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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학창시절 체벌교사들 악몽떠올라 용서못하겠음!!!

나이트메어 조회수 : 3,108
작성일 : 2018-02-24 09:15:28
다행인지 불행인지 성추행은 성인 되고나서 겪어서 그나마 대응할 힘이 있었는데
초중고때 별것도 아닌걸로 뺨때리고 종아리 매질하던 미친개들 용서할수 없네요!!
모의시험때 숫자 틀렸다고 뺨때리고 명찰 반조각나서 스카치테이프로 임시로 붙이고
등교했더니 뺨때리고 교문앞에 30분을 세워두고 집 가난해서 촌지 안줬더니 수시로
매질해대던 미친 개들 진짜 용서못하겠네요!!! 나쁜 기억일수록 잊지 못하는데 아직까지
악몽에서 못벗어난다는... 진짜 피해자가 죄인 취급 받는게 성범죄같네요!
미투 운동 확산되서 나쁜것들 죗값 치루게 만들었으면 원이 없을듯

그리고 성범죄 피해자분들 미드중에 "로앤오더 SVU"라고 있는데 그드라마 보고
많이 힘되고 위로됐네요.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는데 정의의 화신 여형사
올리비아 언니 팬되서 꼬박 챙겨보곤 했네요
IP : 119.193.xxx.9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4 9:22 AM (125.182.xxx.217)

    지금 연금 타는 선생들 반토막으로 줄였음 좋겠어요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것들 몇백씩 연금 타는거 세금 너무 낭비하는거 맞잖아요

  • 2.
    '18.2.24 9:23 AM (218.157.xxx.81)

    저 50대초반.. 여고때 마녀라 불리던 노처녀 영어쌤, 난로 불쏘시개로 학생 머리를 피 흐를때까지 때리곤했죠/
    지거국 영교과 수석졸업한 인재라고 학교에서 추켜세웠었는데,,

  • 3. ...
    '18.2.24 9:28 AM (218.39.xxx.86)

    저희도 모 사립 여고, 정말 사이코패스 같은 지구과학 선생. 애들 귀랑 어꺠서 어루만지고 다녔고 어떤 아이를 빗자루랑 출석부로 교실 앞에서부터 뒤까지 머리를 떄리며 몰아세우던 **천. 어느날 EBS 강사로도 나오고 잘 나가더군요,,,관심 끝고 지냈는데 오랜만에 보니 지금 저희 고등학교 교장이 되어 있네요...쓰레기 인간이 성공하다니 정말 주변 교사들은 모를까??

  • 4. 미투
    '18.2.24 9:29 AM (220.118.xxx.201)

    고등학교 때 백곰이라는 사회과목 선생이 있었습니다.
    덩치나 생긴 게 정말 백곰 같았어요.
    전교 조회하면 체육과 선생 제치고 앞에 나와 몽둥이 휘두르곤 했지요. 여학생 뺨 떄리는 건 일도 아니었는데 청소당번이라고 나갔더니 빗자루 2개씩 들고 나오라고 했는데 3개 갖고 나왔다고 뺨때기 떄리더만요.
    그런 게 선생이라고.
    그런데 더 웃기는 게 일명 선배라는 것들이었어요. 졸업하고 아줌마 되서 모교 찾아와서는 학교 다닐 땐 무서웠는데 졸업하니 제일 생각나는 게 백곰이었다나 뭐라나.
    말 같지도 않은 소릴 지껄이면서 깔깔 웃어대고 백곰은 흐뭇한 얼굴로 거봐라 하듯 앉아있고.
    나이 처먹으면 다 저렇게 되나, 어린 나이에도 참 혐오스럽더군요.

    제 아들 아이 중 3때 담임이 자꾸 애들을 떄리길래 교장한테 항의했어요.
    나중에 졸업하고 우연히 학교 앞에서 만났을 때 아직도 애들 그렇게 떄리세요? 했더니 이젠 안 그래요 하면서 도망가더군요.

    정말 맞는 말씀 하셨어요.
    제 남편도 초등학교 어린 애들을 무릎 꿇리고 발바닥 때렸다고 치를 떨더군요.

    부모들도 선생한테 때리면서 가르쳐 주시라 했던 야만의 세상이었어요.

  • 5. 가을여행
    '18.2.24 9:41 AM (218.157.xxx.81)

    남편 얘기 들어보면 남고에서는 교사가 신던 슬리퍼로 애들 뺨때리는건 예사라더군요,,요즘 그랬다간,휴

  • 6. 피타고라스
    '18.2.24 9:42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전 중학교 수학선생님이었던 분이 가장 기억에 나요.
    여자분이었는데요. 서른이 가까운 나이.

    매주 수요일 아침에 수학 시험을 봤어요.
    10문제 이었나. 몇 문제 이하로 매로 때리셨어요.

    그 매는 대나무 뿌리를 말린 것.
    아둘투둘해서 돌기가 돌았어요.

    가장 충격이었던 것은 그 여선생님이 임신중이었어요.
    맨 앞줄에 앉았던 저는 매를 들고 때리는 선생님을 쳐다 보았어요.
    얼마나 강하게 매를 때리는지 선생님 볼살이 다 떨리더라고요.

