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 손녀는 뭘 해야하나요?

... 조회수 : 5,617
작성일 : 2018-02-24 09:44:11
방금 친정아버지한테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저랑 남편은 뭘 해야하나요? 부모님이랑 같이 상복 입고 조문객을 맞아야하나요?
IP : 124.56.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ㅇㄹ
    '18.2.24 9:45 AM (121.135.xxx.185)

    네....

  • 2. .....
    '18.2.24 9:50 AM (222.108.xxx.152)

    손녀도 상주이긴 해요..
    그렇다고 지인들에게 내 할머니 돌아가셨으니 조문오라고 연락은 안 돌리지만..
    장례식장에 오라고 연락은 부모상일 때까지만 하죠 보통..

    그래도 장례식장에서 일은 하는 거죠..
    대개 장례식장에서 주로 필요한 일 (조의금 받거나, 발인 등에 관 메고, 영정 사진 들고.. )를 대체로 남자들이 전담하기 때문에 여자들이 상대적으로 할 일은 적지만..
    조문객들이 갑자기 많이 와서 고용한 아주머니 수만으로 부족하면 상도 차리고 치우기도 하게 되고..
    대체로 부모님이 시키는 각종 심부름.. (주차비 어찌 되는지 알아보고 와라.. 등등)
    친척 조문객 오면 그 옆자리 앉아서 담소..
    이런 걸 하게 되죠..

    직장에서 조모상에 휴가를 주는지 알아보시고
    그 휴가로 발인날까지 가능한지 확인해 보시고..
    안 되면 추가로 연차휴가를 더 쓰시고..
    도저히 회사 분위기가 연차휴가를 더 낼 수는 없는 분위기다.. 하면 회사에서 주는 휴가기간만이라도 장례식장에 있으면서 각종 대소사 아버지 옆에서 챙기셔야죠.

    장례식장 대여 상복도 입는 겁니다.
    그런데 입관 전에는 상복 안 입는 거라고 하는 좀 엄격한 집에서는 입관 전까지는 그냥 개인옷 중에 검은 옷 입고 있다가 입관 후 장례식장 대여 상복으로 갈아입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처음부터 장례식장 대여 상복 입기도 하고 그래요..

  • 3. 나거티브
    '18.2.24 10:12 AM (175.223.xxx.134)

    아마 어른들이 알려주실 거예요.
    저는 각종 실무 담당이었어요.
    조의금도 누가 하나 맡아서 하는 게 좋고(경황 없는 중에 노리는 도둑들이 있다고 해서요) 이거저거 결제할 일도 있고 그래요. 장지에서도 일하는 분들 수고비도 챙겨야하고 은근히 일이 많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781 이병헌이랑 이민정같이 있는데 무릎에 다른여자 앉힌 사진 23 궁금 2018/03/01 28,732
784780 여행가고 싶은데 같이 가서 즐길 사람이 없어요. 17 ... 2018/03/01 4,367
784779 애들 수학문제 프린트해서 풀릴 수 있는 사이트 7 수학 2018/03/01 1,603
784778 TV 새상품 환불 가능할까요? 3 ㅇㅇ 2018/03/01 879
784777 그들만의 '증오 올림픽' 2 샬랄라 2018/03/01 1,330
784776 인간관계에서 성숙한 사람이 미성숙한 사람을 사귀는 이유는? 13 2018/03/01 8,506
784775 삼일절 오늘 남대문 아동복 상가 열까요? 2 딸엄마 2018/03/01 1,169
784774 수원경기외국인학교 3 질문있습니다.. 2018/03/01 1,091
784773 온누리교회 강의 들으러갔다가 1 부라자만지네.. 2018/03/01 3,003
784772 헷갈리는 연예인 있으세요? 9 ㅡㅡ 2018/03/01 1,980
784771 '채용 부정청탁' 문체부 공무원, 석연찮은 수사 종결 1 샬랄라 2018/03/01 636
784770 전 강동원이 잘생셨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52 40대부페녀.. 2018/03/01 10,902
784769 성악가들은 모두 절대음감인가요? 4 음감 2018/03/01 1,663
784768 싸웠다고 이틀째 안들어와요 4 ㅅㅂㄴ 2018/03/01 2,587
784767 자녀들 입시 경험 있으신 어머님들께 여쭤봅니다 15 입시 2018/03/01 4,248
784766 딴지가보니 오달수 옹호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8 꾸미루미 2018/03/01 3,671
784765 도미노피자 오늘 1 도미노피자 2018/03/01 2,693
784764 등신아 왜 그렇게 사니(저도 제자신이 답답한 것 너무 잘 압니다.. 16 고달픈 2018/03/01 6,553
784763 실비보험 고지에 대해 여쭈어요 ㅠㅠ 실비보험 2018/03/01 1,019
784762 유럽에서 장보기 28 초보 2018/03/01 7,176
784761 미투가 걱정되요 11 제발 2018/03/01 3,377
784760 우리 애 고생 끝에 보상이 오나봐요 50 요즘 2018/03/01 21,857
784759 중계동 수학학원 4 hakone.. 2018/03/01 1,849
784758 “한국문학, 미당에 의해 오염 · 내파됐다” / 장정일 2 문학뉴스 2018/03/01 1,663
784757 유전유죄)아들과 올림픽 시청 후기 7 진심궁금 2018/03/01 2,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