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아무리 칭찬해도 본인 스스로 자기만족이 안되는 아이
예를들어 혼자가 아닌 누군가의 앞에서 피아노 연주를 할때
듣는 사람들은 너무 잘했다고 박수쳐주고 칭찬해주는데도
좀 실수한 것 가지고 본인 스스로에게 화가나서 골부리고
이러는 애들은 이 버릇을 어떻게 고쳐줘야 되나요?
1. 자존감
'18.2.24 7:30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이 낮아서 그래요. 더 큰 칭찬을 받고 싶어서.
자라는 아이에게 칭찬, 질책같은 거 하지말고 행동의 결과만 알려주세요.2. 그런아이키웠어요.
'18.2.24 7:55 AM (121.151.xxx.26)이제 돌아간다면
과정에 대해서만 칭찬할래요.
결과는 상관없이요.
잘하는건지는 몰라도
그게 제일 아쉽네요.
이제 직장인이라 표도 안내지만요.3. ...
'18.2.24 8:50 AM (222.239.xxx.231)완벽주의에다 비교대상이 있는건 아닌가요
다른형제를 부모가 편애한다고 느낀다거나4. ...
'18.2.24 9:09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부모의 진심이 뭔지 알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그런아이였고
남의 칭찬이 귀에 안들어왔어요
한마디로 부모의 기대가 크다는걸알았던거죠
엄마 아빠가 정말 어떤 상황도 만족을 먼저해야한다고 생각해요5. @@
'18.2.24 9:12 AM (121.182.xxx.90)욕심이 많고 완벽주의인가 보죠..
이게 니쁘나요???
잘 발전되도록 도와주시면 되죠..6. 우리집
'18.2.24 10:01 AM (121.160.xxx.222)윗분들이 말해주신거 맞고, 하나 더 보태자면
아이가 까다롭게 굴어서 분위기를 휘두르는 것도 있죠.
여러가지가 복합된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가 그랬어요.
아무리 괜찮다고 말해줘도 엄마는 괜찮아도 난 안괜찮아! 하고 계속 화내고...
외동이고, 성취지향적 환경 아니었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자라라는 주의였는데
아이의 완벽주의 성향이 강하게 타고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냥 굳이 야단치지도 않고, 한두번 적당히 기분전환 시켜주려 노력하고
나머지는 지가 삐져있든말든 내버려뒀어요. 계속 관심을 주면 더 그러는거 같아서요.
그러면 혼자 다른 일 하다가 곧 풀리더라고요. 어린 애니까요.
이제는 다 커서 성인이 되었는데 아직도 가끔씩 그 성향이 나타나요.
중요한 일을 앞두면 지나치게 부담을 느끼고 긴장하고 경직되는게 눈에 보여요.
그래도 부모인 제 눈에만 보이지 남들은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쯤 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6663 | 몸무게..36kg,키 148cm.. 6 | 딸맘 | 2018/04/06 | 2,824 |
796662 | 짭짭이 토마토, 오렌지 맛난 던 곳 추천 부탁드려요 9 | 과일 | 2018/04/06 | 1,960 |
796661 | 블랙하우스 11회 4 | ... | 2018/04/06 | 1,137 |
796660 | 유명인 관련 미투도 중요하지만 일반인들의 정말 아픈 미투도 관심.. 7 | 아픈... | 2018/04/06 | 891 |
796659 | 이 세상에 태어나 이제껏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 1 | 감정 | 2018/04/06 | 1,309 |
796658 | 혹시 신용카드 설계사 계신가요? 4 | 카드 | 2018/04/06 | 1,257 |
796657 | 생강차 먹으면 밤새 정신이 너무 멀쩡해져요 3 | 나니노니 | 2018/04/06 | 2,118 |
796656 | 혜경궁 김씨 트윗 그는 왜 그리 동조댓글달고 그 순간을 즐겼을까.. 20 | 아내냐가 중.. | 2018/04/06 | 2,460 |
796655 | 아레나 수영복은 한치수 업 3 | 등치 | 2018/04/06 | 2,072 |
796654 | 벚꽃볼수있는 날짜 진짜 며칠안되네요... 1 | 흠흠 | 2018/04/06 | 950 |
796653 | 커피주문할 때 9 | yaani | 2018/04/06 | 2,055 |
796652 | 속상하고 화날때 들으면 뻥뚫리는 음악 추천해주세요 10 | ㅜㅜ | 2018/04/06 | 1,173 |
796651 | 베트남 콘삭 커피 맛있네요 1 | 음 | 2018/04/06 | 1,861 |
796650 | 2명 사망, 41명 부상 울산 시내버스 사고 유발 승용차 블박 .. 18 | ... | 2018/04/06 | 5,564 |
796649 | [청원서명]한반도 평화를 위한 백악관 청원 서명 5 | ... | 2018/04/06 | 709 |
796648 | 중2 남아 3 | 저요 | 2018/04/06 | 1,231 |
796647 | 판교대첩 11 | .. | 2018/04/06 | 13,068 |
796646 | 고3 딸에게 미안하네요 4 | ㅜ | 2018/04/06 | 2,416 |
796645 | 뉴스공장에 도종환 장관 나오셨어요 7 | 3부 | 2018/04/06 | 1,798 |
796644 | 제가 항상 어느정도 레벨로 보이고 싶어한다는데요 18 | 도레미 | 2018/04/06 | 5,699 |
796643 | 서울지역 이사청소업체 추천해주세요. | ㅅㅅ | 2018/04/06 | 741 |
796642 | 따뜻한 물4잔의 효과 133 | ㅇㅇ | 2018/04/06 | 53,711 |
796641 | 입원중인아버지 14 | 봄날은 온다.. | 2018/04/06 | 3,034 |
796640 | 한없이 가벼워진 시사예능.. 이대로 가면 독 12 | 기레기아웃 | 2018/04/06 | 3,149 |
796639 | 서대문 안산 벚꽃 소식 궁금해요 4 | !! | 2018/04/06 | 1,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