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컬링경기 본 분들도 존경스러워요

.... 조회수 : 6,233
작성일 : 2018-02-23 23:49:23
너무 떨려서 일부러 안 봤거든요.
82 게시판에 이겼다는 글 뜨고 하이라이트 장면만 골라 보는데...결과 알고 봐도 이리 쫄깃한데 어떻게 생중계로 경기 보셨는지들...
그 강인함으로 뭐든 할 수 있으시겠어요...대단대단...
이번 경기 정말 손에 땀을 쥔다는 그 표현으로도 부족하네요!
IP : 180.69.xxx.19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어요
    '18.2.23 11:51 PM (218.53.xxx.187)

    저도 보다가 윤식당 봤네요. 심장이 쫄려서 볼 수가 없어요.

  • 2. ..
    '18.2.23 11:52 PM (175.115.xxx.188)

    윤식당 스킵하고 봤다는거 아닙니까
    채널이 자꾸 컬링으로 돌아가서 ㅎㅎ
    이겨서 너무 행복해요

  • 3. ㅇㅇ
    '18.2.23 11:52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전 소리도 안들으려고 마트다녀왔어요
    두시간 넘게 두 군데나 들렀다 왔는데
    세상에나 아직 안끝난거 있죠
    아 심장아파

  • 4. 코코리
    '18.2.23 11:53 PM (39.112.xxx.143)

    정말 가슴이 벌렁벌렁거리는게
    터지는줄~
    이기는순간 우리가족모두 눈물이~
    딸아이는 2002년 한일월드컵본것같은 느낌같다고~

  • 5. ㅇㅇ
    '18.2.23 11:53 PM (114.200.xxx.189)

    이게 8엔드까지는 우리가 좀 여유가 있어서 그렇게 안떨렸는데 9엔드부터 갑자기 분위기 안좋아졌어요..

  • 6. @@
    '18.2.23 11:54 PM (121.182.xxx.90)

    오늘 윤식당 생갇도 안 났어요.....
    컬링 한일전이라 그런가 너무 힘들었어요..^^

  • 7.
    '18.2.23 11:54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전 밴쿠버 김연아 때는 정말 긴장됐었는데
    오늘 컬링은 그냥 봤어요
    김연아 때는 혹시 넘어질까봐 조마조마 그긴장감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 8. 죄송
    '18.2.23 11:55 PM (211.214.xxx.213)

    제가 9엔드를 봐서 그랬어요..
    1점차로 끝나는거 보고 놀래서 급히 리모컨찾아 껐습니다..

  • 9. 해운대
    '18.2.24 12:00 AM (223.33.xxx.6) - 삭제된댓글

    컬링 기사 댓글에 너무 쫄깃쫄깃 지려서 요실금 팬티 입고 경기 봤다하니 대댓글에 결승전은 아들 기저귀 차고 봐야겠다고... ㅋㅋ
    근데 전 딸 학원 마치는 시간 겹쳐서 운전하느라 맨마지막 장면 놓쳤지 뭐에요 ㅠㅠ

  • 10. ㅎㅎ
    '18.2.24 12:02 AM (39.112.xxx.143)

    세시간동안 심장이 오그라들었다 쫄깃쫄깃해졌다가
    심장터지는줄알았다니까요
    저 강심장이쥬~^^

  • 11. 컬링 시작 전
    '18.2.24 12:02 AM (112.148.xxx.55)

    남편과 말다툼 하고 있었는데 8앤드 부터는 휴전하고 집중! 끝나자 얼싸안고 눈물을..ㅋ 뭣 때문에 싸웠는지도 잊어버렸어요ㅎㅎ

  • 12. ...
    '18.2.24 12:03 AM (180.69.xxx.199)

    진짜 강철심장 소유주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전 연장전까지 간거 알았음 보다가도 포기했을거에유...ㅠ

  • 13. 해운대
    '18.2.24 12:04 AM (223.33.xxx.6)

    컬링 기사 댓글에 너무 쫄깃쫄깃 지려서 요실금 팬티 입고 봤다니까 대댓글에 그럼 자기는 다음 결승전엔 아들 기저귀 차고 보겠다고... ㅋㅋ
    근데 저 중요한 마지막 순간을 딸 학원 마치는 시간 겹쳐서 운전 하느라 못봤지 뭐예요 ㅠㅠ

  • 14. 울면서 봤어요.
    '18.2.24 12:04 AM (176.26.xxx.10)

    이놈의 갱년기...ㅠㅠ

  • 15. 동지많네요
    '18.2.24 12:05 AM (110.11.xxx.228)

    저도 끝날때까지 방에서 답답해죽는줄. 두발뻗고 재방보려고요 ㅎㅎ

  • 16. ....
    '18.2.24 12:05 AM (182.209.xxx.180)

    유투브에서 마지막 경기 모습 보는데도 떨리던데 본방 봤으면 심장 멎었을거같아요

  • 17. 오늘 경기는
    '18.2.24 12:10 AM (59.15.xxx.36)

