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사이 안좋은데 싸우지 않는 분 있나요?

01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8-02-23 17:40:24
사이 안좋은 부부가 한 집에 꼭 살아야 한다면
마음 비우고 무관심한게 방법일까요?
싸우지 않고 그냥 편히 사는법 절실하게 찾는데
답이 안나옵니다
지옥이 여긴가 싶은데 꼭 방법 찾고 싶어요
미리감사드리며..
IP : 223.62.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6
    '18.2.23 5:44 PM (1.237.xxx.137)

    에구 이해가요ㅡ 부부상담 받아보시길 권해요. 남편이 거부하면 님이라두요..

  • 2. 저요
    '18.2.23 5:48 PM (223.62.xxx.15)

    우선 남편이 말시키기전에 말안해요
    대신 할일은 다해요
    남편에게 우선 신경을 꺼보세요
    일을 열심히 하시던 아이에게 집중하시던
    그리고 주말엔 신나게 애랑 놉니다
    그냥 별신경안썼더니 남편이 그게 신기한지
    이제 갈등이 많이 줄었어요
    그리고 남편 기분맞추지 않고 내맘대로해요
    막 맛있는 반찬해주기도 하고 안해쥬기도 하고
    암튼 그러니 제 눈치 보내요
    신경꺼보는게 답이예요

  • 3. 결혼생활
    '18.2.23 6:27 PM (14.34.xxx.124)

    연애결혼으로 죽고못살아서 결혼해도 막상살아보면 변수가 참많아요 때로는 못참고 죽고싶은생각까지
    간적도 있어요 평생 결혼생활 해보니 사는것이 롤러코스터 같아요
    힘들때는 힘든데로 참고 인내가 필요해요 정이나 본인이 판단했을때에는 이혼하는거지요
    이혼을하는데 좀기다려요 아이들이 20세정도 되었을때까지 참고 기다려줘요
    그럼 기다림의 희망이 있어요 늙어도 마찬가지예요 결혼생활 힘들어요 아이들다분가해도

  • 4. 신혼땐
    '18.2.23 6:54 PM (124.53.xxx.131)

    열나게 싸우다가도 나이들면서 안싸우는 부부들 있어요.
    그들은 그 치열한 싸움을 통해서 서로 다름을 인정해버린 다고나 할까
    그러기도 하고 아님 정말 정없어서 싸울 필요조차 못느끼고..
    하지만 후자라면 이혼하는것이 차라리 여러모로 낫겠죠.
    둘 중 어느 한사람만이라도 이해가 깊고 괜찮으면 잘 안싸우기도 하고
    또 따로놓고 보면 둘 다 괜찮은데 끊임없이 싸우는 부부보면 소통에
    문제,즉 성장환경에서 좋은 본을 보지 못해 유난히 의심 집착 과도한 기대
    이런걸로 끈임없이 싸우거나 아니면 따로국밥 되거나 그런케이스도
    있었어요.

  • 5. ....
    '18.2.23 7:16 PM (1.241.xxx.6)

    성격이나 성향에 따라 스트레스 덜받거나 더 받지 않을까요? 전 한번 싫다 생각함 표정에 나타나서 여우짓을 못하니 싫은티가 나서 여우짓도 못해요. 근데 주위에 보니 아내가 현명한 여우이면 내색 않 하고 살던데 공기는 차가웠어요. 솔직히 뭐가 그렇게 아사부사 좋을까요? 그냥 내 아이 아빠니까 남편대접해 주는거지요.

  • 6. ...
    '18.2.23 8:56 PM (220.120.xxx.207)

    예전엔 미친듯이 싸웠는데 이젠 그냥 말을 안해요.
    필요한 말외에는 그냥 입닫고 사니 싸울일은 없지만 남인지 부부인지 구분이 안가네요.ㅠㅠ
    대화하다보면 꼭 싸움으로 끝나는걸 아니까 서로 안건드리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273 김영환도 숟가락 얹음 ㅋㅋ...jpg 15 웬일이랴 2018/06/03 4,211
817272 서울시 교육감 누구찍나요? 27 2018/06/03 2,470
817271 왜 유명하고 뛰어난 사람들은 다 일찍 비극적인 죽음으로 끝났을까.. 18 ㅠㅠ 2018/06/03 4,610
817270 캐리어 26인치와 28인치 차이가 큰가요? 1 해외여행 2018/06/03 5,609
817269 남경필 탈당하면 민주당 못 오겠죠??? 자한당만 아니면 될것을 17 부질없는 희.. 2018/06/03 1,236
817268 랜지후드망 청소 7 청소 2018/06/03 1,928
817267 오... 진중권이 이재명 감싸네요 11 .... 2018/06/03 4,110
817266 해외여행간다고 용돈이나 선물안했음 좋겠어요 7 론니플레닛 2018/06/03 4,100
817265 앞니 2개가 빼뚤한데 교정해도 될까요. 4 언제나봄날 2018/06/03 1,439
817264 피부 잡티 관리 정도는 아무 피부과나 가도 되나요 1 Oo 2018/06/03 2,032
817263 패륜,고소,전과 얘기 듣다 이런 기사보면 눈물이.. 2 ㅇㅇ 2018/06/03 701
817262 정관장 화애락 홈쇼핑제품 드셔보신분 5 갱년기 2018/06/03 2,773
817261 1년전 이재명 vs 남경필(feat.남경필 파파미) 16 찢네 2018/06/03 1,142
817260 어깨근육 부분파열되면 일하면 안되나요? 18 ㆍㆍㆍ 2018/06/03 2,036
817259 50대에 인생 역전, 가능할까요? 20 인생 2018/06/03 9,008
817258 소개팅 후에 잘들어가셨냐 문자 어떤게 좋을까요? 18 s 2018/06/03 10,481
817257 사무실 싱크대에서 냄새가 나요. 처치방법 문의합니다. 8 ..... 2018/06/03 1,170
817256 독일 교포들은 거의 파독 광부 간호사 자녀들인가요? 5 소개팅환영 2018/06/03 2,583
817255 허리춤에 올린 손, 양승태의 그 '위험'한 태도 . 2 태도보면 2018/06/03 1,269
817254 아놔 지금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네요 4 ㅇㅇ 2018/06/03 2,760
817253 제주식당 올려주신 3 알수없음 2018/06/03 1,798
817252 화장실 앞에 걸레 두세요? 11 원글 2018/06/03 2,366
817251 개별난방 되는 옥수동 오피스텔 상원상떼뷰 8 부동산 2018/06/03 2,549
817250 5.18은 일베였던 나를 바꿔 준 사회적 어머니 5 ... 2018/06/03 1,068
817249 스튜어드에 대해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7 직업 2018/06/03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