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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도 ‘미투’ 침묵 깬 7년 악몽…“결코 잊을 수 없었다”

.......... 조회수 : 6,799
작성일 : 2018-02-23 21:36:00
차별과 인권을 다루는 KBS 특별취재팀 앞으로 지난 15일 새벽 2시, 엄청난 메일 한 통이 도착했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현직 신부로부터 오래 전 성폭력을 당했다는 한 천주교 신자의 고발 글이었다. 차분한 문장으로 깔끔하게 정리한 글에서는 7년 전 고통이 선명하게 배어나왔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09848
IP : 175.199.xxx.12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3 9:36 PM (175.199.xxx.120)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09848

  • 2. ㅡㅡ
    '18.2.23 9:36 PM (27.35.xxx.162)

    종교계가 블랙홀이겠죠.ㅡ

  • 3. 불교와
    '18.2.23 9:36 PM (223.33.xxx.192)

    개신교도 미투를 기대합니다
    지나가던 무종교주의자

  • 4. /.
    '18.2.23 9:39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종교계가 만만찮을 듯.
    불교계도 왠지 스님과 공양주 보살과 스캔들 및 등등.
    기독교도 그렇고 .

  • 5. ㅇㅇ
    '18.2.23 9:51 PM (125.177.xxx.49)

    사제복 벗고 네발로 들어가 조사 받고 콩밥 먹어라
    그게 진정한 회개다

    ...이상 천주교 신자

  • 6. ..........
    '18.2.23 10:1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엄중한 처벌 바랍니다.

  • 7. 기막혀..
    '18.2.23 10:13 PM (14.34.xxx.36)

    교측에서 회개의 시간을 줬다네요
    그 후 신부로서 박탈당할지 유지할지 결정한다고해요
    '죄'를 사해주겠죠? 참...

  • 8. 도데체
    '18.2.23 10:18 PM (14.49.xxx.104)

    어떤 세상에 살고 있었던건지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ㅜㅜ 저런일 안 당하고 살아온걸 행운이라 해야할지 여자로 살아가는게 힘겹게 느껴지네요..아무리 여권이 신장된다 한들 남자들의 욕정이 없어질리 없고 힘으로 이길수 없는 여자들의 피해는 계속 되겠죠..이 순간 딸이 없는게 다행이라 생각하며 가슴이 답답해 지네요

  • 9. 14.34님
    '18.2.23 10:37 PM (121.137.xxx.96)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뉴스 보면서 많은 분들이 그 부분 오해하시겠다 싶었는데 그게 회개의 시간이라기 보다는 최종 처분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에요.
    보통 문제가 생긴 사제들 다 저렇게 기다리는 시간 갖고요.
    한낱 신자인 제가 단언할 수는 없지만 저런 사람을 안고갈 일은 없을 겁니다.

    약간 애매하게 표현되서 신자 아닌 분들은 면죄의 시간을 주는 걸로 생각하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ㅜㅜ
    저도 수원교구 신잔데 교구는 저런 설명 좀 더 분명히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직원들도 이럴때는 좀 똘똘히 열심히 일해주셨으면...

  • 10. 열어보자
    '18.2.23 10:38 PM (175.223.xxx.159)

    기독교
    불교
    도 기대합니다

  • 11. 천주교신자
    '18.2.23 10:38 PM (218.155.xxx.137)

    가짜신부 맞고 개잡놈 맞음!

  • 12. 저런
    '18.2.23 10:39 PM (211.195.xxx.35)

    죄를 사해주지는 않을거에요. 합당한 조치가 있을거에요.

  • 13. 그냥
    '18.2.23 10:53 PM (61.255.xxx.77)

    옷벗고 결혼해서 살라하는게 나을듯..

  • 14. ㅇㅇ
    '18.2.23 10:57 PM (14.34.xxx.159)

    저정도면 옷벗고 살아야죠.
    이미 신부이길 포기한 사람

  • 15. 저도 신부님으로부터 성추행당한 경험...
    '18.2.23 11:01 PM (175.213.xxx.182)

    이탈리아에서 한인생 살았는데
    천주교가 국교인 이탈리아선 너무 너무 흔한일입니다.
    전 유학온 한인 중년 신부님으로부터 성추행 당했는데 후에 자신의 실수였음을 사과하긴 하더군요. 그 흔한 술핑계...맥주 두병에 취했다는 변명...

  • 16. 유기농커피
    '18.2.23 11:03 PM (211.201.xxx.136)

    신부 실명과 얼굴 궁금하네요

  • 17. 그신부
    '18.2.23 11:05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수원 광교에 있는 성당
    한만삼

  • 18. 그신부
    '18.2.23 11:06 PM (112.150.xxx.63)

    수원 광교 성당
    ㅎ ㅏㄴ ㅁ ㅏㄴㅅ ㅏㅁ
    울지마 톤즈에도 나옴

  • 19.
    '18.2.23 11:19 PM (180.71.xxx.169)

    짐승도 아니고 도대체 성욕이 뭐길래..차라리 지혼자 해결하지

  • 20. ...
    '18.2.23 11:28 PM (223.39.xxx.74) - 삭제된댓글

    이 사람이랍니다.
    https://youtu.be/EvBVCEob5vs
    댓글에도 여러 사례가 있네요.

  • 21. ...
    '18.2.23 11:31 PM (223.39.xxx.74)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60FvtSFvDgs

  • 22. ...
    '18.2.23 11:45 PM (72.80.xxx.152)

    그래도 천주교는 사제의 행각이 드러나면 수사하고 벌주는 기관이라도 있지요.
    불교도 있어요. 제대로 작동을 안 해서 그렇지요. 딴짓이나 하고

    개신교는 뭔가요?
    그런 기관이 있나요?

  • 23. 개독
    '18.2.23 11:48 PM (183.101.xxx.159) - 삭제된댓글

    먹사의 숫개같은 성욕은 용납이 되는군요..

  • 24. ..
    '18.2.24 12:17 A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인터뷰내용중 봇물처럼 미투가 나올것이다
    라는 말이 의미심장하네요

  • 25. 기관
    '18.2.24 6:51 AM (223.39.xxx.155) - 삭제된댓글

    수사기관이있으니 나은가요?
    미투운동 아니었음 이번사건 그냥 묻혔을거라 사건 피해자도 동의하네요.
    종교계 정화를 위해서 피해자들이 직접나서야해요.
    그 권위에 맞서 정의를 세워야죠.
    하지만 미투운동아니었음 어림도 없었을겁니다.

  • 26. ...
    '18.2.24 8:27 AM (223.39.xxx.74)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512699&reple=16683167

  • 27. ...
    '18.2.24 8:29 AM (223.39.xxx.74)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12723

  • 28. 하이디
    '18.2.24 10:50 AM (211.209.xxx.117)

    ... 님 말씀에 동의, 천주교는 문제 제기에 벌주는 규율이 있지만, 개신교는 신도들이 오히려 성추행 목사를
    두둔하고...회개하고 또다시 교회차리면 되고...
    아마도 목사들중 엄청 많이 성추행범으로 문제제기 될 것이라는 예감이...
    중들도 마찬가지고...
    열심히 신앙생활하는 성직자들까지 도매급으로 나쁜 인식 가지게 될가봐.. 걱정스럽네요.

    미투운동 번지면서 종교계와 교육계가 정화되는 계기가 되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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