    저때문에 이긴겁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봤는데
    2엔드때 2점 실점하는거 보고 바로 tv를 껐어요.
    제가 보는 경기는 늘 지거든요.
    그래서 애국하는 마음으로 tv를 안봤어요. ㅎ

  • 18. ㄴㄷ
    '18.2.24 12:13 A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11엔드에 소리꺼놓고 보다가 마지막순간 비장한 마음으로 소리를 탁 켜고 지켜봤어요 눈물이 절로 났어요 일본은 너무 밉다

  • 19. 처음부터
    '18.2.24 12:14 AM (211.226.xxx.175)

    오늘 웬지 우리선수들 컨디션이 좋아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믿고 봤어요. ㅎㅎ

  • 20. 체력
    '18.2.24 12:17 AM (1.234.xxx.95) - 삭제된댓글

    ㅋㅋ
    그래서 설겆이랑 병행하면서 보다가
    연장전만 제대로 보았어요^^

  • 21. 쓸개코
    '18.2.24 12:17 AM (218.148.xxx.44)

    길어서 틀어놓고 보다가 잠시 다른거하다.. 82도 하다 그랬어요.ㅎㅎ

  • 22. 떨린다고
    '18.2.24 12:26 AM (122.42.xxx.123)

    못보고 왔다갔다하다 아빠가 불러서 보고 온 딸에게 뭐그리 난리냐하고 호응안해줬는데 ;;;
    전 우리가 이기겠네하고 윤식당 재밌게 봤는데
    보고 온 딸이 그림그려가며 마지막 장면 설명해주고 감격스러워하더라구요
    저도 참 무신경하고 무공감이죠;;

  • 23. 1234
    '18.2.24 12:32 AM (175.208.xxx.26)

    컬링을 처음 본지라 규정을 몰라 긴장도 없이 배우면서 봤다능 ㅋㅋ

  • 24. ㅡㅡ
    '18.2.24 2:08 AM (112.150.xxx.194)

    저는 공던질때 우리 선수들 눈빛만 봤어요.
    눈빛과 표정. 최고!!
    마지막 엔드 마지막 돌은 진짜 심장 터지는 줄ㅋㅋㅋ

  • 25. 남편
    '18.2.24 6:52 AM (121.174.xxx.242)

    요즘 컬링에 빠져서 못헤어나고 있네요
    어제도 이기고 나니 기분이 좋은지 그거 하이라이트 다보고도 잠을 못자더라구요
    11시만 되면 코를 골며 자는 사람인데 너무 좋아하는 모습보니 참 스포츠의 힘이 대단하다는걸
    새삼 느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024 이런 환경이 어떤 결말을 가져다줄지 1 무서워요 2018/04/09 759
798023 박근혜 세월호죄목 있나요?? 1 ... 2018/04/09 1,048
798022 세월호..고의를 무능으로 프레임 8 ㄱㄴㄷ 2018/04/08 1,979
798021 드럼세탁기 사실때 건조기능 추천! 6 세탁기 2018/04/08 4,699
798020 세월호에 관심없는 분들도 있군요.. 25 아정말 2018/04/08 2,868
798019 미안하고 또 미안해 1 미안해 2018/04/08 1,214
798018 딸이든 아들이든 최대한의 능력을 키워라. 1 직장맘 2018/04/08 1,608
798017 펌) 삼성, 그들만의 도깨비방망이를 세상에 드러내다 10 삼성 아웃 2018/04/08 2,394
798016 남편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5 플리즈 2018/04/08 1,893
798015 3등급 한우만 아이에게 먹여요 그래도 될까요? 25 소고기 2018/04/08 6,889
798014 씨컬펌만하다가 세팅펌했는데요 9 2018/04/08 5,410
798013 미용실에서 얼굴에 수건을 덮는 이유 34 파마 2018/04/08 26,406
798012 Kbs사장 양승동 재가 적폐청산 2018/04/08 1,321
798011 해경본청 경비과장 5 ........ 2018/04/08 2,013
798010 ‘스트레이트’ 세월호 구조 충격 진실…“못한 게 아니라 안 한 .. 39 mbc 2018/04/08 13,405
798009 도올선생 대단하네요.. 역시 대학자 12 도올 2018/04/08 6,492
798008 날일 자에 아래에 한일자 합쳐진 한자 읽는법? 5 ㅇㅇ 2018/04/08 1,730
798007 中 3 '수능 절대평가' 8월에 결정된다 1 루시 2018/04/08 1,380
798006 김종국 어머니요 9 Ha 2018/04/08 9,299
798005 종일 방콕하는 아이들 4 속터짐 2018/04/08 2,524
798004 JTBC 노룩취재는 아닌 듯 (혜경궁 김씨관련) 11 ... 2018/04/08 2,361
798003 찐짜 삼성증권 생각할수록 개ㅅㄲ들이네요. 3 열불.. 2018/04/08 2,242
798002 일본 스릴러 영화 추천해주세요. 1 항상봄 2018/04/08 1,792
798001 강원도는 원래 4월에도 눈이 많이 오나요? 6 기가막혀 2018/04/08 1,246
798000 남편과 사소한 다툼 4 이쁜도마 2018/04/08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