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처녀와 엄마,

ㅁㅁㅁ 조회수 : 4,082
작성일 : 2018-02-24 09:37:19
노총각과 엄마 노총각은 부모님이랑 한집에서 살아도 잘 지내는거 같은데 전자는 부모님이랑 보통 트러블있거나 집안 분위기 안 좋죠?
IP : 223.33.xxx.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녀
    '18.2.24 9:39 AM (223.39.xxx.105)

    남자는 엄마가 밥을 줘야 한다고 생각 하는 데
    여자는 다 큰 딸이 받아 먹는 게 못 마땅 한 거죠
    남자는 벌어 장가 가야 하니 생활비 안 내도 되는 데.
    여자는 안 내 놓으면 못 마땅 한 거죠

  • 2. ㅇㄱㄹㅇ
    '18.2.24 9:40 AM (121.135.xxx.185)

    남자는 엄마가 밥을 줘야 한다고 생각 하는 데
    여자는 다 큰 딸이 받아 먹는 게 못 마땅 한 거죠
    남자는 벌어 장가 가야 하니 생활비 안 내도 되는 데.
    여자는 안 내 놓으면 못 마땅 한 거죠 2222222222222222222

    서른넘은 딸년이 부모 밥상 받아먹고 있냐 이거죠 ㅎㅎ
    작년에 서른 일곱 선남이 퇴근전 엄마가 저녁 뭐 먹고 싶냐고 꼬박 전화온다는 얘기 듣고 속으로 기함함 ㅋ

  • 3. 아들들은 보통
    '18.2.24 9:44 AM (218.39.xxx.149) - 삭제된댓글

    직장다니면 월급을 엄마한테 맡기잖아요.
    딸들은 본인들이 쓰고 생활비 안주는 경우가 태반이니
    엄마입장에서도 쫌 거시기하죠.

  • 4. 케바케
    '18.2.24 9:48 AM (124.111.xxx.179)

    저는 제가 돈관리하고 생활비를 드리는편이고 주중에는 회사에있고 주말에 보는대요.

  • 5. ...
    '18.2.24 9:51 AM (61.98.xxx.144)

    어후.. 가장 진보적인거 같은 82인데
    가족관계 얘기보면 정말 전근대적

    자식 월급에 관여하고 아들딸 차별하고...

    제가 50 넘었고 큰애가 30대인데
    저도 차별 안받아봤고 제 아이도 차별없이 키웠어요

    아이 월급은 손댈 생각도 안했고 얼마 모았는지 본인이 얘기하기전엔 모르는데
    여긴 대단한 집들이 많네요

    어우~

  • 6. 말해
    '18.2.24 9:59 AM (1.235.xxx.120)

    뭐할까요 맞는 아내한테 이혼 말고 참으라던데요
    그러다 죽을 수도 있는데... 난 참았는데 너도 참어식

  • 7. 노처녀랑
    '18.2.24 10:09 AM (121.138.xxx.91)

    사시던 시어머니 왈..
    나이가 들수록 딸 눈치를 봐야하고(경제적인 문제 아님) 힘들다고 하셨는데~~옆에서 보니 모녀간의 말싸움 같은 이런
    사소한 것들이 연로하신 부모님께 큰 스트레스로 ~~

  • 8. 나가
    '18.2.24 10:24 AM (223.39.xxx.16) - 삭제된댓글

    딸이든 아들이든 특히 딸이 30살 넘어까지 한집에 있기싫어요.
    저위 50대에 30대 자녀 두신 분은 일찍 결혼해서 입씨름이 줄으셨나 몰라도 50대에 고등자녀 둔집도 주위에 있고 저또한 그런데 아이들과 말싸움에 지치고 힘들어서 빨리 독립할 날만 기다려요.
    엄마는 늙어가는데 팔팔하고 까칠한 아이들과의 전쟁은 몸과맘을 지치게 하는데 30살까지 집안에 둔다고요?
    애들 키우면서 남편과 지랄맞게 싸우며 고생했는데 다 늙어 아이들과 또 싸우며 인생 마치기엔 체력과 정신이 지쳐서 다 내보낼래요.