    임신한 상태로 아주 강하게 여학생들 손바닥을 때리는데 진심 짐승 같았어요.

  • 7. 피타고라스
    '18.2.24 9:45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전 중학교 수학선생님이었던 분이 가장 기억에 나요.
    여자분이었는데요. 서른이 가까운 나이.

    매주 수요일 아침에 수학 시험을 봤어요.
    10문제 이었나. 몇 문제 이하로 틀린 사람은 앞으로 나와서 매로 때리셨어요.

    그 매는 대나무 뿌리를 말린 것이었지요.
    가느다란 대나무 뿌리는 아둘투둘 돌기가 돋았어요.

    가장 충격이었던 것은 그 여선생님이 임신중이었어요.
    맨 앞줄에 앉았던 저는 매를 들고 때리는 선생님의 얼굴을 바라보았지요.
    얼마나 강하게 매를 때리는지 선생님 볼살이 다 떨리더군요.

    임신한 몸으로 있는 힘껏 여학생들 손바닥을 때리는데 진심 그 선생님이 짐승 같았어요.

  • 8. 그러게요
    '18.2.24 9:57 AM (119.70.xxx.204)

    우리때 진짜 무지하게맞았죠
    수학문제틀렸다고 뺨맞고 잊을수없음
    무슨이유에서인지 체육시간에 빳다맞았는데
    애가 쓰러져기절했어요
    실려가고 그랬는데 참ㅠ

  • 9. 노정 선생
    '18.2.24 9:57 AM (223.62.xxx.108)

    나 고등학교때 국어선생 여자 국어시험지1번부터25번까지 틀린사람 (100점 아니면 무조건 한대라도 맞아야 하는 상황.많이 틀렸던애는틀린개수 대로 맞아야 하니 너무 아파 울고)엉덩이 무지 세게 때리던 미친여자
    노정아!!아직도 연극부 하니?요즘은 애들 못때리지?
    너의 차별대우도 안잊혀지네

  • 10. 최득량
    '18.2.24 10:03 AM (65.95.xxx.166) - 삭제된댓글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그 이름 석자를...
    트라우마로 남았죠.
    중학교 1학년 그 어린애한테 뺨대기 날리던 그놈.
    대답 안했다고 ㅠㅠ
    가끔 생각나요 그래서 .. 꼭 만나면 저도 한대ㅠ날려주고 싶어요.

  • 11. 최덕양인지 득량인지
    '18.2.24 10:11 AM (65.95.xxx.166)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그 이름 석자를...
    트라우마로 남았죠.
    중학교 1학년 그 어린애한테 뺨대기 날리던 그놈.
    대답 안했다고 ㅠㅠ
    가끔 생각나요 그래서 .. 꼭 만나면 저도 한대ㅠ날려주고 싶어요.

  • 12. 고1때
    '18.2.24 10:12 AM (110.13.xxx.2)

    과학선생 정일영
    어떤일인지 기억안나지만 분명 맞을일은
    아니엇는데 그아이를 개패듯 때린놈
    반아이들 울고불고 하는데도. 여고였음
    30년이 지나도 내가 다 억울한데 그아이는 어떨지.
    이놈은 시험감독으로 들어와서도 시험지 뒤로 돌리다
    모자른다고하면 그줄 애들 뒷통수를 다 갈기고다님
    지가 덜 준걸 어쩌라고!

  • 13. ㅇㅇ
    '18.2.24 10:25 AM (73.254.xxx.237)

    젊은 미혼 가정 선생이었는데 이름은 박정숙
    몽둥이가 부러질 때까지 웃으며 때리는데 미친 사람 같더라구요.

    국민학교 1학년때 담임이 돈받은 집 애들 대놓고 편애하고 가난한 집 아이들은 뺨을 때리는 ㅁㅊㄴ 이었어요.
    이름이 노의숙
    돼지같은 얼굴이 잊혀지지 않네요.

  • 14. ...
    '18.2.24 10:27 AM (14.53.xxx.62)

    국민학교 때 저를 싫어해서 1년 내내 차별하고 왕따시켰던 선생이 있었어요.
    특별히 잘못하는 건 없으니까 때리고 싶어도 때리지는 못했겠죠 ㅋ
    이혼 가정 아이들, 불우한 가정 아이들은 그 새끼한테 심하게 맞았습니다.
    그 새끼가 저를 싫어했던 건 제가 그 새끼를 싫어하는 걸 감추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새끼를 싫어했던 건 3학년 때부터 운동장에서 툭하면 덩치 작은 다른 반 남자애 하나를 바닥에 쓰러뜨리고
    발로 마구 밟고 차면서 때렸기 때문입니다. 그 애는 엄마가 없다고 알려졌었고요.
    저는 그 새끼가 가르치던 학생에게 살해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와도 놀라지 않고,
    그 새끼의 행각을 진술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해줄 거예요.
    어린아이들 데리고 일진놀이, 엄석대 놀이하면서 약자의 약자만 골라 학대하던 치졸하고도 악마 같은 그 새끼.
    이종익. 길거리 함부로 돌아다니지 말고 면상 수그리고 살아라.

