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형교정 뭐가 좋을까요?

..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18-02-24 15:26:50

좌우가 안맞다고 느낀지는 오래 되었어요.

아픈건 아니니 , 그냥저냥 살아왔는데요.

50초반 요즘엔 ..걸을때 옆으로 쏠리는 느낌이 점점 더 심해져요.

돈도 많이 드는 것 같아서 망설여지지만 뭐래도 해야 될 거 같아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대구 남구 쪽 사는데 잘하는 곳 아시면 요것도 추천 부탁드려요.

IP : 211.200.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24 3:48 PM (211.108.xxx.159)

    필라테스- 초보자는 1:1로 제대로 수업받아야하고 비용이 비쌈. 자격증 남발이 심해서, 자격부족한 선생님 만나면
    재활은 커녕 더 다칠수도 있지만 좋은 선생님 만나면 이보다 더 좋은게 없음
    Snpe- 보통 단체수업이라 가격저렴, 장기적으로 꾸준히 다녀야 효과있음.
    다른 운동에 비해 운동량 근력운동이 부족한 편이라 다른 운동이랑 병행해야 효과가 좋음
    발레-즐기면서 하기에 좋음, 선생님 잘못 만나면 체형교정 효과도 없고 부상당할 위험 있음.

    위의 운동 포함 비슷한 운동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는 효과 전혀 없음.
    입니다.

  • 2. 요가
    '18.2.24 4:09 PM (223.62.xxx.239)

    하세요 단체로 하는것도 효관있어요 단 호흡법 제대로 배우시고 잘 안되면 호흡법 유튜브같은걸로 보고 배우세요..
    단체요가 4달 배우고 그만뒀는데 이제 몸 찌뿌등하면 유투브보며 혼자해요. 요가 좋은게 몸이 결리는곳이 없어지더군요 안하니 또 몸이아프구요

  • 3. ......
    '18.2.24 4:12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1대1 필라테스 추천드려요
    필라테스 자체가 원래 무용수들 체형교정으로
    시작된 재활운동이래요
    어느 운동이나 마찬가지지만
    트레이너 잘 만나는게 제일 중요하긴 하지만요

  • 4. 경험자
    '18.2.24 6:18 PM (119.193.xxx.9)

    저와 같은 경우라 로그인 했어요
    올해 오십된 근력없고 운동신경 없는 저
    앞으로 구부정도 모자라 한쪽으로 기울어진
    모습이 점점 심해지더군요
    근처 요가학원 일년 등록 했어요
    별 정보없이 오래전 개업한 여성전용 아담한 규모
    저녁시간 출근한다 생각하고 지금껏 거의 결근없이
    운동합니다
    체형교정 하나만 생각하고 동작 정확히 열심히 따라해요
    하다보니 제가 서있는자세 힘주는 위치 그런것들이잘못 되어 있었다는게 저절로 느껴져요
    아직도 아차 하고 균형 잡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플라잉도 합니다
    이건 요가 삼개월 하고 시작했는데 근력없어서
    무지 힘듭니다 그래도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들을
    하고나면 어깨가 없어진 것처럼 가벼워집니다
    우선 시작이 중요한것 같아요
    어짜피 우린 운동을 안해봤기 때문에 잘 모릅니다
    남편도 놀랍니다
    어깨가 반듯해졌대요
    전 한쪽이 내려간줄 알았는데 한쪽을 올리고 있었던 거였어요 그쪽 골반이 내려가 있더라고요
    골반 위치 불균형으로 한다리로 균형잡고 하는 동작들이 힘들지만 열심히 합니다
    시설이나 강사님들 평가할 지식도 없으니까 의심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게 방법이다 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하고 있어요
    너무 행복한 시간이기도 하고요

  • 5. 나옹
    '18.2.24 7:00 PM (39.117.xxx.187)

    나쁜 의미가 아니고 돈이 많으면 1대 1 필라테스가 좋아요. 맞춤형으로 해주고 원래 재활을 위해 개발된 운동이니까요. 그런데 저는 많이 비싸서 엄두가 안 나더군요.
    저도 근골격 질환이 심해서 증상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는데 2년동안 요가하면서 하나씩 해결이 되었어요.

    무릎 아픈 거라던지 족저근막염 팔저림 현상이라던지 현저히 개선되었고. 2년차 되니까 굽었던 등이 펴지네요. 그래도 아직 틀어진 골반은 해결이 안 되었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오랜동안 습관으로 생긴 병이니 서서히 나아지는게 맞는거다 생각하고 매일 출근하듯이 가면 효과가 있어요.

  • 6.
    '18.2.24 11:16 PM (122.36.xxx.122)

    잘가르치는 강사 나와 궁합맞는 강사 찾는게 보통 어려운일이 아니에요

    거기도 인맥채용이라

    인성괜찮은 애들은 정치질 못해서 밀려나가고.... 여우같은애들이 살아남고 그런게 있어요

    왜냐?

    렛슨의 질은 상대적이니깐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758 온라인에 괜찮은 커튼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 5 .. 2018/02/26 1,870
783757 자몽, 메리 골드 넘 맛있네요 3 자몽 에이드.. 2018/02/26 3,075
783756 아이(37개월) 자위행위 그냥 두면 되나요? 5 1234 2018/02/26 5,828
783755 자전거(실내 자전거 포함)타면 생기는 후유증? 우연의 일치.. 2018/02/26 1,277
783754 집나온듯한 고양이 동물병원에서 맡아주나요 5 ... 2018/02/26 1,315
783753 요요없이 10키로 빼는 방법 알려주세요 14 ... 2018/02/26 4,577
783752 실제로 젊은이들 중에 김종국처럼 못버리는 사람이 많은가요 6 ... 2018/02/26 3,185
783751 효리네 민박 미달이 14 효리조아 2018/02/26 9,760
783750 미국-폐막식 봤어요 10 nbc 2018/02/26 4,427
783749 금방 벤쿠버 폐막식 봤는데.. 50 ... 2018/02/26 7,145
783748 수원교구장 사과..뒤로는 3일만 지나면 잠잠 단체 문자 2 기레기아웃 2018/02/26 1,214
783747 계속 둘째낳으라는 지인... 22 .. 2018/02/26 4,096
783746 여자 외동이 젤 가르치기 힘들어요ㅠ 142 ㅠㅠ 2018/02/26 22,107
783745 37살인데 시험관하려는데 어디서부터 알아봐야할지요 10 Po 2018/02/26 3,196
783744 오마이뉴스 해도 너무하네요. 은수미 억울함. 11 눈팅코팅 2018/02/26 2,350
783743 친정 엄마 때문에 짜증나요... 5 .... 2018/02/26 3,218
783742 집 고를때... 14 결정장애 2018/02/26 3,674
783741 초등저학년 남아 앞니 뒤에 검은 줄 하나가 생겼는데 살짝 긁어내.. 1 충치 2018/02/26 1,270
783740 늘 배가 아픈 애, 뭐가 문젤까요? 9 고딩 아들 2018/02/26 1,554
783739 정시 확대 청원이예요~~ 12 공정사회 2018/02/26 1,270
783738 대학이 순수한곳이 아니네요 15 ㅇㅇ 2018/02/26 3,625
783737 리턴, 미스티 안봅니다. 9 .... 2018/02/26 4,984
783736 봄,힘드신 분 계세요? 5 봄바람 2018/02/26 1,246
783735 나도 나쁜사람이였네요 2 나는 2018/02/26 1,560
783734 하키 선수들 헤어지는 모습 3 2018/02/26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