 내가 다 키웠는데 애가 왜 남편 성씨인지 억울하네요 ㅎㅎ
    그 시절에 힘들어도 아이랑 놀아주고 스킨쉽하는거에 중점을 두고 아이 예뻐하는걸로 버텼네요
    경제적으로 시터 쓸 형편되시면 쓰세요
    그때 몸 많이 상했네요

  • 25. 나옹
    '18.2.24 10:13 PM (39.117.xxx.187)

    돈써야 해요. 저는 한창 힘들때는 시터이모님 말고도 주말에 가사도우미도 썼어요. 저도 쉬어야 겠기에. 야근을 무조건 해야 하는 직장이라 시터이모님도 최대한 12시간을 썼구요. 그래도 잠은 제가 꼭 끼고 자고 밤마다 자장가 불러주고. 야근때문에 시터이모님이 애를 데리고 퇴근하신 적도 많아요. 밤 12시 다 돼서 자는 아이 번쩍 들어 카시트에 앉혀서 온 적도 많네요. 남편이 아이 데려온 경우 정말 손에 꼽구요. 저하고 시터할머니가 90% 키우고 남편은 10%나 했을까 몰라요.

    저도 능력있었는데 남편을 왜 더 배려했을까. 후회할때도 많아요. 그러지 않았으면 제가 그 전 회사에 더 오래 버텼을 거 같은데. 남편은 아직도 잘 버티고 있으니 전 그게 제 덕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육아를 다 감당해 줬으니까요. 아이 한창 손이 많이 가는 7세 무렵까지는 부부 사이가 극도로 안 좋다가 아이 초등 입학 하고 나서 제가 몸이 좀 편해지면서 사이가 좋아졌어요.

    돈을 쓰던지.. 엄마 업무시간이 적은 직장을 다니던지 둘중에 하나는 해야지 아기엄마가 무쇠는 아니에요. 힘들면 자기만 쏙 빠져 나가는 남편이 미울수 밖에 없죠.
    아니면 싸워서 50대 50 분담하는 남편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저는 그렇게 하지 못했지만 이제 젊은 아기 엄마들은 그렇게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26. 토닥토닥
    '18.2.24 11:10 PM (59.26.xxx.197)

    제일 힘들때네요....

    가사도우미를 쓰시든지 아님 시터이모를 쓰시던지 아님 저처럼 죽을동 살동 모르고 버티시든지...

    전 주말부부였거든요 ㅠㅠ

    대략 3살 이후부터는 무조건 아이랑 같이 외출했어요. 주말마다...

    아이가 볼 수 있는 연극 체험 하면 오히려 위로가 되더라고요.

    과자 만들기, 아이 연극, 소품 , 키즈 놀이방, 등등 딸아이 혼자라면 가벼운 유모차 하나 가지고 지하철도 타

    거나 아님 차 가지고 가시거다 주말은 놀러다니는 재미로 살았어요.

  • 27. 남편분이
    '18.2.25 1:01 AM (99.225.xxx.202)

    느낌인데 남편분이 교수, 본인은 교사이신가요?
    교수들 토,일에도 연구실 나가서 논문쓰고 하는 사람들 많죠. 임용된지 얼마안된 분이시면 재임용할때까지만 참아주시고, 재임용 되신분이면 남편에게도 책임을 좀 넘기세요. 혼자 독박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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