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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 뒷부분좀 잘 닦으라 해야할듯요

... 조회수 : 22,869
작성일 : 2018-02-24 12:40:38
제목을 어찌해야할까 싶었은데 표현이 그렇담 죄송하네요

교복 나눔장터한다고 해서 서둘러 갔는데도 줄이 운동장을 가로 지르더라구요

근처 여러학교가 한꺼번에 하는거라 더 많았나봐요

제앞에 부부가 와있었는데 아저씨가 나름 k2로 도배하고 깔끔하게 입으셨더라구요

기다리다가 강당 계단에 줄을 서 있는데

어디서 약간은 맡기싫지만 익숙한 그런 냄새가 나더라구요

뭐지 그리생각하다가 강당안으로 들어갔는데

거기서도 끝이 아니라 계단아래로 줄을이어서 한바퀴돌고 다시 올라오게 했더라구요

기다린게 아까워서 계단밑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는줄을 서는데

내앞 아저씨가 저보다 몇계단 위에있어서 그아저씨엉덩이가 내 얼굴 언저리에오면서 그냄새의 정체를 확실히 알았네요

실내라서 더 났고 남자들은 여자들과 다르게 덜 씻는다더니
아 괴로웠어요

서있는 줄도 좁아서 비켜서있을수도없어서 고개를 숙였지만...

고생끝에 갔더니 저희학교것만 물량이 없어서 셔츠 2개 걸려있더라구요

아침부터 추운데 고생하고 서있었는데
밖에 어느학교는 물량이 없습니다라고만 써있었어도 그 곤욕을 치르면서 코박고 안있었을건데

집에와서 신랑한테 꼭 씻으라고하고 입던 바지에도 냄새맡아보고 그랬네요

제 코 언저리에서 아직 나는거 같은건 기분 탓이겠죠? ㅠㅠ
IP : 125.177.xxx.13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4 12:44 PM (24.85.xxx.62)

    똥꼬 냄새 말씀인가요?

  • 2. ...
    '18.2.24 12:45 PM (125.177.xxx.135)

    네 ㅠㅠ

    좀 심하더라구요

  • 3. 급하게
    '18.2.24 12:46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똥싸고 바로 줄섰나보죠 ㅋ
    요즘 매일 목욕안하는사람이 어딨어요

  • 4. ..
    '18.2.24 12:56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죄송해요..빵터졌어요...;;

  • 5. 팬티에
    '18.2.24 12:58 PM (122.38.xxx.28)

    똥이 많이 묻었나보네요.

  • 6. 방구를 꼈을수도
    '18.2.24 12:58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아무때나 마구 배설하는남자들 많잖아요

  • 7.
    '18.2.24 1:00 PM (220.78.xxx.81)

    방구 ㅋㅋㅋㅋㅋㅋㅋ

  • 8.
    '18.2.24 1:01 PM (175.117.xxx.158)

    어휴ᆢ
    사실 교복도 냄새에서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사춘기홀몬 폭팔하는 아아들 옷 ᆢ남꺼물려입는것도 ᆢ세탁 잘해도 그닥입니다

  • 9. 그럴수도
    '18.2.24 1:02 PM (1.224.xxx.86)

    딴소리지만 저도 오늘 교복 장터 가볼까 했는데
    사람 많이 오나보네요
    그냥 안가길 잘한듯...
    3학년이라 좀 애매해서 사긴 아깝긴 한데...

  • 10. ㅇㅇ
    '18.2.24 1:04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전 어렸을때 엄마께 뒷물하는법 생리대 처리하는법
    다 배웠었거든요 그래서 남들도 그런줄 알았죠
    근데 남편은 20대까지 뒷물해본적이 없었다네요
    그냥 서서 통으로? 샤워했대요
    그러니 씻어도 뭔가 냄새가 났었고요
    저에게 배워서 처음 알았다네요

  • 11. 샬랄라
    '18.2.24 1:04 PM (211.36.xxx.77)

    세탁 확실히 하면 문제 없죠

    교복장사하는 사람들은 이런 행사 싫어하겠죠

  • 12. 맞아요
    '18.2.24 1:05 P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똥꼬내.
    남자 많은 직장엔 여지 없죠.
    사춘기는 호르몬 냄새고요. 이 때는 무지 씻어도 나죠.
    씻을 짬 없으면 물티슈로라도 닦아야 한다고 남편과 아들 속옷 갈아 입는 주변에 놓아둡니다.

