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사이 안좋은데 싸우지 않는 분 있나요?

01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8-02-23 17:40:24
사이 안좋은 부부가 한 집에 꼭 살아야 한다면
마음 비우고 무관심한게 방법일까요?
싸우지 않고 그냥 편히 사는법 절실하게 찾는데
답이 안나옵니다
지옥이 여긴가 싶은데 꼭 방법 찾고 싶어요
미리감사드리며..
IP : 223.62.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6
    '18.2.23 5:44 PM (1.237.xxx.137)

    에구 이해가요ㅡ 부부상담 받아보시길 권해요. 남편이 거부하면 님이라두요..

  • 2. 저요
    '18.2.23 5:48 PM (223.62.xxx.15)

    우선 남편이 말시키기전에 말안해요
    대신 할일은 다해요
    남편에게 우선 신경을 꺼보세요
    일을 열심히 하시던 아이에게 집중하시던
    그리고 주말엔 신나게 애랑 놉니다
    그냥 별신경안썼더니 남편이 그게 신기한지
    이제 갈등이 많이 줄었어요
    그리고 남편 기분맞추지 않고 내맘대로해요
    막 맛있는 반찬해주기도 하고 안해쥬기도 하고
    암튼 그러니 제 눈치 보내요
    신경꺼보는게 답이예요

  • 3. 결혼생활
    '18.2.23 6:27 PM (14.34.xxx.124)

    연애결혼으로 죽고못살아서 결혼해도 막상살아보면 변수가 참많아요 때로는 못참고 죽고싶은생각까지
    간적도 있어요 평생 결혼생활 해보니 사는것이 롤러코스터 같아요
    힘들때는 힘든데로 참고 인내가 필요해요 정이나 본인이 판단했을때에는 이혼하는거지요
    이혼을하는데 좀기다려요 아이들이 20세정도 되었을때까지 참고 기다려줘요
    그럼 기다림의 희망이 있어요 늙어도 마찬가지예요 결혼생활 힘들어요 아이들다분가해도

  • 4. 신혼땐
    '18.2.23 6:54 PM (124.53.xxx.131)

    열나게 싸우다가도 나이들면서 안싸우는 부부들 있어요.
    그들은 그 치열한 싸움을 통해서 서로 다름을 인정해버린 다고나 할까
    그러기도 하고 아님 정말 정없어서 싸울 필요조차 못느끼고..
    하지만 후자라면 이혼하는것이 차라리 여러모로 낫겠죠.
    둘 중 어느 한사람만이라도 이해가 깊고 괜찮으면 잘 안싸우기도 하고
    또 따로놓고 보면 둘 다 괜찮은데 끊임없이 싸우는 부부보면 소통에
    문제,즉 성장환경에서 좋은 본을 보지 못해 유난히 의심 집착 과도한 기대
    이런걸로 끈임없이 싸우거나 아니면 따로국밥 되거나 그런케이스도
    있었어요.

  • 5. ....
    '18.2.23 7:16 PM (1.241.xxx.6)

    성격이나 성향에 따라 스트레스 덜받거나 더 받지 않을까요? 전 한번 싫다 생각함 표정에 나타나서 여우짓을 못하니 싫은티가 나서 여우짓도 못해요. 근데 주위에 보니 아내가 현명한 여우이면 내색 않 하고 살던데 공기는 차가웠어요. 솔직히 뭐가 그렇게 아사부사 좋을까요? 그냥 내 아이 아빠니까 남편대접해 주는거지요.

  • 6. ...
    '18.2.23 8:56 PM (220.120.xxx.207)

    예전엔 미친듯이 싸웠는데 이젠 그냥 말을 안해요.
    필요한 말외에는 그냥 입닫고 사니 싸울일은 없지만 남인지 부부인지 구분이 안가네요.ㅠㅠ
    대화하다보면 꼭 싸움으로 끝나는걸 아니까 서로 안건드리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2789 차민규 선수 어릴적에 얼굴을 다쳤었네요 6 ㅇㅇ 2018/02/23 5,071
782788 한국의 터키탕이 뭔가요? 1 ... 2018/02/23 2,801
782787 유성온천이요.. 그 근처 숙박업소는 다 온천물이예요? 5 유성온천 2018/02/23 2,834
782786 초미세먼지 심해지면 4 미세먼지 2018/02/23 1,398
782785 요즘 진짜 전세 안 나가나요? 7 .... 2018/02/23 3,155
782784 김아랑 선수의 세월호 노란 리본 4 아랑사랑 2018/02/23 1,725
782783 대통령 딸이 온다니 미국도 정치 후진국이네요 19 푸른연 2018/02/23 3,007
782782 어디에다 미투 제보해야 인터넷 대문에 실릴까요 4 기사화 2018/02/23 1,715
782781 저는 어릴 때 언니들한테도 성추행 당했어요 14 ... 2018/02/23 9,036
782780 노인이라는 명칭 12 ... 2018/02/23 1,743
782779 지역 의료보험에 부모님 넣으면 보험료가 많이 올라가나요? 8 의료보험 문.. 2018/02/23 4,641
782778 남편이 안쓰러워요 20 123 2018/02/23 8,081
782777 딸바보 라는말 소름돋네요 요즘보니ᆢ 6 표현 2018/02/23 3,147
782776 이방카 어디서 자나요? 8 숙소 2018/02/23 3,297
782775 부안여고 졸업생, 성추행 체육 교사 집행유예 판결에 '분노' 1 샬랄라 2018/02/23 1,250
782774 수호랑은 화면빨이네요. 46 실물은 반다.. 2018/02/23 8,703
782773 가족탕이 있으면서 물 좋고 시설 깨끗한 온천 어디 가면 좋을까요.. 6 gg 2018/02/23 4,175
782772 여자 아기는 대머리 안 되죠? 8 .. 2018/02/23 2,103
782771 이방카가 부럽네요. 17 ... 2018/02/23 4,818
782770 어이쿱 생협 이젠 공개 게시판이 18 ㅇㄹ 2018/02/23 3,338
782769 이것도 향후 결혼생활(연애포함)에 영향을 주나요?... 5 renhou.. 2018/02/23 2,098
782768 샹달프 블랙베리잼 파는 곳 있나요? 7 블랙베리이 2018/02/23 3,490
782767 애기 엄마 진빠진 얼굴 언제 회복되나요? 10 2018/02/23 2,468
782766 교사 미투야 말로 진짜..해야할일.아닌가요 28 ..... 2018/02/23 5,871
782765 Me too 하면 교직이 제일 위험하죠. 14 ........ 2018/02/23 5,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