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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엄마들 모임

3690 조회수 : 4,368
작성일 : 2018-02-23 18:06:36
어느 엄마가 있는데 본인이 여왕노릇을 해야되요.그리고 모든 스케줄을 자기아이위주로 짭니다.정보 많은척 하구요.그런데 이모임 엄마들이 다 그엄마한테 맟추는 거예요.저는 둘째엄마라 가만히 있구요.그짓을 초등내내 하더군요.그런데 중등부터 엄마들이 말잘듣는 엄마들이 아니고 딴짓들을 하던데..도대체 그엄마들은 왜그리 순한양이였을까요?저도 분위기가 하도 그래서 나중에는 맞추는 척 했어요.그런데 나이도있고 알거 다 아는 다른엄마들이 왜 그런건지 아직도 궁금해요..정보때문에 그랬을까요?틀린정보도 있던데..그걸 몰랐을까요??
IP : 175.209.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군중심리
    '18.2.23 6:12 PM (116.127.xxx.144)

    ............
    거기서 빠지면 따 당하고, 도마에 오르니까요

  • 2. ....
    '18.2.23 6:14 PM (221.157.xxx.127)

    딱히 손해보는건 없고 대충 낑겨하는게 차라리 편하니까

  • 3. ㅠㅠ
    '18.2.23 6:16 PM (219.240.xxx.87)

    예쁘거나 재력?
    저도 그런 모임에 있을 때 정말 다른 이들의 속이 궁금했는데, 저만 꼬아보고 다들 무던하게 생각하더라고요,
    이기적인데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 있는듯요

  • 4. 나이
    '18.2.23 6:17 PM (223.62.xxx.63)

    1ㅡ2살 많은 엄마들이 왕언니인척, 자기혼자 세상 500년 산듯 어른행세할때가 있어요. 자기들 뜻대로 다하고 재미없는 자기일가친척 얘기 맨날하구요.
    듣다보면 내가 아까운 시간을 왜 이러고있나싶죠.

  • 5. ..
    '18.2.23 6:36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님도 맞추는 척 했다면서요.
    대부분 생각없이 살고 주관이란 게 별로 없어요.
    뇌가 에너지를 많이 써서 생존을 위해 굴리기 싫어하게 설계되어 있대요.
    그러니 다이소도 가고 이메가나 수첩도 나오고 하는 거죠.

  • 6. ...
    '18.2.23 6:37 PM (59.20.xxx.28)

    원글님도 나중에는 맞추는 척 했다면서요.
    다른 엄마들도 그랬을지도 모르죠.
    분위기 깨는 역할 서로 맡지 않으려고
    모난 돌 될까봐 스리슬쩍 묻어가고
    적당히 맞춰주고 그러는게
    대인관계 잘하는 거라고들 착각하며 살죠.
    정도의 차이지 적당한 가면뒤에 살 필요성도
    있는거고...
    싫으면 호응 하지 않으면 되는데
    나만 그러는건 싫고.. 반대의견 내기엔 용기도 없고
    솔직하지 못해서 그렇지 사람 마음 다 비슷해요.

  • 7. ㅇㅇ
    '18.2.23 6:54 PM (218.38.xxx.15)

    근데 정말 학교가면 엄마들 모임 꼭 해야하나요?
    세상에서 제일 안가고싶은 모임인데 ㅠㅠ 애땜에 꾹 참고 가야하나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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