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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용필 노래는 연령대에 상관없이 넘 좋은것 같지 않나요..??

...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18-02-24 01:39:32

전 지금 조용필씨 노래 듣고 있는데... 정말  조용필씨 노래는  진짜 연령대랑 상관없이 넘 좋은것 같지

않나요.. 한번 실제로 콘서트 한번 가보고 싶어요..ㅋㅋ

그냥 질리지 않는 느낌...

실제로 콘서트 가본 82쿡님들 있으세요..???

보통 어떤 연령층이 많이 오던가요..???


IP : 222.236.xxx.5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규원
    '18.2.24 1:45 AM (114.204.xxx.215)

    15년 전 쯤 가 본 적 있어요.
    조용필 콘서트는 부부가 함께 오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어떤 여성은 자리에 앉지도 않고 공연내내 서서 춤췄어요.
    같이 간 후배들은 서서 춤추면서
    나보고도 일어나라 했는데
    저는 아닌 것 같아 앉아서 봤습니다.

  • 2.
    '18.2.24 1:45 AM (211.36.xxx.157)

    전국공연 다 다닌사람입니다
    예전에 연말 예술의전당공연까지요
    연령대는 20대는 드물고 4,50대가 가장많죠
    노인분들도 꽤 오십니다

  • 3.
    '18.2.24 1:45 AM (211.36.xxx.157)

    그리고 19집은 정말 명반이라고 생각합니다

  • 4. snowmelt
    '18.2.24 1:59 AM (125.181.xxx.34)

    hello 앨범이 19집이군요. 소장하고 있어요. 제가 조용필 앨범을 살 줄은 몰랐는데..

  • 5. 연말 예술의 전당 공연은
    '18.2.24 2:02 AM (1.240.xxx.7)

    점잖은 분들이 오셔서
    따라부르기도 분위기도 좀 그래요

    솔직히 잠실종합운동장 공연 두번 갔는데
    맨뒷자리 3만원주고 갔는데
    젤 재밌었어요 첨부터 끝까지
    따라부르고...

    올해 5월12일 종합운동장공연한다는데
    그날 시골 결혼식 있어서
    슬프네요

  • 6. ...
    '18.2.24 2:02 AM (122.199.xxx.136)

    멋진분이시죠.... 저의 학창시절은 온통 조용필 뿐이였음 ㅎㅎ

  • 7. 20몇년전
    '18.2.24 2:03 AM (1.240.xxx.7)

    올림픽공원 야외 88마당공연할때
    표가 없어
    언덕위에서 봤어요

  • 8. 학창시절
    '18.2.24 2:07 AM (1.240.xxx.7)

    지금도 오빠뿐이예요
    51세 ㅎ
    짠한 느낌도 들어요
    가족이 없어서...

  • 9. .....
    '18.2.24 2:16 AM (222.101.xxx.27) - 삭제된댓글

    조용필의 창법을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진 않지만 음악성과 부대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해요.

  • 10. .....
    '18.2.24 2:17 AM (222.101.xxx.27)

    조용필의 창법을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진 않지만 음악성과 무대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해요.

  • 11. 공연 여러번 갔었어요
    '18.2.24 2:17 AM (119.195.xxx.168)

    해마다 공연 갔는데
    정말 좋습니다
    토크나 초대가수 등은 거의 없이
    혼자 단독으로 콘서트를 자신의 노래로
    자신의 밴드로 가득 완벽하게 채울 수 있는 아티스트가 몇이나 될런지요
    시간이 지나도 아니 세대가 지나도 명곡들입니다
    가사 하나하나 노래 한소절한소절 정말 좋습니다

    그냥 유행가 대중가요를 넘어서는 그 무엇으로 가득한
    콘서트 꼭 한번 가 보시기를 권합니다

    저는 남편이랑 남편 친구부부들이랑 가기도 했는데
    모두 너무 좋아했습니다

    조용필 노래는 그냥 우리 자신입니다

  • 12. 매력
    '18.2.24 4:03 AM (27.1.xxx.147)

    창밖의 여자를 조용필 만큼 잘 부르는 가수가 있을까요?

  • 13. 오빠
    '18.2.24 4:16 AM (39.7.xxx.205)

    이번 콘서트는 꼭 가려구요.
    8살부터 지금까지 팬입니다

  • 14. 허공
    '18.2.24 6:13 AM (222.153.xxx.96) - 삭제된댓글

    조용필 노래 '허공'때부터 꽂혀서 듣다보니 너무 좋아요.
    쓸쓸할 때 외로울 때 제일 위로되는 노래들.
    주옥같은 가사들도 많고.
    이번 콘서트에 꼭 갈려구요.
    평창에 조용필 아리랑 나오면 좋겠는데.
    강원도아리랑인가...신나서 올림픽에 어울릴 거 같거든요.
    아리아리 쓰리쓰리~
    https://www.youtube.com/watch?v=OljynVjajgg

  • 15. 허공
    '18.2.24 6:15 AM (222.153.xxx.96) - 삭제된댓글

    조용필 노래 '허공'때부터 꽂혀서 듣다보니 너무 좋아요.
    쓸쓸할 때 외로울 때 제일 위로되는 노래들.
    주옥같은 가사들도 많고.
    이번 콘서트에 꼭 갈려구요.
    평창에 조용필 아리랑 나오면 좋겠는데.
    강원도아리랑인가...신나서 올림픽에 어울릴 거 같거든요.
    아리아리 쓰리쓰리~ 그러고보니 평창이 강원도니 딱인데...

    https://www.youtube.com/watch?v=OljynVjajgg

  • 16. 정말 요즘들어서
    '18.2.24 7:36 AM (203.254.xxx.134) - 삭제된댓글

    아, 조용필을 왜 가왕이라고 하는지 않겠다 해요.
    바람의 노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같은 노래는 요즘 제가
    너무 열심히 듣고있는데, 제 아무리 박정현 등등이 리메이크 한다고 해도 오리지널에 범접할 수 없는 경지같아요.
    그 깊이에 있어서요.