  • 13. 111111111111
    '18.2.24 1:06 PM (119.65.xxx.195)

    매일 안씻는 사람 없지않아 있고요 지나가면 똥내나는 사람 있습니다ㅜ 못맡는사람은 후각이 덜발달됐나봐요

  • 14. 바지
    '18.2.24 1:10 PM (119.205.xxx.234)

    기능성 옷들 냄새가 더 심하더라구요. 면이 섞인 바지는 냄새 흡수라도 되는데 등산복 같은 소재들은 냄새를 머금고 밖으로 바로 ... 등산 할 때 앞에 올라가는 남자분 냄새 잊을수가 없었여 ㅠ ...속욧도 면은 좀 나은데 다른소재들은 냄새나요

  • 15. 아흐....
    '18.2.24 1:13 PM (113.199.xxx.204) - 삭제된댓글

    특이한 경험을 하셨네요
    낼모레 50인데 그런적은 한번도 없고
    저는 입냄새때문에 곤혹을.....

    매장에서 상담하시는분들은 중간중간 물이라도 드시길....

  • 16. wj
    '18.2.24 1:28 PM (121.171.xxx.88)

    교복 나눔장터 사람많은데는 아주 많아요. 저희는 10시 오픈인데 9시 도착해서 줄섰는데 하나도 못 샀어요. 아예 8시쯤와서 줄선 사람정도나 들어가서 고를수 있었지 저희는 들어가 보지도 못할 정도였고 들어가도 이미 아무것도 없을 정도였어요.

  • 17.
    '18.2.24 1:41 PM (211.108.xxx.159)

    전 남자들 팬티에 똥묻히는 일 많다는 걸 알고 충격받었어요.
    성인남자가 기저귀도 아니고 왜 똥을 속옷에?!!!

  • 18. 저도
    '18.2.24 1:43 PM (211.204.xxx.77) - 삭제된댓글

    완전 동감요 지히철 많이 타는데 종종 냄새 느껴봤어요
    남자는 샤워 안하면 거기 손댈일이 없으니

  • 19.
    '18.2.24 2:12 PM (49.171.xxx.160)

    어릴때 엄마가 교육을 잘 시켜야할듯요.
    초고되는 아들이 큰볼일 보고 잘 못 닦아서 교육시키느라 제가 아주 힘들었어요.
    샤워할때도 꼭 쭈그려 앉아서 뒤쪽 닦으라고 시킵니다. 그래서 요즘은 고쳤어요.

  • 20. drama
    '18.2.24 2:20 PM (121.175.xxx.186) - 삭제된댓글

    전 세계 공통인가봅니다.
    섹스앤시티 드라마에서도 그런 에피소드 나와요.
    미란다가 남친 스티브 팬티 세탁기에 넣다가 '스키드마크' 봤다고 캐리한테 얘기하더군요.ㅋ

  • 21. ㅋㅋ
    '18.2.24 3:44 PM (14.38.xxx.204) - 삭제된댓글

    아마 남자 신체구조상
    털이 거기까지 뻣힌 사람이 많아서
    그럴듯...
    휴지로 닦일일이 아닌것 같던데
    왁싱이나 물티슈라도 준비해주세영..

  • 22. 드러워요
    '18.2.24 4:23 PM (1.234.xxx.114)

    그래서 남자가싫어요전
    특히 중년부터 늙은이까지

  • 23. 스키드마크
    '18.2.24 6:29 PM (119.69.xxx.28)

    섹스 앤더 시티에서 변호사(이름 까먹음) 동거하던 남자 팬티의 스키드마크 얘기해요.

  • 24. 어휴
    '18.2.24 11:50 PM (175.223.xxx.73)

    베스트 갔으니 많이들 읽고 앞으로 싹싹 좀 닦길

  • 25. ...
    '18.2.25 12:02 AM (117.111.xxx.140)

    1.234.xxx.114

    꼭 다음 생에 남자로 태어 나길...

  • 26. 드라마님
    '18.2.25 1:06 AM (99.225.xxx.202)

    저도 그장면 기억...ㅎㅎ

  • 27. ..
    '18.2.25 1:25 AM (223.62.xxx.182)

    요즘은 비데가 다 있어서
    깔끔하게 씻지 않나요
    울 식구들 비데 없는데서는
    절대 큰거 못보더라구요

  • 28. ///
    '18.2.25 2:28 AM (58.122.xxx.143) - 삭제된댓글

    남편 아들이나 챙겨요.
    뭔 이런 글을 써서 이래라 저래라.
    똥잡솼나!

