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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어서일까요, 사래가 넘 잘 걸려요 ㅜ

ㅇㅇ 조회수 : 9,459
작성일 : 2018-02-23 18:07:54
50대로 접어들면서 뻑하면 사래가 걸리네요..ㅜㅜ
괴롭네요.
물 마시다가도, 밥억다가도..
그냥 가만히 있다가도 침을 잘못 삼켜서 사래 걸려 켁켁거려요..ㅜ
젊어선 안그랬는데, 늙는 징후인지..
그런분 안계신가요?
IP : 117.111.xxx.16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리심쿵
    '18.2.23 6:09 PM (106.250.xxx.62)

    저도요 ㅋㅋ
    사례가 잘 걸려서 사람들과 밥먹을때 불안해요
    아주 심하진 않은데 확실히 5년전보다 훨씬 심해졌네

  • 2. ㅅㄷㄹㄹ
    '18.2.23 6:10 PM (175.120.xxx.219)

    그렇다네요,
    예전에 모임때 누가 그러더라고요.
    마흔 넘으면 물도 천천히,
    음식도 천천히...ㅎㅎㅎ~

    짬뽕 궁물도 자칫 ㅜㅜ

  • 3. 노화로
    '18.2.23 6:10 PM (116.127.xxx.144)

    본거 같아요
    그런건 의식하지 않아도?(자율신경?)그런게 알아서 해줘야하는데...
    그걸 자동적으로 못하고 있다는거죠

    전 사레는 아니고
    그냥 밥먹으면 매운고춧가루 같은거 먹을때
    켁켁 거려요..이게 사레인가요...

  • 4. 시작`
    '18.2.23 6:11 PM (218.51.xxx.239)

    나이 먹음 그래요~

  • 5. 뱃살겅쥬
    '18.2.23 6:13 PM (1.238.xxx.253) - 삭제된댓글

    에 50대면 아직 연하 문제 있으실 때 아닌데,
    병원에서 연하 검사 한번 해보세요.
    평소엔 기도가 열려있다가 삼킬 때 기도가 닫히는건데
    간혹 여기 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약물 같은 것보다 삼킴에 대한 훈련같은 거 받으시기도

  • 6. ㅇㅇ
    '18.2.23 6:16 PM (117.111.xxx.163)

    매운 국물 기도로 잘못 넘어가 사래 걸리면
    진짜 괴롭더라구요..
    눈물 질질 흘리며 켁켁거리며..
    얼굴까지 시뻘개지는데..
    다른 사람들하고 밥먹을땐 정말 창피해요..ㅜㅜ

  • 7. 노화로
    '18.2.23 6:17 PM (116.127.xxx.144)

    아..그게 사레구나.
    밥먹기전 물 마시고...
    첫술은 조심해서 넘기는수밖에요

  • 8. 저도
    '18.2.23 6:17 PM (182.224.xxx.120)

    그래서 찾아보니
    노화현상으로 목 구멍이 작아지고 건조해져서 그렇대요 ㅠ

  • 9. 저도
    '18.2.23 6:21 PM (211.48.xxx.170)

    50대인데 슬슬 시작이에요
    침 삼키거나 얘기하다가 사레들려서 한참 동안 켁켁거리구요,
    전 방귀 조절도 예전보다 잘 안 돼서 몇 번 실수하곤 많이 신경쓴 뒤로 좀 나아졌어요.

  • 10. 그래요
    '18.2.23 6:29 PM (14.34.xxx.124)

    그나이때에 그러더라구요 좀지나면 괜찮아지기도해요 나는40후반쯤에 그러데요 지금은 괜찮아요

  • 11. 저도 50넘으니
    '18.2.23 6:29 PM (121.173.xxx.20)

    자꾸 숨과 음식이 겹쳐서 음식이 기도로 들어가고 자꾸 사레 걸려요. 남편도 그런다네요.

  • 12. ..
    '18.2.23 6:38 PM (110.10.xxx.157)

    사래도 가끔 걸리지만 처음 밥 먹을때 물부터 좀 마시고 먹어야지 안그러면 꼭 딸국질 나더군요ㅠ
    나이 들면서 목구멍도 더 좁아지고 근육도 약화 되서 그렇다고 본거 같네요.

  • 13. ..
    '18.2.23 6:42 PM (114.205.xxx.161)

    전에 시어머니께서 그러셨어요. 나이드니 왜 이렇게 사래들고 흘리는지 모르겠다구요.
    제가 50넘고보니 저도 그렇더라구요. 물 미리 드시고 천천히 먹어야 될까봐요.

  • 14. 정말 숨만 쉬어도
    '18.2.23 6:50 PM (211.36.xxx.97)

    그렇기도 ㅜ
    매운거 먹다 시작하면 정말 창피할 지경이죠
    저번엔 민원 보러 가서 숨만 쉬었는데..
    나중엔 직원이 놀래서 ..곧 죽을 것처럼 ㅜ

  • 15. 뜨거운거
    '18.2.23 7:08 PM (1.241.xxx.6)

    마실때 내려도 안가고 올라도 안오고 딱 걸려 죽을거 같은거도 사레인가요? 전 가끔 뜨거운거에 그래쇼..ㅎㅎ

  • 16. 뜨거운거
    '18.2.23 7:08 PM (1.241.xxx.6)

    그래요.(수정)

  • 17. 저도요ㅜㅜ
    '18.2.23 7:09 PM (159.65.xxx.222)

    친정어머니 양가할머니들도 다 그러셨고요.
    이젠 제 차례.ㅜㅜ

  • 18.
    '18.2.23 7:13 PM (49.171.xxx.160)

    엉엉
    저는 더 어려서부터 사래 잘걸렸는데, 나이드니 횟수가 더 늘어나네요.
    40대중반이요. 아직 살날도 많이 남았는데...

  • 19. ,,,
    '18.2.23 8:12 PM (1.240.xxx.221)

    노화현상중의 하나인데 나중에는 물도 걸쭉하게 만들어서 먹어야 해요

  • 20. ...
    '18.2.23 9:32 PM (125.186.xxx.152)

    저도 사십 중반부터 그러다가
    요즘은 적응을 했는지 좀 덜하네요.
    천천히 천천히...명심할게요.

  • 21. ..
    '18.2.24 11:36 AM (58.142.xxx.203)

    저 40대 초중반인데 얼마전부터 그래요 주변에 그런 노인들 봐왔어서 나도 벌써 노화가 많이 진행되었구나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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