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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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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규선수 얼굴 다쳐서 후유증있는거 모르는사람이 많네요

ㅜㅜ 조회수 : 5,894
작성일 : 2018-02-24 00:17:20
정말 눈도 너무 예쁘고 활짝 웃을때 순수한 미소가 너무나 멋지던데요.
어릴때 넘어져서 화분조각에 얼굴다쳐서 70바늘 꿰매고
크게 다쳐서 그 후유증이 아직까지 있는거래요.
보니까 긴장하고 몸이 힘들면 얼굴 근육에 무리가 오나봐요.
인터뷰도 그래서 엄청 긴장하는것같기도 하구요.
크게 웃으니까 너무너무 미소가 예쁘던데 본인이 말하길 잘 안웃는데요. 얼굴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말할때보니 진짜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모습 느껴져요.

어릴때 크게 다쳤는데 커서 운동하다가 더 다칠까봐 부모님이 운동못하게 말렸대요. 초등졸업 직후 한달이나 여행 데리고 다니면서 운동말고 다른거하라고 ...그랬는데 본인이 스케이트가 좋다고했대요.
저번 올림픽때는 선발 직전에 훈련중 다른선수가 넘어지면서 차민규선수를 덮쳐서 인대 끊어졌대요. 의사가 스케이트 못탈거라고 했다는데 2번수술 2년 재활해서 회복했다네요. 부모님이 그렇게 우셨다고...착하고 잘생긴 아들 얼마나 가슴 아팠을까요.

잘모르지만 인터뷰할때보니 심성이 선하고 순수해보여요.
발도 250밖에 안된다고 ㅎㅎ 발이 작은데도 어떻게 그렇게 잘하는지 ...
IP : 223.38.xxx.7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아하는거라..
    '18.2.24 12:19 AM (118.32.xxx.208)

    노력하는건 즐기는걸 못쫓아간다더니 정말 스케이트 좋아했군요.

  • 2. 안타깝지만
    '18.2.24 12:21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아는게 더 신기한거아닌가요?

  • 3. 차민규
    '18.2.24 12:21 AM (175.114.xxx.243)

    차민규 호감^^

  • 4. ..
    '18.2.24 12:23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세상에..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알고보니 더 순수하고 열정적인 대단한 선수네요..
    일단 차민규선수라고 재밌어만 했는데ㅡ.ㅡ

  • 5. 원글
    '18.2.24 12:24 AM (223.38.xxx.78)

    차민규선수 인터넷보고 상처받을까봐서요.
    철모르는 애들이 인터넷으로 벌써 이상한소리하더라구요.

  • 6. 순수하고
    '18.2.24 12:24 AM (175.223.xxx.75) - 삭제된댓글

    선해 보여요 말을 유려하게 하진 못하지만 착함이 보여서 인터뷰 웃으며 보게 되더라구요 경련 한의학 침술로 고칠수 있지 않을까요

  • 7. ..
    '18.2.24 12:25 AM (125.180.xxx.185)

    너무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우스개소리로 스케이트 날이 좀더 길었으면 금메달이 아닐까했는데 발이 작군요 ㅠㅠ

  • 8. 원글
    '18.2.24 12:26 AM (223.38.xxx.78)

    오늘 1000미 뛰고나서는 정말 너무 숨넘어가던데
    말이 더 꼬이더라구요 ㅜㅜ
    기자는 참 징하게도 계속 물어보고 ;;
    보니까 안쓰러웠어요.

  • 9. 차민규 선수~~~
    '18.2.24 12:32 AM (118.218.xxx.190)

    훌륭해요...잘 했어요..
    앞으로 계속 인터뷰 나오는 일 많아 지면
    더욱 더 나아 질 겁니다..
    다음 올림픽에서도 훌륭한 경기 기대합니다..홧팅!!

  • 10. 원글
    '18.2.24 12:36 AM (223.38.xxx.78)

    보통 운동선수들이 다 순수한 편이지만
    차민규선수 25살인가 그렇다는데
    정말 착해보여서 팬됐어요.
    이번 올림픽에서 제일 호감가는 선수네요 ^^

  • 11. ....
    '18.2.24 12:45 AM (222.236.xxx.50)

    솔직히 아까 인터뷰하는데 그 기자 좀 밉더라구요.. 뭔가 너무 인터뷰가 힘들어 보이는데 계속해서 말 시켜서 혹시 실수할까봐 좀 조마조마하더라구요..ㅠㅠㅠ

  • 12. 인터뷰
    '18.2.24 2:17 AM (211.44.xxx.83)

    저도 인터뷰 하는 기자 미웠구요.

    시청하는 내내 불편했어요.
    너무 집요하게 마이크를 갖다 대는 것 같아서요 ㅠㅠ

  • 13. 차민규
    '18.2.24 8:28 AM (221.138.xxx.62)

    응원합니다.
    참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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