  • 9. ...
    '18.2.24 11:08 A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딸이든 아들이든 시집장가 안가면 짜증나는 건 매한가지인데 엄마들이 딸이 편해서 가감없이 감정 드러내니까 더 그런 거 같아요. 아들들은 살림에서 배제하는 인식 때문에 뭔가 짜증도 덜 나는데 딸은 짜증나고..

  • 10. 우리옆집
    '18.2.24 11:45 AM (14.34.xxx.124)

    40도 훨씬넘은딸이 결혼도 못하고 즈네엄마랑 사는데 딸이벌어먹고 사는지 딸이주네엄마를 쥐잡듯하고
    삽니다 딸년이즈네엄마 막나무라고 숨도안쉬고 퍼부어요 사람같지 않아서 투명인간 으로보고살아요
    지금우리는 이사가고싶어요 저런이웃과 살기싫어요 엄마나딸은 생긴것 부터가 마귀할멈과로 생겻어요
    그래서딸이 결혼을 못했지싶어요 원채박색이라

  • 11. ,,
    '18.2.24 12:20 PM (14.38.xxx.204) - 삭제된댓글

    딸이건 아들이건 크면 부모말도 예전처럼 크에 와 닿지도 않고
    부모는 내밑에 있으면 말 들었으면 하고
    자식은 자기 소리 내니 트러블 나죠.
    그나마 아들은 물리적으로 힘이 세서 참는걸껄요?
    딸들은 자잘하게 부딪히다가 터트리는거고
    나이들어서 부모와 치대며 사는것도 지옥이에여..

  • 12. 제 주변은 아니던데요
    '18.2.24 1:55 PM (59.6.xxx.151)

    지긋지긋해 하는 엄마와 자식도 보고
    애틋한 사이도 봤고
    성별 문제가 아니던데요
    경제적으로 모두 넉넉해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93 제 사연 좀 들어주세요 애프리 00:18:38 70
1741592 키 작은 여중생... 155 00:14:50 71
1741591 12시가 넘어도 에어컨을 끌 수가 없군요 1 ㅁㅁ 00:13:28 148
1741590 할머니의 장수비결ㅋㅋ 2 .... 00:12:21 364
1741589 82파워 쎄네요. 제가 쓴글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하는거보.. 1 ㅇㅇㅇ 00:08:46 411
1741588 잘 안여는 냉장실 안 5개월 된 계란 ........ 00:04:42 176
1741587 취임 한달째. 7 00:00:36 445
1741586 종로쪽이나 근처에 전 맛있게 하는곳 종로 2025/07/30 65
1741585 황금색 봉황꿈 3 태몽 2025/07/30 298
1741584 1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 2025/07/30 240
1741583 가이드에게 들은 유럽의 불친절 4 ... 2025/07/30 1,070
1741582 80~90년대 광주 부촌은 어디인가요? 10 .... 2025/07/30 362
1741581 오늘 세계태마기행 엔딩곡 음악 2025/07/30 312
1741580 30층 이상 아파트는 나중에 재건축 안되는거 아닌가요? 7 ....…... 2025/07/30 1,348
1741579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bb 2025/07/30 421
1741578 밀레 식기세척기, AS비용 비싼가요? 전원문제. ㅜㅜ 2025/07/30 123
1741577 고용량 멀티탭에 에어컨 2구와 청소기1구 같이 꼽아도 될까요? 13 차단기 2025/07/30 766
1741576 입시 컨설팅 업체 광고 어질어질 하네요 3 어휴 2025/07/30 381
1741575 김건희가 일부러 사람들을 오빠인척네집으로 들락달락 거리게 했대요.. 8 ddd 2025/07/30 1,908
1741574 내 인생 가장 잘한 소비 21 2025/07/30 3,952
1741573 이준석 제명 시킬수 있을까요? 10 2025/07/30 941
1741572 영수는 2 ㅣㅣ 2025/07/30 742
1741571 압구정 3구역, 재건축 올스톱 위기…시가 2조6000억원 어치 .. 1 2025/07/30 2,391
1741570 40중반 자꾸 키가커요ㅋㅋ 16 ㅋㅋ 2025/07/30 2,315
1741569 미취학때 순한아이는 쭉 순한가요? 5 순한맛 2025/07/30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