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빠진 얼굴이라 해서 혹시 사투리인가, 저만 쓰는말인가 싶은데
뭔가 몸에는 살이 붙었는데 예전처럼 얼굴에 윤이 안나네요.
임신중에도 이렇게까진 아니었는데 생기가 없고
피부가 나쁘진 않은데 뭔가 생생함이 없어요..ㅠㅠ
화장을 해도 예전엔 깐 달걀에 화장한 느낌이면
요새는 그냥 종이에다가 붓칠하는것 같구요.
주름도 조금씩 느는데 이거 그냥 노화현상인데
제가 못받아들이는걸까요? 이래서 애낳은 티를 못속인다
그러는건가 싶기도 하고 묘하게 얼굴에 진이 없어졌는데
이거 어떻게 되돌리나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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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엄마 진빠진 얼굴 언제 회복되나요?
힝 조회수 : 2,381
작성일 : 2018-02-23 18:43:32
IP : 211.187.xxx.1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2.23 6:50 PM (221.157.xxx.127)푸석푸석하죠 이전으로는 절대 안돌아가고 좀 회복은됩니다 ㅠ
2. ㅂㅈㄷㄱ
'18.2.23 6:51 PM (121.135.xxx.185)임신으로 부었다가 빠져서? 부었다가 빠지면 처지면서 ... ㅠ 전처럼 팽팽하게는 못 돌아감 ㅠ
3. ㅇㅇ
'18.2.23 6:55 PM (218.38.xxx.15)3년 됐는데 아직 돌아올 기미도 안보여요
4. 임신하면 더
'18.2.23 6:55 PM (39.7.xxx.80)이뻐지셨나요? 아님 임신하고서도 더 안 조아지셨나요?? 호르몬 영향도 있는 거 같아여 육아가 힘들어서 지쳐보이는 것도 있지만 여성 홀몬이 늘었던게 출산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윤기가 사라지더라거여
5. ...
'18.2.23 7:00 PM (112.187.xxx.74)아이가 네살정도 되니
이전보다 확연히 늙기는 했지만 그 진 빠진듯한 느낌은 좀 나아지더라구요...그치만 탄력은 확실히 없어요6. ㆍ
'18.2.23 7:09 PM (122.35.xxx.170)애 6-7살 되니 좀 돌아오던데요.
7. ..
'18.2.23 7:21 PM (124.111.xxx.201)애가 자박자박 걷고 말귀 알아들을때 즈음.
그런데 그때가 둘째를 생각할 때 라는게 함정.8. ㅇㅇ
'18.2.23 7:32 PM (180.228.xxx.27)유치원쯤가면 쫌 회복되요 여자는 돈과 시간만 있음 복구가능한듯요 안그럼 엄청 부지런하든지요
9. ㅡㅡ
'18.2.23 7:54 PM (112.150.xxx.194)진빠진건 회복되지만. 그 세월만큼 얼굴이 확 늙었더라구요.ㅜㅜ
첫째 낳았을때 .둘째 낳았을때. 그때 사진보면 붓기도 있고 푸석푸석하지만. 지금보다 확연하게 젊음이 보이더라구요.ㅠㅠ10. 돌아 옵니다.
'18.2.23 8:13 PM (42.147.xxx.246)한약도 먹고 몸조리 잘하면 되는데
나이도 먹어가는 것 감안을 하면 그런가 보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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