  • 17. 정말 요즘들어서
    '18.2.24 7:37 AM (203.254.xxx.134)

    아, 조용필을 왜 가왕이라고 하는지 알겠다 해요.
    바람의 노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같은 노래는 요즘 제가
    너무 열심히 듣고있는데, 제 아무리 박정현 등등이 리메이크 한다고 해도 오리지널에 범접할 수 없는 경지같아요.
    그 깊이에 있어서요.

  • 18. 해마다
    '18.2.24 7:39 AM (125.178.xxx.57)

    콘서트갑니다
    꼭 가세요
    조용필이 왜 조용필인지 알게 됩니다
    동시대를 살아서 영광인 1인 ㅎㅎ

  • 19. 월드컵경기장
    '18.2.24 9:12 AM (39.7.xxx.166) - 삭제된댓글

    그냥 거대한 노래방이되더군요.
    익숙한 곡들이 많으니

  • 20. 전 벨루.....
    '18.2.24 11:34 AM (221.140.xxx.175)

    뽕짝풍 리듬을 싫어해서.....노래를 잘하는건 백번 인정하되 틀어놓고 듣고싶은 노랜 전혀 아닌데요(50대 예요)
    하지만
    /꿈/, 라디오 스타에서 안성기가 버스라고 가는데 나오던 /그대 발길이 머무는곳에/ 는 참 좋아해요

  • 21. ....
    '18.2.24 12:10 PM (219.249.xxx.47)

    저도 50대 인데 정말 별로라 맨날 티비에 나오면 돌렸어요.
    가왕인건 인정하지만 그런 리듬을 싫어해서요.
    친구여 노래만 좋아했어요.

  • 22. ..
    '18.2.24 12:28 PM (114.204.xxx.181)

    전 조용필 음색이 그렇게 혹하는 음색이 아니라 빠져들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가왕이라는 이미지도 다들 주변에서 그렇다하니까 그냥 관심없던 저 같은 사람도 그런사람인가보다 하고 당연화?시키는 것같구요.ㅎ
    다만.. 나이들수록 추해지지않고 자연스럽게 나이드는것같아 호감입니다^^

  • 23. 달맞이꽃
    '18.2.24 2:08 PM (1.233.xxx.235)

    반가워서 댓글 달아요^^
    좋치요 너무나
    가삿말이 특히 좋은것 같아요 두고 두고 들을수있는..

    대중가수이니 사랑에 관한 가삿말이 주류이지만 못찾겠다꾀꼬리 꿈 생명 바람의노래 어제오늘그리고 이젠그랬으면 좋겠네등등 시같아요

    무엇보다 이 좋은노래로 예전 추억팔이하지않고 현역으로노래하시고 새로운 음반 내시고 공연, 꾸준히 하시는것!

    아 올해 50주년 공연합니다
    5월12일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첫 공연합니다
    꼭 보세요
    온 가족 보러갑니다^^

  • 24. 달맞이꽃
    '18.2.24 2:13 PM (1.233.xxx.235)

    질문에 대한 답변은 주 관객층은 4-50대
    허나! 아이돌 팬층 저리가라~할 정도로 분위기 업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야광봉 흔들며 신나는곡은 스탠딩, 조용한 노래는 앉아서 양옆으로 팔을 휘휘 ^^;

    공연 끝나면 일주일 쓰러져있어요 하하

  • 25. 별로
    '18.2.24 4:00 PM (188.23.xxx.190)

    조용필 노래 지겨워요, 저한텐 그냥 트로트 수준.

  • 26. 트로트 수준?
    '18.2.25 5:00 AM (222.153.xxx.96) - 삭제된댓글

    트로트가 얼마나 좋은건데.
    아직 인생 덜 살아 본 나이인 듯.
    젊을땐 트로트 무시하는 경향이 있긴 하죠.
    주현미 트로트 수준 노래 너무 좋고.
    조용필 노래는 트로트라 하기엔 안 어울리죠.
    트로트 노래가 별로 없으니.
    친구, 허공, 바람의 노래, 그 겨울의 찻집, 킬리만자로의 표범, 한오백년, 서울 서울 서울, 헬로, 바운스...
    어디가 트로트라는건지.
    트로트 좋아하게 된 사람으로서 조용필 노래가 트로트가 아닌 게 많기 때문에 이상해서 하는 말임.
    뭘 제대로 들어나보고 댓글을 단 건가 싶어서.
    조용필은 장르 막론하고 무슨 노래든 엄청나게 잘 함.
    보배. 기독교로 치자면 음악으로 성령받게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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