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안될려고 필러맞는 분들은 계속 맞으시나요?
1. 미려
'18.2.23 11:52 PM (175.209.xxx.18)친구 맞은 건 봤는데 첫번째 필러 기가 막히게 잘맞아서 보는 사람마다 다 동안 됐다고 했던 애가 필러빨 끝나갈때 쯤 두어번 더 같은 의사에게 다시 맞았는데 예전 얼굴 사라졌어요. 지방사는데 유명하다고 청담까지 가서 맞은건데도.
전체적으로 부은 듯 퉁퉁하고 콧대가 낮아보임.
보는 사람마다 안타까워해요.
첨엔 효과 좋고 어려보일지 몰라도 맞으면 맞을수록 점점 이상해지고 그래서 다시 맞고... 악순환인듯.
그 친구 보고 다른 친구들 동안 욕심 놓았어요.2. ...
'18.2.23 11:57 PM (180.71.xxx.26) - 삭제된댓글음... 정말 완벽한 유지는 없는건가요...
제 처지는 볼살 보면서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 고민만... 십 여념...ㅠ3. ...
'18.2.23 11:57 PM (180.71.xxx.26)음... 정말 완벽한 유지는 없는건가요...
제 처지는 볼살 보면서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 고민만... 십 여년...ㅠ4. ..
'18.2.23 11:57 PM (180.71.xxx.26)음... 정말 완벽한 유지는 없는건가요...
제 처지는 볼살 보면서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 고민만... 십 여년...ㅠ5. 저도 궁금.
'18.2.24 12:06 AM (118.176.xxx.191)꾸준히 맞으면 어떤지가 궁금. 나중에 쳐지고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진다고도 하고.
6. ㅇㅇ
'18.2.24 12:14 AM (223.38.xxx.152)10년이상 시술한친구 있어요 점점 비용이커지고
첨에는 보톡스 만 다음은 필러 그담 스컬트 요즘은 한달에 두번씩
관리 받으러간다고 하데요 계속 돈들어 간다는거죠
얼굴이 10년이상 젊어 보여요 빵빵 팽팽
중독이예요. 그리고 본인이 남들이 봐주는 나이로 착각하고 사는듯7. 잠자는 숲속의 미녀
'18.2.24 12:19 AM (124.56.xxx.35)피부에는 다 필요없고 잠이 최고!!
8. ..
'18.2.24 12:28 AM (125.180.xxx.185)젊어보이긴하는데 웃으면 성괴 특유의 얼굴이 나타나더라구요. 걍 나이에 맞게 살기로 했어요
9. ...
'18.2.24 12:29 AM (125.177.xxx.43)계속맞으면 이상해져요
10. ..
'18.2.24 12:30 AM (223.33.xxx.172) - 삭제된댓글하지마세요ㅜ
제가 아는 여사장님 68세이신데 40대부터 각종 필러.보톡스.금실등
광적으로 매달리더니 50넘어서는 각종 성형시술하십니다
지금요?
선풍기아줌마 아시죠?
그 비슷한 얼굴로 살아가세요ㅠ
무려 20년이상 얼굴에 뭔가를 주입하시더니 약간 괴사의 수준으로 피부표면이 쳐져내려가는데 공상과학수준입니다ㅠㅠ11. ..
'18.2.24 12:39 AM (119.64.xxx.157)직장건물 약사님이 필러보톡스는 맞을생각도말라고
막 화내더라구요
나이 들어 분명 후회한다고12. ...
'18.2.24 1:06 AM (222.236.xxx.50)솔직히 별로예요... 차라리 그냥 마사지 열심히하고 그런걸로 하는게 낫지 연예인들도 보면 그건 너무 한 사람들 진짜 윗님 처럼 선풍기 아줌마 같은 느낌 들어 보여서 부자연 스럽잖아요...
13. 맞아봄.
'18.2.24 1:48 AM (180.65.xxx.11) - 삭제된댓글제 경험으로는
적당한 선을 지키는 사람은 얼굴을 크게 버리거나 망하지는 않아요.
피부과 관리는 깔고 필러 2번(미간주름 심해지지 않도록 예방차원1번 그냥저냥, 코필러 1번은 완전 만족-저는 운동하다 코뼈를 살짝 맞은 부위가 얼굴살 빠지면서 미세하게 제눈엔 표가 나서, 그렇다고 코수술은 절대 못하고, 그래서 거기를 채워 넣듯이 함 ), 지방 1번, 스컬트라는 여러번 해봤어요.
근데 확실히 필러랑 지방은 하고(잘 했을때) 나면 확실히 고민부위가 살면서 이때 뽐뿌질이 옴(전 성형 무경험자이기에, 정말... 별것 아닌 0.5 mm의 변화임에도 신세계를 경험하는? 느낌. 강렬한 유혹 ㅡㅡ)
이때 아쉬운 부분을 더 건드리고 싶은 강렬한 유혹, 또 좀 빠지기 시작할 때 최상일때이고 싶은 악마의 유혹... ㄷㄷㄷ
필러의 문제가... 100%인 기간이 매우 짧고, 결국 딱 자기가 원하는 상태를 유지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거라서... 계속 손대려 하기가 쉬움.
일단 전 보수적인 편이고 건강하지 않은 것, 인위적인 것 매우 싫어해서, 그리고 갔던 병원도 필요이상 손대는 걸 말려주는 스타일이라서
다행히 손 안대고 내버려뒀고, 지금은 심지어 관리도 내팽개친지 2년 넘었고 당연히 필러는 다빠졌고(근데 저는 필러가 오래가는 체질이기는 함) 코필러는 다시 할 생각 있지만 귀찮아서...ㅡㅡ
여튼 제 경험상, 지방은 개인차, 시술 예후의 차가 심하지만 전 비추 (심지어 저는 가장 만족도 높고 효과 좋다는 이마, 것도 미간에만 아주 보수적으로 했고 결과도 나쁘지는 않았음에도 비추입니다.)
필러는 시술이 노련한 전문의에게 좋은 제품으로 시술받고 너무 많이 넣지 않고 자연스러운 정도로, 자주하지만 않는다면 몇번 했다고 탄력이나 피부, 얼굴 선에 큰 지장이나 부담을 주지는 않는 편, 너무 신경쓰이는 부위가 있고 필러가 적합한 부위라면 고려해 볼 듯.
확실히, 건드리지 말고 자연스럽게 내버려두는 기간이 길어야 되는 것 같아요.
제일 좋지만 어려운것, 단 꾸준히 하면 효과는 확실한 건 평소 생활과 관리입니다.
저도 피부과에 발품 좀 팔아봤지만 이거슨 진리임. (피부과 샘도 이렇게 말함. 물론 샘은 저 자가 관리 말고도 병원에서 딴것보다도 꾸준한 관리를 받으라는 뜻으로 한 말이지만 ㅋㅋㅋ)14. ㅁㄴㅇㄹ
'18.2.24 5:56 AM (121.135.xxx.185)필러, 지방이식 결국 처져요. 필러도 빠지는 과정에서 미세하게 나마 처지더라구요. 물론 본인은 잘 몰라요.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묻힐 수도 있고.. 그런데 백프로 처지는건 확실해요. 제가 그걸 깨닫고 넘나 후회중이거든요. 주변에 한 사람들, 처진 거 보이는 사람들 옆에서 말해줘도 본인들은 전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