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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장이 가족들한테 거머리같다고~

보헤미안 조회수 : 6,494
작성일 : 2018-02-24 09:45:09
저 지금까지 맞벌이했어요
그런데 남편이 가족들한테 자기 피 빨아먹는 거머리같데요
이혼하는게 낫겠지요
IP : 58.79.xxx.1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희랑
    '18.2.24 9:52 AM (14.138.xxx.96)

    떨어지고싶다는건가 그건 부인도 똑같을텐데요
    때로 어떤 가정은 생식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고 그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족쇄같은가 봐요
    심리상담하다보면 번아웃으로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혹은 가장으로 살기 싫다는 경우 많이 봐요
    왜 그러느냐 자세히 물어보세요 절대 화내지 마시고...

  • 2. ㅁㅂ
    '18.2.24 9:52 A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저런 남자 자기가 원해서 결혼해 놓고 거머리 운운. 게다가 맞벌이인데

  • 3. 자기 혼자 벌어서
    '18.2.24 9:54 AM (124.54.xxx.150)

    먹고 쓰고 살고 싶다는거겠죠 자식들 다 크면 그때 알아서 나가라고 하세요 자식들 돈벌때까지는 낳아놓은 이상 키워야죠 그정도 책임감도 없으면서 애는 왜 낳았답니까? 애들에게 상처주지 말고 입닥치고 애들 독립할때까지 참으라 하세요 으이구

  • 4. 생각해서
    '18.2.24 9:58 AM (223.62.xxx.191)

    저 남자가 생각해서 애 낳은 거 같지않고 생기니 낳았겠죠

  • 5. 돌봄은
    '18.2.24 9:59 AM (61.98.xxx.144)

    받고 싶고 돈은 혼자 쓰고 싶고

    그런거 할 여자는 니 엄마밖에 없다... 미친놈!

  • 6. ...
    '18.2.24 10:03 AM (14.34.xxx.36)

    말이 도가넘는..미쳤네요.
    그런 생각으로 어떻게 가족과 살까요.

  • 7. 학대예요~
    '18.2.24 10:04 AM (61.82.xxx.218)

    가장의 자격이 없는 인간이네요
    그런말을 내 뱉는게 가족들 학대 히는겁니다.
    우선 별거라도 하세요~
    어디 다른 여자라도 있는건지, 그러니 가족을 떼어놓고 싶은 거머리 취급하죠

  • 8. 저런게
    '18.2.24 10:06 AM (121.128.xxx.117)

    언어폭력이죠.
    애들이면 생각하는 의자에 앉힌다고나 하지.
    그냥 넘어가면 저런 말 일상아듯 싶은데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겠어요.

  • 9. marco
    '18.2.24 10:06 AM (14.37.xxx.183)

    이혼해도 거머리라는 인식을 바뀌지 않을 듯...
    당연히 양육비를 부담해야 하니...
    정신과 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 10. ......
    '18.2.24 10:12 AM (218.236.xxx.244)

    가족들이 거머리면 너는 거머리 식충이새끼다....해주세요.

    애비라는 새끼가 싸질러만 놓으면 장땡인가....미친놈.

  • 11. ,,,
    '18.2.24 10:28 AM (121.167.xxx.212)

    어쩌다 한번 한 소리면 힘들어서 한 소리일거고(최대한 양보하고 이해해서)
    입에 달고 살면 기본적으로 개념이 없는 사람이고요.
    그런 말 한다고 이혼 하지 말고
    원글님이 필요하면 이혼 하고 유지할만 하면 넌 그런 놈이구나 하고 그냥 사세요.

  • 12. 미성숙
    '18.2.24 10:31 AM (211.44.xxx.83)

    결혼을 했으면 당연한 의무를
    어떻게 저런식으로 표현하는지

    결혼 전에 남편자격, 부모자격이 있도록
    의무교육을 받아야 하는 법이라도 만들어야 함.

    어른으로서 해선 안 되는 발언을 하시네요...

    평생 젊은 시절로 있을 줄 아는데
    엄청난 착각을 하고 계시는 남편입니다.
    자녀들이 슬플 것 같습니다.

    이혼에 앞서
    왜 그렇게 표현을 하는지
    기회가 닿으면 심리상담이라도 권하고 싶습니다.

  • 13. ..
    '18.2.24 10:36 AM (58.230.xxx.110)

    지번돈 지혼자 다쓰고 살거면
    결혼을 하지말았어야지~
    우리시누이 남편이 저런놈이던데
    지가 번돈으로 마누라 양말한짝도 사면 안돼고~~
    에고...

  • 14. 그정도로
    '18.2.24 10:43 AM (175.120.xxx.181)

    이혼하면 살 부부가 없겠네요
    가장이 그런 소릴하면 얼마나 지쳐서 그러나
    부인이 한번 체크하고 넘어갈 시점 아닌가요?
    당장 이혼말이나 하고 그집 분위기 보입니다
    부부가 뭐예요? 이젠 불쌍타 여기고 챙길 시점인걸

  • 15. ~~
    '18.2.24 10:59 AM (223.62.xxx.196)

    가장이 지치면 가족보고 거머리라고 한다구요?
    전업 와이프 둔 남편도 저런말 안하는데
    심지어 맞벌이~
    얼마나 지쳐서...........
    제가 봐온봐로는 집에서 저런놈 치고
    나가 잘난놈을 못봤어요~
    뭐 지치게 열일하는 남편도 아닐거란거죠.
    그냥 불만만 많은 열등한~~
    원글님
    남편 능력 별로죠?

  • 16. 으음
    '18.2.24 11:01 AM (125.152.xxx.205)

    솔직히 직장생활 오래하면서
    저런 생각 잠시잠깐이라도 안하는 남자를 본적이 없네요.

    그러나 아내나 아이들에게 표현들은 절대 안하죠.
    저런 생각을 했다고 죽일 놈은 아니지만
    입밖에 꺼내놓는 순간 나쁜 사람은 맞긴맞죠.

  • 17. ..
    '18.2.24 11:09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녹음해서 이혼시 위자료라도 받을 수 있나 알아봐요.

  • 18. 네?
    '18.2.24 11:10 AM (59.17.xxx.176) - 삭제된댓글

    맞벌인데 저런생각하는 남자도 있다니 ㅋㅋ
    그러면 애초에 결혼을 안했어야죠
    저런생각 하는 건 좋으데 입밖으로 꺼낸순간 쓰레기 인증이네요 도대체 누가 거머리?? 같이 돈벌고 살림하고 육아하는 아내는 안보이나봐요

  • 19. 아이고 쪼잔한놈
    '18.2.24 11:38 AM (14.34.xxx.124)

    그런놈은 즈네엄마도 못거둬요 즈네엄마는 평생 그놈밥해줄수 있나요? 늙어서 자기몸건사도 어려운데
    별놈다보내요 결혼44년인데 우리남편에게는 안들어본소리요

  • 20. ㅅㄷㄹㄹ
    '18.2.24 12:11 PM (175.120.xxx.219)

    남편 갱년기 아닐까요.
    우울증이거나...

    죄송하지만 제 정신으로는
    가족에게 저런말 못하지요.

  • 21. 와!
    '18.2.24 1:29 PM (59.25.xxx.124)

    진짜 욕나오네요 저런 생각을 할수있다니 신기하네요
    이혼하고싶은게 당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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