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테이크아웃쥬스 가게의 토스트 어떨까요?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네요.
추위와 더불어 주변 상권의 변화,근처 커피집,손님들의 동선이 저희 가게까지 미치지를 않으네요.
계속 가게 위치와 날씨 경쟁업체 탓만 할수도 없고 ㅎ
토스트나 샌드위치를 함께 팔아볼까해요.
계란 들어간 옛날토스트를 생각했다가..
현재 알바없이 남편이 혼자 가게를 하고 있어서,재료준비 및 조리까지 시간이 오래걸려서 패스하고.
파니니그릴을 구입해서 딸기잼이랑 누텔라에 바나나를 슬라이스해서 팔까 싶은데 어떨까요? 가게도 협소해서 조리대가 작기도 하구요.
손님이 젊은층 중장년층이 섞여있어서..이런걸 싫어하실 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작년 하반기에 근처에 프랜차이즈 커피집이 생긴다음에 젊은 여자 손님들이 많이 떠나셨거든요ㅠㅠ. 근처 커피집은 음식점 근처..
저희가게는 귀금속 가게들 사이에 있구요.
주변 주차장도 사라지고..큰 병원도 폐업하고..
전 남편한테 배달의 민족으로 배달서비스를 해보자했는데 ..
아가도 3월엔 어린이집에 보내고 저도 오전엔 일하러 나갈까해요.
뭔가를 해보지도 않고 절망하느니,일단 이것저것 시도 해볼까요?.
1. 가게가 하도
'18.2.23 6:08 PM (116.127.xxx.144)많아서...
아주 맛있지 않으면
또는 아주 특화되지 않으면
한번가고 두번은 안가게 되더라구요. 무슨 가게든지요.
남편이 한달에 순이익이 얼마나 돼요.
공과금 빼고 이것저것 다 빼고 순이익이요.
순익이 적다면 차라리 가게접고
그냥 월급쟁이가 나을수 있어요. 백만원 남짓이라도요.
만약 두사람이 150씩 받는다쳐도
둘이벌면 300인거죠.
근데 그 가게
둘이 벌어도 순이익이 300 안나올수도 있을텐데...
여러가지로
다각도로 생각해보세요
꼭 가게만 고집하지 마시구요.
다들 남밑에 들어가서 일하기 힘들지만
어쩔수없이 월급쟁이 하는건 다 이유가 있는거지요.
글만봐서는 제가보기엔 좀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2. ..
'18.2.23 8:51 PM (223.62.xxx.18)저 종로3가 쪽에서 일해요 아시다시피 여긴 귀금속매장들이 밀집되어 있어서 쥬스 가게 엄청 잘되던데요?? 아침마다 매장으로 커피 주스 배달로 바빠요. 제가 수많은 가게들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집은 정말 사장님이 부지런하세요 메뉴 개발을 어쩜 그리 하시는지 커피 메뉴도 다양하고 (캔디라떼,깔루아라떼)
여름엔 시원한 청포도 스무디 직접 담근 청으로 에이드도 만드시고 (청귤청) 풀라스틱컵에 진한 크림치즈로 케잌도 팔고 여튼 절대 색소나 시럽 안쓰세요
연세 있으신분들은 따뜻한 생강청, 대추청 으로 해장을 하시네요 ㅋㅋ3. 마키에
'18.2.23 8:52 PM (119.69.xxx.226)인절미토스트 크림치즈프레첼 같은거 간단히 만드는 공산품 잘 팔리더라구여 인터넷에선 개당 1600원 정도인데 대량으로 떼오면 훨씬 싸게 떼와서 파시던데 냉동상태로 오니 재고 부담두 적구여 루트 한 번 알아보세요~~ 쥬스가게라 겨울엔 힘드시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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