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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도 진짜 부지런해야 하네요

에고에고 조회수 : 3,501
작성일 : 2018-02-24 11:47:56
당연한 말이지만.. ㅋㅋ

시간내서 운동하고 그런거 말고

식단할때 음식 준비하는거 진짜 일이에요 일 ㅠㅠ

한끼는 일반식 하고 나머지는 샐러드랑 삶은 계란 먹는데

계란 삶아 까기, 오이 씻기, 방울 토마토 하나하나 씻기,

양상추 한 잎 한 잎 씻기, 블루베리 씻기, 딸기 씻기,

과일 (주로 사과랑 자몽) 사다 나르기

이걸 2-3 일에 돌아가며 하는데 진짜 엄청 귀찮네요. ㅋㅋ

애들 밥은 또 따로 준비해야 하니

늘 짐이 한 가득 ㅠㅠ 어깨 빠져요

은근 노동임.

배우들처럼 누가 식단 짜서 접시에 딱 담아 준비해주면 좋겠어요. ㅎㅎ
IP : 119.56.xxx.1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8.2.24 11:49 AM (110.11.xxx.228)

    팔십퍼센트가 음식준비같아요 누가해주면 다이어트 쉬울듯ㅎㅎ

  • 2. ..
    '18.2.24 11:52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배달해줘요.
    준비하는 수고와 재료비 생각하면 더 저렴하다 볼 수도 있고요.
    남의 밥을 준비하는 주부가 불편하긴 하죠.
    제가 아는 주부는 자기 음식은 다이어트식으로 시켜 먹고
    식구들 음식은 간도 안 보고 만들기만 하더라고요.

  • 3. ㅡㅡ
    '18.2.24 12:11 PM (122.35.xxx.170)

    그런 거 사러 일부러 먼 마트까지 걸어가요.
    일부러 오늘은 양상추1개. 내일은 토마토1박스 이런 식으로요.

  • 4.
    '18.2.24 12:38 PM (183.96.xxx.129)

    그렇게해서 살 잘빠지고 있나요
    저는 사나르는 일은 잘할거같은데 얼마나 빠지셨는지 궁금요

  • 5. 333222
    '18.2.24 12:40 PM (223.38.xxx.159)

    쓰신 일들이 노동에 들어갈 정도인가요?

  • 6. 빠져요
    '18.2.24 1:10 PM (14.41.xxx.158)

    다이어트 해보니 빠져요 적게 먹으니 그러나 문제는 그 적게 먹는걸 언제까지 하냐
    원래 2끼 먹는데 양을 절반으로 줄이고 커피와 생수만 허용하고 다른건 전혀 안먹었어요 무섭게 빠져서 깜놀
    다시 원래대로 식사하고 간식도 먹고 하니까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고

    빠진 체중을 유지하는게 젤 힘든 듯

  • 7. 라일락사랑
    '18.2.24 4:44 PM (203.170.xxx.82)

    새벽에 잠 깰 때 사나흘치 한꺼번에 준비하죠
    양배추 4등분해 씻어 비닐봉지에 한끼분량씩 소분
    연근 씻어 조려서 샐러드무침해두고
    가끔 청경채. 브러콜리도 씻어 보관해두고

    근데 그게 힘든가여 자기 먹을분량이라. 별일도 아닌대여

  • 8.
    '18.2.24 7:06 PM (175.117.xxx.158)

    재료씻고다듬고ᆢ. 귀찮아서 못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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