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들에게 전화 한번도 못받아봤어요....

... 조회수 : 9,368
작성일 : 2018-02-23 16:50:38
저기 밑에글도 그렇고 주위에 친구들 이야기들어봐도 그렇고 다 전남친들에게 전화가 한번쯤은왔다더라구요...
깔끔하게 정리했는데도요..
다시시작하자 또는 너없이안될거같다 이런식으로요....
근데 저는 연애도 나름많이해봤는데 한번도 전화온적이없어요..........ㅠㅠ또르르르....
그러니까 제가 좀 많이 부족한여자였나싶은게...
다들 후회의전화를 받아보셨나요???ㅠㅠ
IP : 59.23.xxx.20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2.23 4:55 PM (220.123.xxx.111)

    술먹구 하는 전화 한번씩은 받아봤네요.
    그럼 모해요
    이미 끝난 일.. 그냥 너도 많이 아프구나. 하는 작은 위안감 정도..

  • 2. ㅇㅇ
    '18.2.23 4:57 PM (117.111.xxx.2)

    후회의 전화는 아니고 ㅎㅎㅎ 한 명은 중학교 동창이었는데 고등학생 때 만나다 헤어지고 20대 초반에 오랜만에 궁금해서 연락.. 가까이 살아서 동네에서 그네 타면서 얘기하다 빠이빠이 했고
    20대 후반에 만난 한 명은 전화해서 술 주정.. 최악이었어요

  • 3. ...
    '18.2.23 4:58 PM (203.228.xxx.3)

    저도 한번도 안받아봤어요.. 오히려 제가 했네요 ㅜㅜ

  • 4. ....
    '18.2.23 4:58 PM (59.10.xxx.176)

    전화와서 미련보이는게 더 끔찍해요

  • 5. 와도 안받아요
    '18.2.23 4:59 PM (203.81.xxx.15) - 삭제된댓글

    끝내고 나서 지지리 전화하는거 싫어하고요
    전화할 미련이 남았음 끝내질 말았어야 한다고 보고요
    이건 사람 만나고 헤어지는게 장난으로 아는지....

    만날땐 최선으로
    끝났음 깔끔하게....

    일종에 상대를 배려하는 거죠

  • 6. ㅠㅠ
    '18.2.23 5:00 PM (59.23.xxx.202)

    저도 제가 했던적은 있어요......ㅠㅠ 지금은 그생각들면 이불킥하죠 ㅋㅋㅋ

  • 7. ..
    '18.2.23 5:01 PM (222.120.xxx.20)

    진짜 쿨한 남자만 만났거나
    진짜 무섭게 쳐내셨나보죠

    10년 동안 전화 받은 적도 있어요. 1-2년에 한번 꼴로 오는거라 차단하기도 그렇고 번호 바꿀 수도 없는 상황이고
    뭐 전화해서 진상 떠는 것도, 다시 만나자고 주접 떠는 것도 아니어서 피차 안부만 묻고 무난한 선에서 적당히 끊었지만 너도 참 징하다 싶더라구요.
    서로 결혼식에도 간 사이여서 친구같은 감정도 있었구요.

    그것도 다 한때고
    깔끔하게 떨어져나간(?) 걸 잘됐다 생각하세요.
    저는 개 진상도 있었어요.
    어휴....온갖 막말에 욕을 해도 들러붙어서...

  • 8. ..
    '18.2.23 5:03 PM (183.107.xxx.46) - 삭제된댓글

    그냥 전화가 와요
    다시 시작할 마음은 없고 그냥 생각난다고
    잘지내냐고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9. 저는
    '18.2.23 5:07 PM (119.70.xxx.204)

    두번받아봤는데
    너무 못됐게굴었네요
    내가뭐잘난게있다고
    이젠 그친구들이 우리아들처럼 생각되는
    나이가되다보니 미안

  • 10. 55
    '18.2.23 5:08 PM (61.80.xxx.190)

    10년째...일년에 한두번씩 전화가 와요 ..명절때나 ..12월 마지막 날 ?