  • 29. ㅇㅇ
    '18.2.25 5:19 AM (218.51.xxx.164)

    저는 남편이 뒤를 잘 안닦아서 그런줄 알았는데
    아들 낳고 보니까 애기가 비슷한 냄새가 나는거에요.
    고환 눌린 쪽부터 응꼬까지 냄새가 나는데
    낮에 응가해서 엉덩이를 물로 씻었음에도 불구하고 냄새가 난다는건
    아마 고환 때문에 더 냄새가 나는 거 아닐까 생각해요.
    그리고 좀 뚱뚱한 남자에게 그런 냄새 잘 날 것 같아요.
    여자처럼 살이 여리여리 한 것도 아니고
    뚱뚱한 남자는 엉덩이가 바위 두쪽같아서 틈새가 깊을 듯..

  • 30. 뒷처리
    '18.2.25 7:17 AM (121.174.xxx.242)

    솔직히 큰거 싸고 나면 비데로 씻던지 그거 없으면 샤워기로 씻어줘야 하는데 안하는 분들 많을꺼예요
    특히 중년되면 그 부분도 약해지고 특히 치질 있다던지 그러면 팬티에 묻어나오고 그럴꺼예요
    제가 아는 분은 아들이 둘인데 비데 없어서 꼭 샤워기로 씻고 나오라고 어릴 때 부터 가르쳤다고
    했어요

  • 31. ....
    '18.2.25 7:40 AM (39.113.xxx.94)

    겨울되면 남자들한테서 똥묻은 냄새 진짜 많이나요 .
    고속버스 몇시간 타고 가야될땐 미침.. 버스에 똥내 진동

  • 32. 으휴
    '18.2.25 9:43 AM (14.39.xxx.77)

    남자들 정말 더러워요. 지하철에서 문옆에 끝자리 봉에 걸터 앉는 사람들은 꼭 남자더군요. 방댕이가 그리들 무거운지...거기 걸터 앉으면 끝자리에 앉은 사람 얼굴이랑 방댕이랑 맞닿아요. 그럼 방댕이에서 똥내나고 너무 더러워요. 그러고 방구끼고 가는 남자들도 있다던데..

  • 33. ㅜㅜ
    '18.2.25 10:19 AM (222.238.xxx.234)

    확 깨네요
    남자들 정말정말정말 너무더럽고 매너없네요
    대체 왜저러는거죠? 안씻는것도 이제는변태끼있어보이는....

  • 34.
    '18.2.25 10:26 AM (175.117.xxx.158)

    참내 어릴때 다귀하게 키운 뉘집 아들들일텐데ᆢ30줄 넘 어가면 나 냄새풍기는 인간들로 전락ᆢㅋ 여자들 추잡스럽고 더러운 여자도 많아요 피비린내까지 ᆢ. 더럽기는 양쪽이 쌍벽을 이루는데ᆢ

  • 35.
    '18.2.25 10:28 AM (175.117.xxx.158)

    나 오타ᆢ. 다 냄새 풍기는

  • 36.
    '18.2.25 11:34 AM (59.12.xxx.151)

    이글 어제 읽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댓글 달아요
    예전에 남편이랑 얘기한적이 있는데
    변을본후 여자들은 주로 다리사이로 손을넣어 닦잖아요?
    근데 남자들은 대부분 오른손을 엉덩이옆으로 돌려서 닦는다네요 저도 처음듣고 충격이었요 이러면 깨끗히 닦이냐 했더니 평생 이렇게 살아서 모르겠다네요
    아마 제생각엔 이 차이도 있을거 같아요

  • 37. ㄷㅈ
    '18.2.25 12:20 P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

    똥냄새 안씻어서 나는 게 아니라 진짜 잘 안닦아서 나는 똥내 풍기는 아저씨들 가끔 있더라고요 진짜 충격이었어요

  • 38. 이휴
    '18.2.25 12:33 PM (222.112.xxx.220) - 삭제된댓글

    똥묻은개가
    겨묻은개 나무란다고

    여자들 여름에 누구나
    생리하고있는데요
    나이들면 요실금으로
    패드하고

    ㅠㅠ

    똥냄새라니...

    어이가 없어서..

    다들 강아지들은 어떻게 키우신데요들

    이러지 맙시다

    죽은사람 아님

    냄새나는게 인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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