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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해 보셨던 분들

.. 조회수 : 4,737
작성일 : 2018-02-24 01:54:02
배 많이 불렀을 때 밖에 나가면 시선 못 느끼셨어요?
착각이 아니고 진짜 대놓고 훑는 사람들 있네요
지나가는데 머리 돌려서 쳐다보는 사람도 봤어요 -_-
너무 빤히 쳐다보면 같이 쳐다보는데 그러면 어떤 아줌마는 째려요.
그런 사람들은 왜 그러는 걸까요?
저도 사람들 안 쳐다보는 거 아니고 같은 임산부 만나면 저 사람은 배가 얼마나 나왔나~ 나도 저 정도 나올까~ 신기하고 반가워서 눈길이 가긴 하는데 몰래몰래 슬쩍 보지, 대놓고 위아래로 훑고 그러진 않거든요....
저런 사람들이 상대적으로는 소수지만 스트레스 받아서 밖에 나가기 싫어요...
제가 키가 작고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데 임신해서 그런 건지
(송은이 동안입니다 )
IP : 211.36.xxx.17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ㅣㅣ
    '18.2.24 1:58 AM (122.35.xxx.170)

    쳐다보든 말든 신경 안 써요.
    그냥 이뻐서 보나보다 혼자 착각해요ㅋ

  • 2.
    '18.2.24 2:05 AM (49.167.xxx.131)

    임신학시고 사람들 시선 신경 쓰신거 아닌가요? 임신했으니 그냥 봤겠죠. 신경 쓰지마세요. 임신해서 힘든데 남의시선까지 신경쓰지마세요

  • 3. 코바늘
    '18.2.24 2:07 AM (219.254.xxx.109)

    저 진짜 배가 많이 나왔거든요.사람들이 너무 큰배땜에 쳐다봐도 진짜 신경안썼어요..내가 봐도 내 배가 많이 튀어나왔는데 뭐 남들은 뭐 신기할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아무튼 남 신경은 거의 안썼던것 같아요.

  • 4. 임신하면 배가 나오고
    '18.2.24 2:14 A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배가 나온 것 보면 임신했구나 정도이지 뭐 째려보고 하지 않아요.
    님이 아무리 동안이라고 해도 10대로 보이지 않을 것 아닌가요.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마세요.

  • 5. ..
    '18.2.24 2:23 AM (124.111.xxx.201)

    이뻐도 쳐댜보고, 못생겨도 쳐다보고
    키가 작아도 쳐다보고, 키가 커도 쳐다봅니다.
    남들이 쳐다보든말든 남이니 본다 생각하세요.

  • 6. 미혼때
    '18.2.24 2:35 AM (218.38.xxx.109)

    날씬한데 배가 왜저렇게 나왔나? 하고 무심결에 본적있어요. 아, 임산부네. 힘들겠다 하고 쳐다본체로 생각한 적도 있구요. 님이 날씬한데 배만 나와서 그런걸거에요.

  • 7. ....
    '18.2.24 2:51 AM (211.201.xxx.23)

    만삭에 배 드러나게 배꼽티를 입었다거나 몸매 드러나는 딱붙는 원피스를 입었거나 그런 경우 말고는 임산부를 훑어보며 째리는 경우는 못봤네요. 신경쓰지 마세요

  • 8.
    '18.2.24 3:34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여자가 그리 쳐다보는경우 있었어요 남자는 되려 그리 보는사람없고. 배가 남산만해지고 둔해보여 그런가. 기분은 나쁘더라구요
    내가섹스한거 표나서 부끄럽다 느껐네요 뚫어져라 볼때는ᆢ
    지나보니 그사람이 그리 쳐다볼일이 아니고 이상한건데 보던가. 말던가 무시하세요 스치는시선까지 어찌할수도 없는거고ᆢ

  • 9.
    '18.2.24 3:37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임산부보면 얼마나 숨찰까 싶어요. 20킬로 넘게쪄서 정말 숨이 찼어요 걸어도 힘들고

  • 10.
    '18.2.24 5:16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임신 바라고 바래서 드뎌 둘째 임신중이에요
    준비기간동안 길에서 임산부만 보면 부러워서 넋을 넣고 보긴 했어요...

  • 11. ㅁㄴㅇㄹ
    '18.2.24 5:40 AM (121.135.xxx.185)

    쳐다보는 1프로 - 임신부가 부러운, 아직 애 못낳은 기혼녀. 나머지 99프로 - 임신부에게 관심없음. 정말이에요. 믿어주세요....

  • 12.
    '18.2.24 6:56 AM (58.140.xxx.210)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는거일수도 있어요

  • 13. 그게 사실이면
    '18.2.24 7:29 AM (122.37.xxx.188)

    맨 마지막 말씀때문일 수 있구요
    고등학생으로 보이실라나...^^;;

    남의 시선을 오해하신거면 님 자존감 문제일수도...

    그런데 다 신경쓰지마세요
    아기가 제일 소중하고 한참 행복할 때인데 그게 뭐 대수에요~

  • 14. ...
    '18.2.24 9:13 AM (218.39.xxx.74)

    뒷모습은 완전 늘씬한 아가씨인데 앞모습은 만삭임산부여서 너무 신기해서 집중해서 본 적은 있어요.
    미인이고 연예인들 임신하면 저럴까해서요

    그외에는 평범한 임산부에기는 큰 관심 없어요...배만 나온 늘씬한 임산부들은 경외로움에 쳐다보게 되구요.

  • 15. 저도
    '18.2.24 9:28 AM (221.150.xxx.116) - 삭제된댓글

    아무의미없이 사람들 쳐다봐요
    아저씨도 쳐다보고 아줌마도 보고 아가씨도 보고
    요즘 아가씨볼때는 의도적으로 안보긴해요
    전에는 몰랐는데 아줌마가 쳐다보면 이상할까 싶어서요

    눈쳐다보기 민망하니 45도 각도로보니 배가 보였나봐요
    무의식에 쳐다보는거고 의도적인사람은보다 무의식적인사람이 많으니

    즐겁게 밖에 다니세요

  • 16. ㅇㄴㄹ
    '18.2.24 9:30 AM (121.135.xxx.185)

    윗 댓글에 '내가 섹스한 거 표나서 부끄럽다' 아 ㅠㅠ 이게 뭐야.. 왜 내 낯이 다 부끄럽지 ㅠㅠ 오글...

  • 17. 예민하시네
    '18.2.24 9:34 AM (115.22.xxx.198) - 삭제된댓글

    걍 아무생각 안들던데요

  • 18. 유기농커피
    '18.2.24 10:03 AM (211.201.xxx.136) - 삭제된댓글

    신기해서 본 적 있어요.
    임신해 본 적 없어서.

  • 19. ...
    '18.2.24 10:21 AM (116.41.xxx.251) - 삭제된댓글

    어떤 여자는 나중에 지도 결혼하고 애기 낳았는데
    임신한 여자 보면 몸을 막 굴린 느낌이 들어 징그러워 쳐다보게 된다는 막말도 했었어요.
    저 임신했다는 거 알고 난 뒤에. 미친년...

  • 20. ㅇㅇ
    '18.2.24 10:28 AM (211.221.xxx.6)

    임신 준비 중일 때 임산부 보고 부러워서 계속 쳐다봤었어요 ^^; 아마 그 이유일 듯

  • 21.
    '18.2.24 12:30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그냥 배불뚝이라 쳐다보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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