    안받아요 ..너도 참 징하다 .. 죽지않고 살아있구나 ..그 외에 아무생각 안듬..

  • 11. ....
    '18.2.23 5:15 PM (221.157.xxx.127)

    전화오는남자는 다 찌질이였음

  • 12.
    '18.2.23 5:28 PM (211.36.xxx.202)

    제가 차면 다 전화 오는데, 제가 차인 경우는 전화는 커녕,제가 오히려 전화했죠ㅠ

  • 13. 그 전화했던 전남친들도
    '18.2.23 5:38 PM (222.153.xxx.96) - 삭제된댓글

    님이 하고나서 이불킥 했던것처럼 그 사람들도 그랬을거예요. ㅎ

  • 14. ㅅㄷㄹㄹ
    '18.2.23 5:40 PM (175.120.xxx.219)

    전화하는 녀석이 찌질한 것 같아요...

  • 15. 12233
    '18.2.23 5:51 PM (220.88.xxx.202)

    제가 차인적 딱 1명.것도 바람나서...
    그놈은 절대 전화안오고.
    난 이유를 모르니 몇번 했고..

    나머지는 다 제가 헤어지자해서.
    꼭 새벽에만 전화오는 놈..
    그놈은 새벽에만 와서 진짜 징글징글했어요.
    6개월 넘게 하더이다.

    또 한놈은
    무려 2년동안... 새 여친 생겼다.
    소식 들었는데도
    종종 계속 전화옴.
    심지어 상견례 한다고 들었는데도
    전화옴..
    전부다 ㄱ무시 했어요.
    마눌이 진짜 불쌍함.

    7년 사귄 남친..
    저 결혼하고나서도 간간히 전화옴.
    니가 어떻게 그렇수 있나..
    ㅡㅡ
    마지막통화에 오빠도 정신차리고
    잘살라..고 쎄게 말하고.
    남편 저녁상 차려줘야해서 장 보러가야한다.
    고 하니.
    더 이상 연락 안오더군요.

    크게 생각나는건 이 3명.
    전부다 찌질이군요.
    하나도 괜찮은 사람이 없네요.

  • 16. 원래
    '18.2.23 6:06 PM (223.38.xxx.119)

    찌질한 놈들만 전화해요

  • 17. ...
    '18.2.23 6:10 PM (119.64.xxx.92)

    2002년에 헤어졌는데 아직 전화하는 놈도 있네요. 15년동안을...
    3년동안은 전화 받았는데, 다시 만나자 별짓을 하다하다...
    마지막 전화 받았을때는 자기 결혼한다고..결혼하자고
    메달리지 않을테니까 마지막으로 한번만 만나자고.
    결혼한다는거 보나마나 뻥이고, 그 이후로 전화도 안받음.
    잊어버릴만하면 전화오네요.
    전번을 입력해놓지 않아 실수로 몇번 받기도 했는데, 바로 끊음 -.-

  • 18. 맞아요
    '18.2.23 6:11 PM (220.116.xxx.156)

    찌질한 놈들만 전화해요222

  • 19. 12233
    '18.2.23 6:18 PM (220.88.xxx.202)

    ㅎㅎㅎㅎㅎㅎㅎ

    찌질이놈들의 댓글들 참
    재미있네요...

    근데 전화와서 만나본 사람 계세요??
    만나면 뭐라하던가요??
    애절하게 막 다시 만나자? 그래요??

  • 20. ..
    '18.2.23 7:11 PM (124.53.xxx.131)

    애틋함이 남았다면요.
    사람의 만남엔 여러가지 빛깔이 있겠지요.
    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면
    내가슴에선 미련은 떠났지만
    상대방에게 미련을 남길수도 있겠지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받기만 하는 사랑은
    미성숙에 불안한 사랑이죠.