  • 15. 111
    '18.2.24 10:43 AM (39.115.xxx.219)

    중학교때 여학생들 뺨을 무지하게 갈기던 키작은 사회선생이 있었어요. 어느날 그선생이 중3언니 뺨을 무지막지하게 때렸고 그언니가 심장마비인가 그자리에서 쓰러져 하늘나라 갔어요. 반마다 담임 주임이 들어와서 이와 관련된 그어떤 얘기도 하고 다니지 말라고 단단히 겁주고 다녔어요. 우리는 무서워서 말도 못하고 눈치만 봤죠. 지금 같으면 인터넷에 난리가 났겠지만 그땐 그렇게 묻혔네요. 그선생도 지금쯤 연금받고 호의호식 할겁니다.
    그거 말고 주번인데 주번조회에 늦었다고 주먹으로 아구창을 날려서 이빠나가는줄 알았고, 백발 할머니 수학샘은 수학 문제 못풀면 미친년 소리지르면서 머리채를 붙잡고 사정없이 흔들어대고 영어 본문 못외우면 손바닥이 아니라 손등을 나무막대기로 때리고, 영어 변태샘은 등에 손넣어서 브래지어 끈 풀어버리고 진짜 이상한샘들 많았네요.

  • 16. ...
    '18.2.24 10:49 AM (218.155.xxx.169) - 삭제된댓글

    중2때 담임 송쌤,시험문제 틀린 갯수대로 때리고 납부금 늦다고 뺨때리고...임신해서 ,남편 해외 있어서인지 짜증무지내고. 우리들이 감정 쓰레기통이인지...
    선생님 되서 샘애들 때려주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는 ㅠㅠ
    납부금은 부모가 내는건데 애를 왜 때리는지. 나쁜년

  • 17. ...
    '18.2.24 10:51 AM (14.53.xxx.62)

    윗님, 선생이 학생을 살해한 건데 묻혔다니... 말이 안 나옵니다. 학교 안에서 선생이 학생을 죽였는데, 학생들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선생들이라니, 옛날 선생들이 어떤 인간들이었는지 극명히 알려주네요. 정말 학교라는 공간은 철저히 약육강식의 논리로 돌아가는 더러운 공간이었고 선생들은 그곳에서 포식자로 군림한 거죠. 그 사건 지금이라도 빛을 보게 하면 안 되나요? 그 학생은 억울해서 아직도 학교 안을 떠돌고 있을 거 같네요. 학교와 관련된 괴담이 그렇게 많은 것도 정말 이해가 가요. 온갖 더러운 일, 억울한 일들이 일어나고 묻히는 공간이 학교였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들이 생겨나는 거였어요.

  • 18. 트라우마
    '18.2.24 10:57 AM (115.140.xxx.190)

    친구가 맞는걸 지켜봤던것도 트라우마로 남아요.
    중학교때 뺨 연속으로 때리다가 애가 쓰러지니까 발로 밟고 굴리면서 교실 뒷쪽까지 몰고갔던거 지금도 문득문득 생각나고 소름끼쳐요. 그때 우리들은 꼼짝않고 앉아서 친구가 맞는걸 지켜볼수밖에ㅜ 한번은 체육시간에 말대꾸했다고 목이돌아가게 연속으로 따귀때리다가 그 친구 눈에 실핏줄이 터져서 응급실 갔어요 그냥 야만의 시기였네요

  • 19. !!!!
    '18.2.24 11:03 AM (116.125.xxx.51)

    청주석교국민학교 36회졸업했으니
    약 45년전이네요
    7살때 입학한지 얼마안되어 국어책 읽으라고
    시켰는데 제가 잘못읽으니까
    나오라고 해서 이쪽저쪽 뺨을 때려
    교실바닥에 날 쓰러지게 했던그여자
    지금은 70대 초반은 되었을 그여자
    지문자..이 이름은 안잊혀집니다

  • 20. ..
    '18.2.24 11:07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학생이란 것만으로도 죄인 시절이었죠.
    부모도 항의 안하고.
    가끔 쫒아와서 폭력선생 패는 멋진 열혈 학부모도 있었어요.
    친구가 맞는 것만으로도 토나오는데 학창시절 그리워하는 사람은 운이 좋았나봐요.

  • 21. ....
    '18.2.24 4:45 PM (180.159.xxx.198)

    저 초등학교때 담임년은
    임신한 몸으로 애들 때리기 힘드니까, 출석번호 뒷번호중 덩치크고 키크남자애들보고
    대신 때리라고 했어요.
    그렇게 때리고선 사랑의 매래요 ㅎㅎ 댓글 읽어보니 또라이 같은 선생들 정말 많았네요.

  • 22. 변태수학선생
    '18.2.24 7:13 PM (121.161.xxx.91)

    숙제 안해오거나 떠들거나 해서
    혼낼때
    꼭 슬리퍼벗고 자기발로 여자애들 발을 꾸욱 밟았어요

    별명이 미친개였는데
    지금이라도 찾아내고싶다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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