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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콕여행왔는데요

개답답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18-02-24 13:42:53
남편이랑 아이폰 땜에 짜증나네여

전에 남편 출장 잡혀서 베트남 여행 취소 못해서 애랑 둘이 다녀왔어요 힘들었지만 재밌었구요.

이번에는 안 겹쳐서 잘 왔구나 했는데 말끝마다 부정적인 이야기 뿐이예여 제가 호텔 밤새서 알아보고 비행기 특가 알아보고 저도 바쁜 직장인인데 간신히 했는데 

호텔 전망은 좋은데 로컬 호텔이 본인은 좋다더니부터 시작해서 시간 좀 아껴보려고 여행책자샀는데 교통카드 사라는 말이 없다고 사기라고 하질 않나 너 돈 쓰고 싶어서 책 샀냐면서 심지어 제가 생리 중이라 물놀이 못한다고 아이폰 계정 찾아야겠다고 했더니 니가 제일 잘하는 거 하라고 포기 아니냐고...

이혼하고 싶네요 입에서 말 나올때마다 짜증납니다

돈이나 마니 벌어오라고 다음부터는 빼고 친정엄마랑 오겠다고 했더니 얼굴 굳어서 나가네요...


IP : 223.27.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24 1:50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다른건 여행스타일이 안맞은거니 할말없고
    생리는 한달이상 전부터 여행계획했다면 날짜조정하는
    센스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딸둘데리고 동남아 다녀왔는데
    물놀이하는 더운나라 가면서 젤 신경쓴게 생리기간 이었어요
    더구나 남편과의 여행인데 남편이 짜증난게 아닐까요

  • 2. 원글이
    '18.2.24 2:12 PM (223.27.xxx.4)

    어린이집 방학에 맞춰야 해서 어쩔 수 없었어요.
    여행스타일 안 맞아서 애랑 둘이 다니는게 더 나은 듯요

  • 3. 윗님 동감
    '18.2.24 2:21 P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

    남편과 여행인데 생리일을 조정하는게 기본 매너 아닌가요.
    남편도 모처럼 여행 기대가 컸을건데 실망이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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