  • 21. ..
    '18.2.23 11:11 PM (203.251.xxx.31)

    그게 생각나서 전화하는거ㅡㅡ
    찌질한 놈들만 전화해요222

  • 22. 전화 따위
    '18.2.23 11:50 PM (118.176.xxx.80)

    받음 뭐에 쓰게요 짱만 나지

    근데 님이 실제 성적 매력이 없단 말이에요
    냄새 나거나 ㅜ 혹시 타이트한 옷 입으시거나 질염 있으신거 아니세요?

  • 23. 찌질
    '18.2.24 3:03 AM (99.225.xxx.202)

    맞아요. 찌질남들이에요. 저는 월드컵하던 2002년에 헤어졌는데 얼마전에도 한번 전화와서 재수없게 말해줬어요. 연락 그만하라고..그동안 잊을만하면 한번씩 전화를 하더라구요. 한번만 만나자고...미친놈이죠. 뭐.
    웃긴게 헤어진 이유가 본이이 양다리 바람피워 헤어진건데. 아직도 제버럿 개 못주고 가지고 있나봐요.

  • 24. redan
    '18.2.24 2:16 PM (110.11.xxx.218)

    찌질이들만 전화 ㅋㅋㅋ
    구 남친들이 집까지 찾아왔었네요. 제가 사귈때 너무 잘해줬았나.. 근데 진짜 질색하게 되던데요 ㅋㅋ 정 다 떨어졌는데 이제와서 .. 스토커 될까봐 무섭기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619 [펌] 평창올림픽 폐막식 다들 원하신게 이런거죠? 8 정말 2018/02/27 2,339
784618 블랙박스가 운전석도 보이는건가요? 6 .... 2018/02/27 1,514
784617 한혜진이 아까워요 30 ... 2018/02/27 12,510
784616 아쿠아로빅 끊었는데 운동 효과 있나요? 1 .. 2018/02/27 3,067
784615 자유당 여성 의원들에게 '미투'의 뜻을 가르쳐주는 조군 트윗 ㅋ.. 6 ar 2018/02/27 1,078
784614 문통의 평창올림픽 영업 사진 모아 놓고 보니 16 영업왕 2018/02/27 2,780
784613 전현무 의외네요 13 .... 2018/02/27 9,260
784612 요새 나오는 유명인 성추행,성폭행범 중에서 젤 악질은 9 ㅇㅇ 2018/02/27 3,089
784611 위로해주세요 7 희망 2018/02/27 905
784610 청와대 국민청원, '김어준 성추행' 허위청원에 홍역 치러 11 ㅇㅇㅇ 2018/02/27 1,638
784609 여성 가족부 장관은 어디갔나요? 5 ... 2018/02/27 1,092
784608 뭐든지 다 아시는 회원님들의 빨래팁을 기다립니다. 8 빨래방 2018/02/27 1,424
784607 여성단체 “미투, 개인 연쇄 폭로전 넘어서려면 구조적 접근 필요.. 5 oo 2018/02/27 844
784606 매일먹어도 안질리는 저렴한식단 있나요? 33 자쥐생 2018/02/27 8,264
784605 한혜진 진정 똥차가고 벤츠온건가요? 38 하하하 2018/02/27 27,143
784604 편견..... 너무 무섭지 않나요. 9 ... 2018/02/27 1,802
784603 김해 번작이 대표.. 미성년자 성폭행 부인ㅠㅠ 4 2018/02/27 1,545
784602 초등 심리 상담 궁금합니다. 2018/02/27 417
784601 효리네 민박 8 겨울가고 2018/02/27 3,252
784600 3월1일부터 목욕탕비 오른다고 하네요. 10 정보 2018/02/27 2,254
784599 세화고 전교1등 유시민 작가님 아들 처럼 22 누리심쿵 2018/02/27 19,057
784598 국회의원이 필요 없는 세상이 ㅇㅇ 2018/02/27 320
784597 초등아이 셔틀로 학원 보내는 문제 상담 부탁드립니다. 14 00 2018/02/27 1,080
784596 똑바로 누워자는 팁이 있을까요.. 18 ㅇㅇ 2018/02/27 10,605
784595 여성단체들은 다시는 그 이름으로 여성을 대변하려 하지말라 10 거머리 2018/02/27 885