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아무리 칭찬해도 본인 스스로 자기만족이 안되는 아이

ㅡㅡ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18-02-24 06:46:05
이런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될까요?
예를들어 혼자가 아닌 누군가의 앞에서 피아노 연주를 할때
듣는 사람들은 너무 잘했다고 박수쳐주고 칭찬해주는데도
좀 실수한 것 가지고 본인 스스로에게 화가나서 골부리고
이러는 애들은 이 버릇을 어떻게 고쳐줘야 되나요?
IP : 175.223.xxx.2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존감
    '18.2.24 7:30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이 낮아서 그래요. 더 큰 칭찬을 받고 싶어서.
    자라는 아이에게 칭찬, 질책같은 거 하지말고 행동의 결과만 알려주세요.

  • 2. 그런아이키웠어요.
    '18.2.24 7:55 AM (121.151.xxx.26)

    이제 돌아간다면
    과정에 대해서만 칭찬할래요.
    결과는 상관없이요.
    잘하는건지는 몰라도
    그게 제일 아쉽네요.
    이제 직장인이라 표도 안내지만요.

  • 3. ...
    '18.2.24 8:50 AM (222.239.xxx.231)

    완벽주의에다 비교대상이 있는건 아닌가요
    다른형제를 부모가 편애한다고 느낀다거나

  • 4. ...
    '18.2.24 9:09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부모의 진심이 뭔지 알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그런아이였고
    남의 칭찬이 귀에 안들어왔어요
    한마디로 부모의 기대가 크다는걸알았던거죠
    엄마 아빠가 정말 어떤 상황도 만족을 먼저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5. @@
    '18.2.24 9:12 AM (121.182.xxx.90)

    욕심이 많고 완벽주의인가 보죠..
    이게 니쁘나요???
    잘 발전되도록 도와주시면 되죠..

  • 6. 우리집
    '18.2.24 10:01 AM (121.160.xxx.222)

    윗분들이 말해주신거 맞고, 하나 더 보태자면
    아이가 까다롭게 굴어서 분위기를 휘두르는 것도 있죠.
    여러가지가 복합된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가 그랬어요.
    아무리 괜찮다고 말해줘도 엄마는 괜찮아도 난 안괜찮아! 하고 계속 화내고...
    외동이고, 성취지향적 환경 아니었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자라라는 주의였는데
    아이의 완벽주의 성향이 강하게 타고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냥 굳이 야단치지도 않고, 한두번 적당히 기분전환 시켜주려 노력하고
    나머지는 지가 삐져있든말든 내버려뒀어요. 계속 관심을 주면 더 그러는거 같아서요.
    그러면 혼자 다른 일 하다가 곧 풀리더라고요. 어린 애니까요.

    이제는 다 커서 성인이 되었는데 아직도 가끔씩 그 성향이 나타나요.
    중요한 일을 앞두면 지나치게 부담을 느끼고 긴장하고 경직되는게 눈에 보여요.
    그래도 부모인 제 눈에만 보이지 남들은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쯤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2811 아.... 무관심이란 토양에서 암묵적 동의와 침묵 !!! 오늘 2018/02/24 466
782810 변비때믄에 힘들어요 24 .... 2018/02/24 3,893
782809 사주봤는데 이동수가 있대요 5 사주 2018/02/24 8,043
782808 가장이 가족들한테 거머리같다고~ 19 보헤미안 2018/02/24 6,531
782807 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 손녀는 뭘 해야하나요? 3 ... 2018/02/24 5,506
782806 노처녀와 엄마, 8 ㅁㅁㅁ 2018/02/24 4,004
782805 이거아셨어요? 여자하키팀 인형 ... 5 ar 2018/02/24 4,288
782804 고등학생 딸아이 학교 11 2018/02/24 699
782803 분당 사는 분들 상품권 선물 뭐가 좋으세요? 7 ㅇㅇ 2018/02/24 1,071
782802 페미니즘 연극에 관심을 가지는 게 대안 oo 2018/02/24 353
782801 전 학창시절 체벌교사들 악몽떠올라 용서못하겠음!!! 17 나이트메어 2018/02/24 3,108
782800 컬링 각종 패러디 구경하세요~ 1 기레기아웃 2018/02/24 1,858
782799 세부 여행시 1 라벤다 2018/02/24 776
782798 이 가방 어때요? 10 브라이 2018/02/24 2,342
782797 지금 신세계 쇼핑에서 나오는 링클 파워필링ᆢ 세럼 2018/02/24 1,644
782796 코트에 커피를 쏟았는데.. 6 2018/02/24 2,529
782795 평창 대관령주차장 줄서서 주차합니다.서두르세요 3 새일 2018/02/24 1,726
782794 시골집 화재보험?주택보험?가능할까요? 3 시골집 2018/02/24 1,920
782793 시크한 이미지는 3 2018/02/24 1,964
782792 30평대 아파트 주방.. 개수대 싱크대를 거실쪽으로? 26 어디 2018/02/24 9,572
782791 드라마 리턴.. 박진희 안습이네요. 피디가 자포자기? 27 안습 2018/02/24 13,874
782790 김경수 의원, 훈훈 아주 현실적인 인터뷰.gisa (강추합니.. 5 ar 2018/02/24 2,111
782789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가족을 우롱하는 윤서인을 처벌 청원입니다... 17 청원 2018/02/24 2,870
782788 새가날아든다에 신상철님 천안함얘기하네요 7 팟캐 2018/02/24 1,087
782787 차없이 주말에 아이들과 놀러가는거 할만할까요? 11 2018/02/24 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